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스페셜원)이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 경기도 대표선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범준은 지난 3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초등 3~4학년부 500m+D에서 50초440으로 최시완(롤러스포츠·52초350)과 김하늘(평택 용이초·53초399)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범준은 이어 1000m에서도 1분53초849의 기록으로 최시완(1분55초671)과 안재진(양주 옥빛초·1분59초089)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초 3~4학년부 곽민채(양주 상수초)는 500m+D에서 57초533으로 김은민(김포 가현초·57초956)과 우다윤(PIC·58초911)을 꺾고 우승한 뒤 1000m에서도 2분09초005로 김은민(2분09초349)과 강하윤(PIC·2분10초463)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여초 5~6학년부 강예슬(광주 태전초)은 1000m에서 1분54초328로 김민지(안양 명학초·1분54초797)와 하나린(스페셜원·1분57초349)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3000m 포인트 경기에서도 13점으로 김민지(7점)와 하나린(2점)을 따돌려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녀중등부 1000m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올 시즌 두 번째 ‘수원더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수원FC는 5승 3무 8패, 승점 18점으로 한 계단 뛰어 올라 8위에 자리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수원은 2승 2무 12패, 승점 8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수원FC는 4-3-3 전형으로 나왔다. 최전방에는 박철우, 라스, 장재웅을 세운 수원FC는 미드필더에 윤빛가람, 무릴로, 김선민,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정동호, 잭슨, 김현훈, 이용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박배종이 꼈다. 이에 맞서는 수원도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안병준, 좌우 측면에 이상민, 정승원을 세웠고 미드필더는 고승범, 이종성, 김보경으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기제, 박대원, 한호강, 장호익으로 꾸렸으며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수원FC는 전반 초반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수원의 기세에 눌려 고전했다. 수원FC는 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수원 이기제의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박배종이 막아내며 실점위기를 모
팀 ‘레모나’가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3’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지난달 27일 수원역 AK&푸마타운에서 개최한 5: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블루시스컵에서 ‘레모나’가 2회 연속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4개 팀에서 총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수원의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아임에코, 칭따오가 함께했다. 5월 27일 진행된 대망의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가 그라운드를 달궜다. 팀 레모나의 김현선은 프로 못지않은 현란한 개인기로 6골을 뽑아내 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등 매 경기 명승부가 나왔으며 대회 중간 치러진 행사에서는 구단의 고명석, 김주찬, 서동한, 장석환 선수가 일일 감독으로 직접 참여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승전은 초대 챔피언 FS 슛타트와 ‘디펜딩 챔피언’ 레모나가 격돌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세빈의 결승골로 팀 레모나가 1-0으로 승리했다. 블루시스컵 우승으로 2년 연속 수원 구단의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랜만에 살아난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4연패 사슬을 끊었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7점을 합작한 강백호와 박병호의 활약에 힘입어 13-3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7승 2무 30패가 된 kt는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에게 2-7로 패한 9위 한화 이글스(18승 3무 29패)를 1경기 차로 추격하며 꼴찌 탈출에 재시동을 걸었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4⅓이닝 동안 8개 삼진을 잡아내고 8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김상수가 4타수 3안타 1타점, 강백호가 3타수 3안타 4타점, 박병호가 4타수 2안타 3타점, 장성우가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kt는 2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이후 3회초 두산 선두타자 안승한과 이유찬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kt는 상대 김대한과 정수빈에게 각각 좌중간 1루타와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양의지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주도권을 유지했다. kt는 3회말 1사에서 김상수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우중간을 가르는 강백호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2-0
화성시가 2023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회장기 시·군대항 인라인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3일 안양시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82점으로 오산시(218점)와 양평군(157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는 초등부에서 177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을 획득하고 중등부와 중년부, 최강전 등에서도 고른 점수를 얻으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화성시 소속 황건하는 남자초등 6학년부 1000m와 남초C 최강전 3000m 포인트 경기에서 1분45초999와 13점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뒤 남초부 계주에서도 이정민, 김은성, 김동욱과 팀을 이뤄 화성시가 4분05초908로 오산시(4분25초843)와 부천시(4분40초469)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 화성시 소속 조여정도 여초 5년부 1000m와 여초C 최강전 3000m 포인트 경기에서 1분49초870과 12점으로 각각 정상에 오른 뒤 여초부 계주에서도 이서경, 손지희, 송예은과 힘을 합쳐 화성시가 4분08초977로 고양시(4분20초766)와 오산시(4분25초766)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서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
