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가 2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시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용인시에 소재한 대웅 경영개발원에서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의사회를 중심으로 31개 시군 의사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대국민 의사상을 새롭게 정립하며 사무국 직원들간 업무 협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명 강사의 초청강연을 비롯, 각 시군에서 참여한 임원진들과 도 의사회 집행부간 간담회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계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사회는 지역 회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대한의사협회에 일괄 건의할 방침이다. 참가 문의는 시군 의사회별로 종합해 도의사회 사무국으로 통보하면 된다. 문의 (031) 255 -1397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평가 '친절만족도' 부문 으뜸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친절병원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태세다. 우선 병원의 모든 직원들이 병동이나 외래에서 마주치는 고객에게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실제로 26일 병원 기획조정실의 직원들이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벌이면서 고객들이 병원의 달라진 친절 문화에 반응이 컸다는 설명이다. 아침 8시 1층 로비에 모여 50분 동안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현관문을 직접 열어주고 아침인사를 건내는 직원들에게 같이 인사하는 고객, 사뭇 놀라는 고객, 쑥스러워 슬슬 피하는 고객 등 반응은 다양했지만 세월과 함께 변화된 병원의 모습을 실감하는 눈치였다는 것. 그간 의료기관 평가는 병원간 지나친 경쟁을 유발한다는 부작용도 있지만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 수립에 기여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있다. 병원들에게 '고객없이 병원은 없다'는 자세를 각인시킴으로써 바람직한 '고객서비스 붐'을 조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병원 평가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친절문화를 조성해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와 최고의 의료서비스
문화홍보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베트남, 아르헨티나, 중동, 아프리카 등에 한국문화원의 설립이 추진된다. 문화관광부는 3일 선진국 중심의 문화교류를 동남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새로운 홍보체계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국제문화교류 중장기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정책비전은 `열린 문화선진국가' 구현을 장기비전으로 제시하고, ▲문화를 통한 평화번영 ▲권역별 문화협력 강화 ▲문화정체성 유지 ▲국제경쟁력 강화를 정책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문화교류의 대상을 동북아·동남아·유럽·중남미·아프리카·중동·대양주 등 8대 권역으로 나눠, 유럽·일본·프랑스 등 선진국과는 수요자 중심의 쌍방적 문화교류를, 중남미·동남아·아프리카·중동 지역은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문화홍보에 역점을 두는 차별화 교류전략을 마련했다. 문화부는 국제문화교류의 거점 확보를 위해 도쿄,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등 4곳에 불과한 재외문화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1단계로 베트남, 아르헨티나, 중동, 아프리카에 2006년까지 한국문화원을 신설하고, 2단계로 동유럽·서유럽(영국)·대양주·러시아 등에도 문화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년 개관 예정인…
김태희가 CF계 톱스타로서 위력을 선보였다. 드라마 출연 일정을 이유로 CF 촬영 장소를 국내에서 해외로 변경시켰다. 김태희는 7일과 8일 미국에서 자신이 전속 모델로 계약돼있는 대우 클라세 CF 촬영을 할 예정이다. 올해 중반 김치냉장고에 이어 이번에는 세탁기 CF를 찍기로 했다. 재미있는 것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부근에서 SBS TV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찍고 있는 김태희에 맞춰 CF 촬영 일정과 장소가 대폭 수정됐다는 점. CF 제작진은 올 겨울에 CF를 론칭할 생각으로 애초 국내에서 촬영 세트를 짓고 촬영까지 마칠 계획이었다. 그런데 드라마를 찍기위해 지난 10월 초 미국으로 출국한 김태희가 11월 하순은 돼야 귀국한다는 소식에 계획을 상당 부분 수정한 것이다. 이에 미국에서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김태희는 드라마 제작진에 양해를 구해 이틀간 CF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방송될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태희는 독립심이 강한 하버드대 메디컬스쿨 학생으로 등장한다. 로스쿨에 재학하는 김래원, 이정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CF계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정애연이 유민, 김하늘에 이어 '욘사마' 배용준의 CF 파트너가 됐다. 정애연은 최근 캐주얼 의류브랜드 올드앤뉴와 CF 모델 계약을 했다. 계약 조건은 6개월 단발에 5천만원(소속사 발표액). 올드앤뉴는 배용준이 수년째 CF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브랜드로 정애연에 앞서 신애, 유민, 김하늘 등이 배용준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CF 촬영도 마쳤다. 