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강타가 추석 연휴 기간에 중국에서 최고 해외 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강타는 지난 26일 중국 저장(浙江)성 호주시 장흥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금호상 시상식에서 '최고 해외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중국 수백 개 라디오 방송국이 연합해 청취자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선정하는 상. 연극, 연기, 영화, 가요 등 각 분야에 주어지는 중국 라디오문예상 시리즈이자 중국 국가급 성악 대상의 하나로 매년 9월 개최된다. 중국 광보전영전시총국이 주최하고, 중앙인민광보전대, 중국광보전시학회등 국가급 방송 매체가 주관하고 정부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이 상을 한국가수가 받기는 강타가 처음이다. 강타는 "이런 뜻깊은 상으로 중국 활동의 결실을 봐 무척 기쁘고 위안이 된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앨범 3집으로 한국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2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음악과 영상관련 박람회인 '음상박람회'의 전야제인 '불법음반 퇴치공연'에서 특별공연을 가졌다. 이어 강타는 28일 CCTV의 추석특집 생방송 '포강의 달- 중화의 정'에 해외의 유일한 스타로 초대돼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추석 당일 오후 8시에 생방송되고 위성으로…
"'선교 120주년, 한국교회는 위기인가'는 예정대로 방송됩니다."(강성훈 PD) KBS가 개신교 선교 120주년을 맞아 제작한 '선교 120주년, 한국교회는 위기인가'가 방송을 앞두고 개신교의 반발에 부딪혔다. 개신교계의 대표적 보수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이달 중순부터 KBS '한국 사회를 말한다' 제작팀에 이 프로그램의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세 차례 보냈으나 KBS가 방송 강행 방침을 고수하자 실력 저지로 나설 태세다. 한기총은 경찰에 집회신고를 내고 30일 오후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기독교 탄압 방송철회 촉구대회'를 가졌으며 내달 1일과 2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해 KBS 측은 방송을 강행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강성훈 PD는 "개신교 선교 120주년을 맞아 개신교의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고민들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특정 대형교회를 공격하려는 게 아니라 개신교 일반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선교 120주년…'는 '교육계몽' '민주화와 인권운동' 등 개신교가 우리 사회에…
영화진흥위원회는 '빈 집' 관계자들과 29일 회의를 가진 뒤 미국 아카데미 위원회측에 '빈 집'의 출품 자격 판단을 맡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진위는 아카데미측으로부터 30일(현지시각)이었던 출품 마감 시한을 10월 4일로 나흘 연장한다는 승인을 받아놓았다. 영진위의 이건상 해외진흥부장은 "아카데미 위원회에 내년 77회 영화제에 '빈 집'의 출품이 가능한지 판단해달라는 공문을 곧 보낼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아카데미 위원회는 내년에 열리는 77회 영화제에 '빈 집'의 출품 가능한지(2006년 78회 대회 출품 불가) 아니면 반대로 77회 영화제에는 출품이 불가능하지만 78회 대회에는 출품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게 된다. 앞서 영진위는 지난 22일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빈 집'을 출품작으로 결정했지만 '자국 내 영화 산업 안에서 정상적이고 통상적인 개봉으로 여겨지는 경우'라는 출품 자격의 문제를 들어 24일 공식 발표 때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그러나 '빈 집'측이 29일 "아카데미측으로부터 내년 77회 영화제에는 출품이 가능하나 78회 영화제에는 출품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가열됐다. 영진위와 '빈 집' 관
추석 연휴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에 가면 시골 옛 장터를 추억할 수 있는 공연과 이미 사라진 장터마당을 한껏 구경할 수 있다. 도문화의전당은 지난 8일부터 한달간 일정으로 전당내 야외천막극장에서 공연하는 '곡예사의 첫사랑'을 비롯,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5일과 26일 또다른 악극 '사랑장터'를 소공연장에서 네차례 선보인다. 또 27일과 28일에는 경기도국악당에서 경기도립무용단이 추석 특별공연으로 전통 민속무의 신명나는 역동성과 잔잔한 조화가 어우러진 '우리 춤의 맥을 찾아서'를 공연한다. 도립무용단은 추석의 대표적인 놀이인 '농악무'와 흥겨운 노랫가락이 어우러진 '강강수월래', 화합과 협동의 미덕을 시각적 아름다움으로 풀어낸 '부채춤' 등으로 명절 분위기를 고양시킬 예정이다. 한편 도립오케스트라와 공감21 퓨전앙상블이 모세혈관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쓸쓸한 연휴를 보내는 이웃을 위해 도내 세곳의 시설을 찾아 위문 공연한다. 26일 시흥 공단선교센터를 찾아 외국인 노동자를 위문 공연하는 것을 비롯해 27일에는 남양주에 소재한 에덴 노인전문요양센터, 28일에는 용인 노인요양원을 각각 방문, 위로 공연한다.
