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단대송 소재 본점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20가족에게 650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2009년부터 14년 동안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까지는 211명의 가족에게 가족여행을 지원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여행의 제한으로 지원방법을 전환해 매년 20가정을 선정하고 추석 상차림과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환우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올해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 지원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20가정을 선정해 과일, 고기, 김세트 등 추석맞이 물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물품(마스크), 각 가정별 요청 물품(면도기, 에어프라이기, 밥솥, 믹서기, 냄비, 이어폰, 운동화 등)을 전달했다. 이번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지원을 받은 희귀·난치성 환우 가족은 “주변에서 나라는 존재를 생각해 주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줘서 힘이 난다. 최선을 다해 보답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올해도 여건상 가족캠프를 진행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성남FC 매각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들은 5일 자료를 내고 "성남FC의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달 시민 통합의 에너지를 상실한 성남FC는 해체나 매각돼야 한다”며 “성남FC하면 비리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런 구단의 구단주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인터뷰로 인해 성남FC는 다시 한 번 정치적 풍파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또 “K리그 성남FC는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축구 명문 구단 중 하나”라며 “성남의 역사를 잃어버린 12년을 되찾겠다는 미래 없는 각오 속에 정치로 이용하는 것은 되찾는 길이 아니라 되풀이 되는 길인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현재 FC가 처해있는 상황은 정치적으로 바라보고 팔아 없애야 하는 애물단지가 아니라 성남의 역사를 말해주고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경제 관점에서 경영에 대한 체질 개선이 먼저 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비리의 대명사라고 치부하며 개선의 의지 없이 독단적이고 졸속적인 매각추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남FC는 성남시민 프로축구단이다. 주인은 시민이다. 주인 동의 없이 어느 누구도 쉽게 매각과 해체를 이야기해서는 안
성남교육지원청은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으로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희망 교원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재 학교가 사회의 변화 속도에 맞추어 미래의 인재를 키우고 준비시켜야 하며 아울러 학생 주도적 수업과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국제공인 교육과정인 IB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는 6일 연수는 그 첫걸음으로 희망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IB교육과정 이해를 통한 경기형 IB 프로그램 기반 구축지원을 위해 주곡중 이현아 강사를 통해 IB교육과정과 학교에서 실천한 내용과 사례 등을 중심 내용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 될 이번 연수는 이후 중고 지구장학협의회와 연계하고, 교육과정 담당 교사 등의 연수로 이어질 예정이며, 추후 경기형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연수강사 및 기존의 IB 연구, 시범 학교의 운영 사례 나눔 등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신승균 교육장은 “학생의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학생의 성장을 돕는 일은 학교 교육과정의 중요
성남 분당을이 지역구인 재선의 김병욱 의원이 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김병욱 의원은 ‘증권맨’ 출신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약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제3정책조정위원장(기재·정무·예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직능본부장,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장, 자본시장특별위원장, 가상자산 특별위원장, 부동산TF위원 등 주요 당직을 맡았으며, 민주당 내 대표적 정책통이자 금융전문 브레인으로 통한다. 김 의원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삼중고로 국민들의 고통이 극에 다르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내분으로 국정방향을 잃고 지지율 바닥에 허덕이고 있다”며 “우리당은 ‘유능한 정당’으로서 실용적 민생개혁을 핵심과제로 삼고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당 정책을 총괄하고 여·야 간 정책 조율하는 자리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JT저축은행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JT저축은행은 최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분당구 서현동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와타나베 타카시 전무,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정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추석 전까지 전달받은 상품권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아동 50가구를 추천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와타나베 타카시 전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 상생공헌활동이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경제적 보탬임 되기를 희망한다”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아동들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노만호 회장은 “이번 JT저축은행의 후원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품권 소비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효과도 클 것”이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회 회장은 “지난 연말에도 JT저축은행에서 지원해주신 상품권 덕분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맛있는 식사와 학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후원해 주시는 상품권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
