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용산CGV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행사에서 배용준이 자신의 핸드프린팅을 들어보이며 미소짓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겨울이야기'가 이색적인 댄스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과 21일 국내 프로 현대무용단의 선두주자인 최청자 툇마루무용단이 부천문화재단에서 공연할 '겨울 이야기'는 새로운 형식의 댄스뮤지컬이다. 우선 기존 뮤지컬이 연극과 음악을 바탕으로 춤이 가미됐던 반면 이번 댄스뮤지컬은 무용이 중심이 돼 극과 음악을 이끌어간다. 또한 대본과 연출에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것 외에도 극 중간에 가수가 나와 노래를 부르는 등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대중에게 더욱 다가서려는 현대 무용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질투와 불신으로 야기된 비극과 2세대의 사랑을 통한 화해'라는 원작 내용을 짜임새있는 구성과 생동감있는 무대연출로 보여주고 박진감 넘치는 춤과 음악을 눈 속에서 펼쳐보여 한껏 겨울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한 것도 인상적이다.
경기도내 각시군에서 추천한 아버지합창단 10개팀과 포천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하는 제4회 경기아버지 합창제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다. 20일 7시30분 ‘음악으로 떠나는 가족소풍’이란 제목으로 열릴 이번 아버지합창제는 지난 2001년 군포시민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 부천에서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아버지합창제는 전통적 가족 개념과 사회 구조의 변화로 오늘날 아버지들의 위상이 위축됐다고 보고 이들에게 아마추어 음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아버지상을 모색하는 한편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합창제는 10개 남성합창단과 중창단이 연합해서 창단한 경기아버지합창단의 하모니로 피날레를 장식해 남성들만의 중후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에는 특별출연팀인 포천시립합창단(지휘 홍혜선)이 ‘트리츠트라츠폴카’, ‘신아리랑’, ‘최진사댁 셋째딸’을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고양시남성합창단(지휘 하인근), 광명 밝은빛남성합창단(지휘 김성강), 수원남성합창단(지휘박정수), 성남 남성연합합창단(지휘 윤화윤), 의정부아버지합창단(지휘 김흥언), 과천 어울림남성합창단(지휘 원학연), 안양 아로싱어즈, 평택 소사벌남성합창단(지휘 김도완),…
(사)수원예총(회장 김훈동)이 경기도 수부도시로서 수원의 위상에 걸맞는 공연 및 전시공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18일 오전 ‘수원예술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경기문화재단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 수원예총의 김훈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구 104만 인구에 걸맞는 예술문화 인프라가 구축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대체적으로 수원의 빈약한 문화공간 인프라에 대해 공감하고 새로운 문화시설 공간 확보를 다각도로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건축사 김동훈 박사는 문화공간 인프라가 열악한 수원지역에서 최근 수원미협을 중심으로 권선구청을 미술관으로 활용하자는 논의가 거론되고 이를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소개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현재 수원의 문화시설 인프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미술전시관, 경기문화재단 전시장, 수원야외음악당, 청소년문화센터가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수원지역 인구 증가와 시민들의 상승된 문화욕구를 비교할 때 기존 전시공연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그나마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법인화되면서 자체계획을
MBC 주말드라마 `한강수타령'에서 자기 주장이 확실한 신세대 여성 미애를 연기하는 박한별.
