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인터넷 영화전문 사이트 IMDB(Internet Movie DataBase)의 평점 랭킹에서 2000년 이후 영화 중 10번째 자리에 올랐다. IMDB는 미국과 영국에 기반을 둔 영화 관련 전문 사이트로 가장 많은 접속률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 사이트 중 하나다. 아직 미국에는 정식으로 개봉하지 않았지만 '올드보이'의 13일 현재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서 8.6점을 기록하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은 모두 1774명이다. '올드보이'의 평점은 2000년 이후 개봉한 영화 중 '반지의 제왕 시리즈', '메멘토', '아멜리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에 이은 10위에 해당한다. '비포 선셋'이나 '킬빌', '도니다코' 등에 앞서는 점수다. '올드보이'는 역대 장르별 점수에서도 액션 부문 11위, 미스터리 부문 10위, 스릴러 부문 14위에 올랐으며 모든 영화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 순위에서는 246위를 차지했다. 이 사이트에서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는 '대부'시리즈의 1편으로 9.0점을 얻었으며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쇼생크 탈출'(이상 8.9점)과 '대부2', '7인의 사무라이', '쉰들러 리스트'(
한국과 미국이 공동제작하는 영화 '샘스 레이크'(Sam's Lake)가 캐나다에서 촬영 중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화사 미로비전(대표 채희승)은 13일 미국 영화사 매버릭 엔터테인먼트(대표 마크 모건)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공포영화 '샘스 레이크'를 지난 달 말부터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버릭 엔터테인먼트는 팝스타 마돈나가 설립에 참여하며 화제가 됐던 영화사. '에이전트 코디 뱅크스', '퀸 오브 로데오' 등의 영화를 제작한 바 있으며 '폰', '엽기적인 그녀'의 공동 제작사이기도 하다. 마돈나는 현재도 이 회사를 공동 소유하고 있다. 미로비전이 매버릭 엔터테인먼트와 이 영화를 공동제작하게 된 것은 '폰' 등의 리메이크 판권 판매 등에서 형성된 신뢰 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로비전은 기획과 캐스팅 단계에서 촬영까지 영화의 제작을 주도하고 있다. '샘스 레이크'는 전대미문의 연쇄살인이 벌어진 한 호수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 공포영화. 미로비전은 "'13일의 금요일'과 '블레어 워치'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공포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영화의 순제작비는 약 200만 달러(약23억원)으로 미로비전이 주도적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았으며 제작비의 절반 이상은 한국…
영화배우 전지현씨와 전씨의 소속사 IHQ는 13일 전씨 결혼설을 보도한 ㈜뉴시스와 해당 기자를 상대로 모두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전씨는 소장에서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 파헤치기식 가십 기사로,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추석 연휴를 틈타 허위기사를 게재했다"며 "기사 게재 이후 사회적 파장과 정신적 피해가 막대한만큼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씨측은 또 "연예인이 언론사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과 소송을 제기하는 순간 허위기사에 대한 논쟁이 화두가 되어버릴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소 제기를 주저한다는 점을 악용하는 잘못된 보도 관행에 경종을 울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겨울연가'로 불붙은 일본 내의 한류 열풍이 드라마를 넘어 영화, 음반, 출판, 광고 등 문화산업 전반으로 확산되자 일본 연예가에서 '견제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지금 일본의 브라운관은 한국 드라마 일색. 아침, 저녁으로 공중파와 위성 채널을 돌리다보면 많게는 한국 드라마 2편이 일어 자막과 함께 동시에 방송을 타고 있을 정도이다. 니혼TV가 최근 월-목요일 오전 배용준 주연의 '호텔리어'를 시작한 데 이어 공영 NHK가 '아름다운 날들', NHK의 위성 2채널이 '대장금' 방영에 들어갔다. 이어 후지TV가 16일부터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을, 니혼TV가 김정은 주연의 '파리의 연인'을 내년부터 각각 방영한다. 김하늘 주연의 '해피투게더'와 '로망스' 등도 최근 방송을 타고 있거나 인기리에 방영됐다. 이들 드라마 중간 중간에는 배용준, 최지우 등 한류 스타들의 광고가 끼여든다. 소니와 롯데, 오오쓰카 제약의 CF에 출연했던 배용준은 최근 다이하쓰의 경차 광고에도 출연하기로 결정됐다. 최근 한ㆍ일 공동 방영 드라마의 주연을 차지한 김하늘은 일본 굴지의 광고대행사인 덴쓰로부터 개런티 10억원에 화장품 모델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광고계의…