수원특례시와 대한배구협회가 오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대한배구협회는 2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달 30일 시작된 ‘2023 FIVB 여자발리볼네이션스 리그’는 오는 7월 16일까지 수원시를 비롯한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수원시에서 열리는 대회는 3주 차 예선리그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 도배구협회, 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하는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폴란드, 독일, 불가리아, 세르비아, 도미니카, 중국 등 8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27일 오후 7시 불가리아와 개막경기를 진행한다. 이후 29일 오후 7시에는 도미니카와 맞붙으며 7월 1·2일 오후 2시에는 각각 중국, 폴란드와 경기를 치른다. 이재준 시장은 “발리볼네이션스리그가 수원에서 개최돼 기쁘다”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글로벌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주식회사 서북)과 손을 잡고 빅버드에 포토부스를 오픈한다. 수원은 홈 구장인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즐거운 추억들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는 포토부스를 3일 수원FC와의 홈 경기 때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빅버드 동측 출입구(3A 게이트)에 들어서는 포토부스는 K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아길레온을 테마로 꾸며진다. 아길레온 포토프레임을 제공하며 아길레온 인형 및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북측 광장에는 수원의 2023시즌 테마를 담아 브랜딩한 이동식 포토부스 2대가 위치한다. 이동식 포토부스는 경기가 없는 날에는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포토 프레임은 수원의 정체성을 표현한 베이직 프레임과 아길레온 프레임, 이벤트 프레임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베이직 및 아길레온 프레임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향후 아주대, 인계동 등 빅버드 인근은 물론 수도권 일부지역의 포토이즘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하반기에는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선택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선수 포토프레임도 새롭게 제공된다. 수원은 포토
김은중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2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 상무),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의 연속골을 앞세워 에콰도르를 3-2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5일 오전 2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감비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한국은 이날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은 최전방에 이영준을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배준호와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을 세운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중앙에는 이승원(강원FC), 강상윤(전북 현대), 박현빈(인천 유나이트디)이 자리 잡고, 포백은 박창우(전북)-김지수(성남FC)-최석현-최예훈(부산 아이파크)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감비아와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김준홍(김천)이 맡았다. 4년 전인 2019년 대회 4강에서 에콰도르를 만나 109으로 승기한 뒤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이날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용인대가 경기도 장애인체육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용인대 보건복지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성낙현 용인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장애인체육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다각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애인체육 지원 사업 및 관련 연구의 협력 운영을 통해 산학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체육기관과 교육기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 및 일자리 지원망 확보 등 장애인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용인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반다비체육센터 운영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반지원 연계를 통해 도 내 장애인을 비롯한 관련 종사자에게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최한주(고양시청)가 '제82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시즌 첫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다. 최한주는 1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67㎏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18㎏을 성공해 임창윤(제주특별자치도·110㎏)과 김영준(충청북도청·8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용상 2차 시기에서 147㎏을 들며 임창윤(135㎏), 김영준(110㎏)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65㎏을 기록한 최한주는 임창윤(245㎏)과 김영준(190㎏)을 가볍게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자 73㎏급에서는 이상연(수원특례시청)이 인상 1차 시기에서 133㎏을 들어올려 신기안(안양시청·131㎏), 김현빈(경남 김해시청·130㎏)을 따돌리며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고 용상 1차 시기에서 171㎏을 성공해 정한솔(충남 아산시청·172㎏)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연은 인상 기록에 힘입어 합계에서 304㎏을 기록, 김현빈(297㎏)과 신기안(296㎏)을 꺾고 1위에 올라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59㎏급에서는 박수민(포천시청)이 인상 2차 시기에서 84㎏으로 최유진(제주특별자치도·83㎏)과 신지혜(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