일본은 1910년 대한제국을 강제 병합한 여세를 몰아 8년에 걸친 대대적인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하고 1920년에는 15년 계획으로 이른바 산미증식계획을 추진한다. 이 두 사업에 대한 우리의 상식은 수탈론이다. 즉, 일제는 토지조사나 식량증대를 명분을 내세웠으나 실제는 조선 국토의 40%와 엄청난 쌀을 강탈했으며, 이에 절대다수 농민은 하루아침에 자기 땅을 잃고 유리걸식하는 신세로 전락했다고 한다. 토지조사사업과 미곡증대사업에 대한 이런 통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론이 있을 수 없는 사실(史實)이요 사실(事實)이었다. 하지만 이영훈(李榮薰.53)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런 통념들이 객관적 사실의 뒷받침이 전혀 없는 상상이요 신화라고 잘라 말한다. 21세기 동북아시아 평화와 공존을 표방한 지식인 연대기구인 `한ㆍ일 연대21' 발족을 기념해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그는 `국사교과서에서 그려진 일제의 수탈상(收奪相)과 그 신화성'을 발표한다. 이 글은 `한ㆍ일, 새로운 미래 구상을 위하여'(부제 : 교과서 문제를 중심으로)라는 대회 주제에 맞춰 우리에게 익숙한 일제 수탈론이 신화화한 과정을 추적하는 한편, 그것이 왜 성립할…
배우 임은경과 그의 청각장애인 부모를 소재로 한 동화책이 발간된다. 도서출판 `행복한 아이들'은 내년 초 임은경과 그의 부모님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동화 `소녀의 꿈'을 펴낼 예정이다. `소녀의 꿈'은 장애가 있는 부모 밑에서 자란 한 소녀의 성장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 임은경은 실제로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외동딸로 컸다. 집필을 맡은 고정욱 작가는 그 자신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거동이 불편한 상태. 1999년 뇌성마비를 다룬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을 시작으로 장애인이 나오는 동화를 10여 편 발표했다. 임은경의 소속사 엘리트기획의 김재우 대표는 "장애가 있는 부모 밑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주인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려는 의도가 좋아 흔쾌히 참여했다. 소재 못지않게 이야기와 그림 역시 매우 따뜻할 것"이라고 전했다. `TTL소녀'로 인기를 얻은 임은경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전격 데뷔했으며, 이후 `품행제로' `인형사' `시실리 2㎞' 등에 잇따라 출연했다.
`어린신부'로 전국 300만명을 모은 여고생 스타 문근영이 17일 차기작 `댄서의 순정' 촬영에 돌입했다. `어린신부'의 컬쳐캡미디어가 제작하고 `중독'의 박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댄서의 순정'에서 문근영은 연변 소녀 장채린으로 분한다. 이날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문근영은 인천항구를 통해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했다. `댄서의 순정'은 장채린이 연변 최고의 스포츠댄스 선수인 언니 장채민을 대신해 한국에 와서 겪는 사랑이야기. 서울 근교에서 촬영하며 1월 중순에 크랭크 업 예정이다. 문근영과 호흡을 맞추는 남자 주인공에는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로 올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박건형이 캐스팅됐다.
무선인터넷 서비스업체인 A사는 18일 여성 탤런트 S씨를 상대로 "누드화보집 촬영계약 파기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6억2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A사는 소장에서 "S씨는 지난달 1일 본사와 `모바일 화보집 촬영계약'을 맺은 뒤 같은 달 중순께 `계약상 누드가 아닌 일반 럭셔리 화보집 촬영이었다'며 촬영을 거 부했다"며 "계약서는 노출 수위를 `신체 전체의 노출'이라고 해 누드촬영임을 명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사는 "S씨는 계약의무 불이행에 대한 계약금 1억3천여만원과 에이전트 소개비 등 그간 소요된 비용 2억700여만원의 3배인 6억2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KBS 이지연 아나운서(29)가 내년 1월 28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KTF 단말기 전략팀 과장으로 일하는 회사원 이경로(34)씨로, 이지연 아나운서와는 연세대 오케스트라 '유포니아'에서 처음 만나 10년 간 교제해왔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이 아나운서는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이 씨의 대학 3년 후배이다. 이 아나운서의 결혼 계획은 아버지인 방송인 이상벽 씨가 인터뷰에서 언급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당시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이 아나운서는 18일 오후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조용히 준비해왔다"라면서 "결혼해서도 바르게,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혼여행은 일주일 간 호주로 다녀올 예정이며, 신혼집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