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4일 수원중기청에서 '경기도 전공의, 공보의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기 기획이사가 진행한 간담회는 최근 의료계의 현황 및 도의사회의 추진예정 사업을 알리고 전공의 및 공보의들의 적극적인 도의사회 사업 동참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관내 각급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대표들과 경기도청 소속 공중보건의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정복희 도 의사회장은 " 전공의 및 공보의 조직과 의협과의 협조체제가 절실하다"고 인사했다. 동석한 황보경 부회장도 전공의들에게 "전공의와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입장이 많이 다르다는 걸 느낀다" 면서 " 전공의 및 공보의들의 근무여건을 선진국과 비교해 개선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의협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자"고 당부했다. 아주대병원의 이종빈 전 대표는 전공의 회비 납부 및 의사시험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경기도청의 최원우 공보의 대표는 " 공보의들간 결속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 의사회 및 선배 개원의들의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사회장은 " 앞으로 의료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전공의 및 공보의들과의 만남을 통해 도의사회 뿐만 아니라 의협에서의 추진사항을 논의
안양시의사회(회장 김창범)가 17일 4백여명의 당뇨인 및 가족, 일반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제3회 안양시 당뇨인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걷기대회는 당뇨인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반인들에게 성인병인 당뇨병을 예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것. 오전9시 관내관악정보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걷기대회에는 참가자를 10조로 나눠 의료진을 두명씩 배치했으며 한림대성심병원(원장 배상훈), 안양병원(원장 박상은), 메트로병원(원장 이영수)의 협조로 구급차 및 간호사들이 현장에 배치돼 위급 상황에 대비했다. 김창범 안양시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당뇨인들의 건강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대회를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필운 안양시부시장은 작년에 비해 참가자가 늘어난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당뇨인들이 질병을 이겨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양천변 고수부지 4km와 6km 구간을 걸었으며 참가한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됐다.
경기도의사회장(회장 정복희)은 19일 경기도중소기업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소병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의료계의 현안 및 각급 병원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등에 관해 병원장들의 애로를 듣고 그에 따른 개선책 등 병원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정복희 회장은 "수가협상과 관련해 여러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한국 의료계의 현실에서 종합병원도 어려움이 큰 것을 안다"면서 "관내 각급 병원과 도의사회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한 도의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료봉사단 활동'에 대해 소개하면서 개원의 중심으로 소외 계층은 물론 외국인근로자 진료까지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종합병원 차원에서도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강세기 동수원병원장과 홍창호 아주대병원장 등이 참석해 의료계의 문제점을 비롯, 전공의들의 회비납부 문제, 병원급에서의 건강검진에 따른 사항 등을 논의했다.
부천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원장 이규문)에서는 10월 유방암 계몽의 달을 맞아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대국민 핑크리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2일 오후 2시 병원내 성요셉관에서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성가병원의 원종만 교수 팀이 여성유방암에 대한 조기진단 방법과 예방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 032-340-2030
우리나라 전통자수를 이해하는 행사가 열린다. 지난달 24일부터 박영숙 허동화의 자수작품전을 열고 있는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종선)이 23일 특별전 참여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자수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실로잣는 꿈- 황홀한 우리자수'라는 특별자수전을 개최하는 도박물관이 다양한 각도로 전통자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오전 10시 허동화 사전자수박물관장의 '한국 자수예술의 역사'와 금기숙 홍익대 교수의 '전통자수의 조형미와 현대적 활용'을 주제로 한 학술 강연회를 비롯해 오후에는 허동화 관장이 관람객들에게 전시 자수작품을 상세히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이밖에도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스텐실로 자수문양 찍어가기' 행사를 열어 참여 관람객의 흥미를 돋굴 예정이다. 문의(031)288-5382