세련된 도시 건물 속에서 자연미를 풍기는 의상을 선보였다. 이달 말부터 지면과 함께 극장과 케이블 등에서 동영상 광고도 시작된다. SK텔레콤의 '준' 광고에서 "이런 동영상은 보내지마"라며 눈물 흘리는 장면으로 주목 받은 정애연은 최근 SK텔레콤 '끌리면 오라' 편, LG 화장품 '오휘', CJ몰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영화 '아홉살 인생', '여섯 개의 시선'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신장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송승헌, 장 혁, 한재석씨 등 인기 연예인 3명에 대한 병역 신체검사가 오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다. 병무청 관계자는 2일 "송씨 등 3명은 4일 오전 8∼12시 사이 서울지방병무청 1∼2 신체검사장에서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현재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철저한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신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현장에서 병역판정이 날 것"이라며 "이들이 병역을 면탈한 신장질환 등 특이 사항이 발견될 경우 중앙신체검사소의 재검사를 거쳐 6개월간의 추적을 통해 최종 판정한다"고 설명했다. 4일 신검은 군복무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인성검사'를 시작으로, 총 3∼4시간에 걸쳐 각 과별로 혈액.소변검사, X선 촬영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배우 김윤진이 영화 '10월의 일기'로 2년 만에 영화에 복귀한다. 2002년 11월 개봉한 '밀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 중인 김윤진은 이달 중 크랭크 인 할 예정인 미스터리 스릴러 '10월의 일기'로 국내 영화계에 컴백한다. '10월의 일기'는 '도둑맞곤 못살아'로 데뷔한 임경수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신생 영화사 세븐온픽쳐스에서 제작을 한다. 김윤진이 맡은 캐릭터는 여형사. 미리 쓰인 일기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역으로 일기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의문의 여인과 대결을 펼친다. 상대역은 아직 미정. 현재 미국 하와이에 머물며 ABC 방송의 드라마 '로스트'의 촬영에 한창인 김윤진은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 캐스팅 제안을 거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톱스타 배용준이 차기작으로 허진호 감독의 '외출'(가제·제작 블루스톰)에 출연하겠다고 2일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www.byj.co.kr)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BOF의 이름으로 게시된 글은 "평소 배용준씨가 배우로서 (허진호 감독의) 작품을 함께 하고 싶어했고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허 감독님의 감성적인 연출력과 수려한 영상미에 큰 신뢰를 표시해왔다"고 밝혔다. 또 고현정이 거론되고 있는 상대 여배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최종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이 직접 출연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아직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다. 제작사 블루스톰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용준의 영화 '외출'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보도자료에서도 역시 "배용준과 함께 연기할 여자 주인공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여 아직까지 고현정의 출연 여부는 불확실하다. 블루스톰의 김진아 기획실장은 "두 배우 모두 계약을 완료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 이어 배용준의 두번째 출연 영화가 될 '외출'은 출장 중이던 아내의 교통 사고 소식에 지방의 한 도시를 찾은 남자가 병원에서 아내와 동승했던 한 남자의…
'담임이 지켜보고 있다'라는 급훈이 걸린 초등학교 5학년 교실. 이 영화가 지향하는 방향을 단적으로 설명한다. 코미디다. 반면 "(선생님은) 청와대보다 높은 곳에 계신 분"이라는 마지막 부분의 대사. 영화가 한 길로만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이 영화에 기대를 걸어도 좋은 것은 그 때문. 영화는 드라마가 아기자기한, 뒷맛 깔끔한 휴먼 코미디로 탄생했다. 무엇보다 이 영화로 명실상부한 A급으로 올라설 염정아의 호연은 영화가 '뒷심'이 약하다는 평가마저 딛고 일어서게 만들었다. 영화의 마무리를 놓고 남녀 관객 반응의 차이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염정아의 연기를 따라가는 것 자체가 즐거운 여정임은 분명하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는 '선생 김봉두'에 이어 장규성 감독이 다시 한번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다. 차승원의 미덕이 묻어났던 전작은 촌지를 밝히는 교사의 이야기였던 것에 비해, 염정아의 '참 맛'이 발견되는 '여선생 Vs 여제자'는 노처녀 교사의 이야기다. 새로 부임한 미술 교사를 놓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열두 살짜리 제자와 경쟁을 펼치는 것. 그러나 이것이 한 축이라면 다른 한 축에서는 '진정한 스승상'을 배치해놓았다.…
한국적 생명사상에 기초한 '생명학' 구축을 표방하는 학술문화행사인 '세계생명문화포럼 경기 2004' 대회의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지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