2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수원 등 경기도내에서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우선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올해 첫 행사인 '실학축전'(본보 15일자 참조)과 같은 기간 '나혜석거리 예술제'가 대대적으로 열리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5일과 26일 특별 공연하는 악극'사랑장터'도 온가족이 함께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공연 내용과 일정을 미리 파악해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추석을 즐겁고 알차게 지내는 방법일 터. 1.나혜석거리 예술제 최초의 여성서양화가이자 문인이며 여권운동의 선구자로 곧잘 회자되는 정월 나혜석(1896년-1948년)을 조명하는 행사가 올해 세번째로 열린다. 나혜석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에 걸쳐 수원 인계동 나혜석 거리에서 '나혜석거리 예술제'를 펼친다. 기념사업회는 올해 축제의 컨셉을 '화폭의 그림이나 설치 등 기존의 보여지는 미술보다 행위예술 중심의 구체적인 예술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대동놀이 한마당행사) 29일에 '한가위 대동놀이 한마당'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대동놀이를 즐기고 갖가지 민속놀이로 마을축제가 벌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실사구시 정신을 신명나는 축제로 재발견하자는 '실학축전' 행사가 추석 연휴 끝무렵부터 대규모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6시부터 실학축전 기간(29-10월 3일) 내내 펼쳐질 '산대희' 공연을 필두로 화성 낙성연 재연도 이번 한가위날 볼거리 중 하나다. 실학축전집행위원회(위원장 임진택)는 '화성 낙성연 재연 한가위 위민잔치'를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 화성행궁에서 개최한다. 실학축전 주최 측은 1796년 정조 당시 화성 축조를 기념하는 낙성연의 재연을 통해 실학 역량의 총결집체인 화성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부각하고 당시 낙성연의 위민적 성격을 주목해 축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당시 낙성연이 가무악과 놀이로 백성을 위로했듯 이번 '한가위 위민잔치'도 경기도립무용단의 '궁중가무악'과 안성바우덕이 풍물단 단원인 권원태의 '줄타기'를 비롯 솟대타기, 무예 24기 보존회 시범, 각종 민속놀이와 떡메치기 등 참여 행사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탈북주민 등 소외 이웃을 초청해 나눔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낙성연을 재연한다. 이밖에도 실학축전 행사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효원공원, 남양주 다산유적지, 화성행궁에서 동시다
탤런트 최수지가 8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23일 오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MBC드라마 '빙점' 제작발표회에서 최수지가 미소짓고 있다.
미국 영화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오랜 연인인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와 결혼한다. 코스트너는 콜로라도주 아스펜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25일 올리버 스톤 감독과 팀 앨런,브루스 윌리스 등 동료 배우가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 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월드 엔터테인먼트 뉴스 네트워크가 22일 전했다. 코스트너는 1991년 자신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늑대와 함께 춤을'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3일 오전 9시 30분 개시된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의 인터넷 예매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17분여 동안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kr)의 '온라인 티켓예매창'을 통해 진행되는 인터넷 예매는 이날 오전 17분 18초 동안 중단됐다. 영화제의 김희성 홍보팀장은 "시스템에 비밀번호 오류가 생겨 한동안 예매가 중단됐지만 바로 복구됐다"면서 "일시에 많은 영화팬의 예매 시도가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일반 예매가 접속량 폭주로 인하여 지연 운영되었다"며 "이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예매가 중단되자 홈페이지의 게시판에는 오후 1시 30분까지 100여 명의 네티즌들이 항의의 글을 남겼다.
MBC TV 대하드라마 '영웅시대'(극본 이환경, 연출 소원영)가 역사왜곡과 친일파 논란에 휩싸이며 또 한번 된서리를 맞고 있다. 또 경제드라마의 정체성이 흔들린다는 지적 속에 시청률이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영웅시대'를 보고 있는 시청자의 지적이 잇따르자 이환경 작가가 반론을 펼쳤다. 시청자들은 최근 극중에서 친일기업인 박흥식이 미화되고, 반민특위는 부정적으로 그려졌다며 역사 왜곡 문제를 비판했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박흥식이 반민특위에 연행되어 조사받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이환경 작가는 "역사 왜곡이 아니다. 나는 박흥식을 알지도 못하고 편들 이유가 없다. 단지 기업드라마를 쓰는 사람으로써, 기업을 하는 선두주자들은 언제나 권력에 의해 심판을 받을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역사왜곡 여부를 떠나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근본적인 정체성이 길을 잃고 있다는 이유'로 등을 돌리고 있다. '영웅시대'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렸던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그 중심에 있었던 기업인들의 삶을 통해 조명해 보겠다"는 기획의도로 시작된 경제드라마. 하지만 최근 과다한 폭력장면 등으로 도마에 오른 데 이어 또 다시 역사왜곡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