KBS는 역시 큰 조직이다. 성우 장정진씨 타계와 관련해 새삼 느낀 바다. KBS가 12일 오후 7시께 인터넷 홈페이지에 장씨 사망 사고와 관련한 사과문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KBS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목에 떡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해 한 달 가량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이어갔던 장씨는 결국 11일 오후에 별세했다. KBS의 사과문은 별세 소식이 알려진 지 딱 하루 만에 이뤄진 일이며, 이 사건과 관련한 KBS의 최초 공식 코멘트는 '소품용 떡을 급하게 먹었던' 바람에 생긴 일이었다. KBS 메인 뉴스인 '9시 뉴스'에서 장씨의 사망 소식은 이렇게 전달했다. 같은 날 '수퍼맨'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리브의 타계 소식이 전해졌다. 근육질의 건강한 몸을 갖고 있던 그가 1995년 낙마 사고로 인한 척추 장애로 하루아침에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지만 불굴의 의지로 역경과 투쟁했던 생전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그렇기에 당연히 보도는 '우리 모두에게 진짜 수퍼맨이었습니다'는 코멘트로 처리됐다. 12일 오전. 취재 기자는 KBS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이곳저곳으로 전화를 걸었다. 홍보실을 시작으로 예능팀과 제작본부장실, 법무관계팀까지. 하나같이 내 담당이
현재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동해 명칭표기와 관련해 활발한 학술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희대 혜정문화연구소가 동해관련 서양 고지도 60점의 도판을 묶은 도록 'Sea of Korea'를 발간했다.
올 상반기 지역별로 심사평가원 심사위원 간담회를 시행한 대한의사협회가 하반기 '수원지원 심사위원간담회'를 지난 8일 수원 캐슬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의 박효길 보험 부회장과 신창록 보험이사 등이 주재한 간담회에 경기도의사회에서는 공병한 부회장, 황보경 부회장을 비롯 이병기 기획이사, 윤창겸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에서는 김준영 지역 심사원장이 참석했다. 정복희 도의사회장은 " 경제가 매우 어려운 이 시기에 진료를 하는 의사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합리적인 심사를 당부했다. 신창록 대한의협 보험이사는 상반기 전국 7개 지원에서 실시한 간담회를 통해 심사관련 사항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전문심사제도 도입으로 심사 시스템 변화에 대한 부작용 예측과 해결방안 필요성 제기, 심사위원 처우 등 근무환경 개선 건의 등 상반기 간담회 분석자료를 보고했다. 신 이사는 심사기준의 발전방향으로 관주도가 아닌 의사들의 주도로 심사 기준을 만들도록 해야한다며 합의제 전문심사제 도입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사지침의 빈번한 개정이나 홍보,공지기간의 미흡으로 회원들이 부당한 삭감을 당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
여성전문병원인 샘여성병원(원장 강영수)이 인터넷의 대중화와 저출산 시대의 산모들의 수준 높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태아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샘여성병원의 홈페이지(www.samhospital.com )은 1일부터 태아 초음파 영상과 신생아 동영상을 녹화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출산 후에는 이 동영상을 CD에 담아 전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병원측 관계자는 밝혔다.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태아의 초음파 영상이 확인가능한 이번 서비스는 임산부와 가족 모두에게 가슴 벅찬 신비를 함께 나누도록 한 획기적인 첨단 의료시스템이다. 또한 출산 후 산모가 병실에 누워서도 아기의 모습을 모니터로 항상 볼 수 있으며,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신생아실의 아기를 볼 수 있다고 병원관계자는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가 최근 세계인명사전인 '말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4-2005년판에 폐암과 폐이식 부문 우수과학자로 이름을 올렸다. '말퀴스 후즈후'는 미국 후즈후사가 발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전교수는 폐암과 폐이식 분야에서 세계적 발전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의학 및 보건분야'에서 우수과학자로 등재된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14일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열일곱번째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자는 물론 평소 알레르기에 대해 궁금해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무료 강좌는 폐센터,알레르기 내과 장윤석 교수가 진행하며 강의 후에는 충분한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강의 후에는 무료 알레르기 검진이 이뤄지며 검사 결과는 보름 후 우편으로 보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