의정부시의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 무용극 '천명'이 21일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의정부시무용단은 제6회 정기공연에서 조선 개국의 주인공인 태조와 태종의 충돌이 빚어지고 양주 회암사에 기거한 무학대사를 통해 갈등이 해소되면서 화해와 상생의 시대를 열었던 공간인 시의 역사를 무대위에 펼쳐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시무용단은 역사적 사실이 전개된 공간인 의정부시를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는 역동성이 넘치는 도시로 표현한다. 시무용단의 작품을 안무한 이미숙 단장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갈등 부분은 통한의 빠르고 역동적인 동작을 교차시켜 깊이를 표현하고 화해와 용서는 부드러운 음악에 고운 춤사위로 엮었다"고 말했다. 2002년 창단된 시무용단은 전통춤사위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경기도내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근로 현실을 확인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여성노조 경기지부와 경기여성단체연합이 20일 2시 경기도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개최하는 '경기지역 비정규 여성노동자 근로실태 및 제도 개선 방안 워크샵'이 바로 그것. 이번 워크샵은 지난 2월 출범한 전국여성노조 경기지부가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내 비정규 여성노동자 7백명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공유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지부는 학교비정규직 5백명을 비롯 청소용역 1백명, 기타 비정규직 여성 1백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근로실태와 모성보호법 적용 실태를 중심으로 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복지예산 가이드라인을 준비해온 경기복지시민연대가 최종 결산으로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19일 3시 경기도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복지예산 확충 및 복지재정의 분권화' 주제 토론회에서 경기복지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각계 전문가 22명이 복지예산팀을 구성해 분석한 경기도 5개년간 복지예산을 토대로 도의 복지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이 참여하는 경기도의 예산 편성을 목표로 활동해온 경기복지시민연대가 도 복지예산의 실태를 알리고 도민의 의견 수렴으로 편성된 복지예산 요구안을 도에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제자로 나선 이인제 교수(한신대)는 총론 분석에서 특히 해마다 연초 수립된 예산보다 최종예산으로 갈수록 일반회계 대비 사회보장 비율이 줄어드는 것이 반복되고, 지방자치단체로서 특색을 살린 사업보다 중앙정부의 위임사무 위주로 사회복지 예산이 편성된 점을 문제라고 거론했다. 그는 또 분야별 세부분석에서 도의 각종 중장기 계획 및 예산서 분석을 통해 사회복지예산의 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과 각 분야별로 예산이 과다 편중현상을 보여 실질적인 도민복지 증진과거리가 먼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자유로우면서 자유롭지 못한 존재인 현대 여성의 억압과 무의식의 욕망을 표현한 미술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안양 롯데화랑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윤대라 전'이 바로 그것. 작가 윤대라는 이번 개인전에서 여전히 억압받는 존재인 현대여성의 욕망을 '화양연화' '천금같은 봄밤' '미인도'라는 제목으로 화폭에 담은 그림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억압받는 '여성'의 욕망을 기존 남성들의 욕망과 동일하게 표출하는 대신 여성 특유의 감성으로 무장해 새롭게 재현했다. 그가 작가노트에서 "그림속의 여자는 모두 나신이이지만 '야'하지 않다. 사실적인 묘사없이 그저 그림같은 작품 속 여자들은 벽에 걸린 벽걸이처럼 늘 평면 이상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밝힌 것처럼 그는 갇힌 여자를 통해 억압을 드러낸다. 하지만 작가는 찰나적 한순간의 감정을 표정에 담아 이들의 닫힌 욕망을 동시에 재현하고 있다. 예컨대 화양연화라는 유명 영화제목을 차용한 것에서 드러나듯 여자의 가장 아름다운 한때, 행복한 순간을 포착한 그림들 속에서 절정의 매혹을 표현한다. 실제로 작가 자신도 궁극적으로는 에로티시즘을 추구한다면서 감각적인 그림 자체로 봐주길 주문했다 한편 윤대라의 이번 개인
대표적인 혼성 모던 록밴드 자우림이 2년 만에 5집 신보를 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2년 만에 내니까 너무들 좋아하시더라고요. 일부러라도 늦게 내야겠다 싶을 정도로 팬들의 반응이 좋네요." 홍일점 보컬 김윤아의 피부에 와닿는 팬들의 반응이다. 1997년 데뷔한 자우림은 김윤아와 기타리스트 이선규, 베이시스트 김진만, 드러머 구태훈 등 4명으로 구성돼 7년째 함께 하고 있다. 2002년 9월 4집 '팬이야' 이후 2년 만에 발매한 신보 5집은 일단 경쾌하고 톡톡 튀는 밝은 느낌의 곡들이 눈에 확 들어온다. "밝은 앨범으로 비춰지기를 원했어요. 그래서 곡 배치에도 신경을 썼고요. 전작들에서 어두운 음악을 할 만큼 했기 때문에 '이제는 좀 밝게 가자'라고 콘셉트를 잡았죠. 또 멤버들이 펑크 음악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거든요. 뭐랄까, '날펑크' 음악이랄까요?" 베이시스트 김진만도 "마인드를 펑크로 잡고 만든 앨범"이라고 거든다. 이들은 4집 '팬이야'에서도 어두운 음악을 선보였고 기타리스트 이선규와 베이시스트 김진만이 구성한 프로젝트 그룹 '초코 크림롤스'와 보컬 김윤아의 솔로 2집 '유리가면' 등에서도 깊이 있고 각자의 개성이 강한 음악들을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