성남시는 맞춤형 책임 징수제 도입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올해 체납액 600억 원을 정리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앞선 상반기에 목표액의 50%(300억 원)를 정리한 데 이어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기간, 시는 지방세·세외수입·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등 체납자 유형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맞춤형 책임 징수제를 운용한다. 시 세원관리과 직원 42명이 체납자 2만여 명(체납액 800억 원)을 맡아 전화, 문자, 집·직장 방문 등으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한다. 체납액과 사유도 분석해 3000만 원 이상의 상습·고질적인 고액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한다. 5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한국신용정보원과 명단을 공유해 신용카드 발급·사용, 금융권 신규 대출·연장 등 신용거래를 제한한다. 자동차세나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는 번호판을 뗀다. 최근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시민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처분을 최장 2년간 유예하고,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기업과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한다. 시…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와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한민수)가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을 돕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나눔봉사단이 참여해 160개의 태양광 랜턴을 만들었다. 봉사단은 태양광 랜턴을 받게 될 아이들을 위해 응원을 담은 편지도 작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올해 연말 중 아시아‧아프리카의 에너지 빈곤 지역에 전달돼 아이들의 야간 학습과 보행 안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태양광랜턴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 280개를 몽골로 보내 정전사태가 잦은 지역에 큰 도움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기획부 배소영 사원은 “에너지 빈곤 지역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 보내는 태양광 랜턴이 희망의 빛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매년 따듯한 나눔과 정성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만들어 주신 태양광 랜턴은 그 마음까지…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원격평생교육원(원장 이영호)이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 현장실습 교육체계를 구축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가천대 원격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은 지난해 4월 설립됐으며 학생들은 총 17과목(51학점)과 160시간의 실습을 거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원격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실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실습전담 지도교수 체계를 구축하고 지금까지 전국 55개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총 368개의 기관을 방문, MBC아카데미원격평생교육원, 양주시 가족상담센터, 경기지역아동센터, 춘천희망복지센터, 안산시다문화복지센터 등 117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가천대 원격평생교육원이 구축한 광범위한 현장실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은 주거지와 가깝고 본인의 선호도에 맞춰 사회복지 실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원격평생교육원 김명화(48) 학생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들이 현장실습생들을 받지 않고 받더라도 지리적으로 먼 곳에 배정받는 경우가 많은데 가천대는 원하는 복지시설에서 현장실습도 할 수 있고 지도교수가 일대일로 도움을 줘 현장실습을…
성남시는 최근 수내공원(수내제1공영주차장 옆)에서 친환경 전기굴착기 전시·시연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굴착기는 전기자동차와 같이 충전된 배터리로 사용이 가능하며, 배출가스를 방출하지 않고 기존 경유굴착기 대비 저소음,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건설기계다. 또한 원격제어를 통해 탑승자의 안전 보호, 관련 질환 예방도 가능하다. 전시 기종은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인 1.9톤과 3.5톤 전기굴착기다. 자격을 보유한 희망자에 한해 시운전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성남시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공사장 소음 저감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전기굴착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지원 가능 대수는 2대이다. 1.9톤 전기굴착기는 대당 1800만 원, 3.5톤짜리 산업용 전기미니굴착기는 대당 2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 접수일을 기준으로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구매자가 굴착기 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3일 화성시에서 새 성전 2곳의 헌당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힌다. 영유아 인구가 전국 1위인데다 교통, 산업단지, 교육시설, 문화공간, 주거단지 등 생활인프라 확충 현재진행형으로 성장 가능성도 무한하다. ‘화성향남 하나님의 교회’와 ‘화성장지 하나님의 교회’는 공공복리 증진에 힘쓰며 지역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도 화성 일대 하나님의 교회는 향남읍, 동탄1~8동, 진안동, 병점2동, 봉담호수공원, 남양읍, 비봉면, 궁평항 등 곳곳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해 깨끗한 보금자리를 이웃과 공유해왔다. 수원, 광명, 안양, 평택, 오산 등 인근 지역 하나님의 교회와 대규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고귀한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그 밖에도 포도농가 일손지원, 화성시보건소·동탄보건소 등지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와 의료진 응원, 노인요양원 위문과 청소 봉사, 제설작업 등 다방면의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힐링연주회, 성경세미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기도 했다. 대예배실, 교육실, 시청각실, 접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