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예비청년(2005년생)과 기존 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연말 이벤트 ‘오산청년! 이루잡으로 어서오산!’을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부터 예비청년들의 이루잡 가입과 시설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청년정책과 이루잡을 홍보하고 멤버십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기존 이루잡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는 새해 새로운 도약을 응원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행사 기간 안에 이루잡을 방문해 일정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 및 핫초코와 쿠키도 증정된다. 예비청년의 경우 수험표, 주민등록증 등 생년월일이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루잡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오산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은 청년 대상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정책 서비스 제공, 자유로운 시설 이용이 가능한 청년만을 위한 공간이다. 특히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회사밖커리어, 청년열린학교, 오마이잡, 청년심리상담 등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난달 0일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오션빌 연수원에서 ‘2023년 4차 입주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입주기업 간 협업 아이템 발굴 및 산학협력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마련된 성과교류회에는 창업보육센터장,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한신대 교수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보육센터장 개회사 ▲입주기업 하반기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기술창업 성공을 위한 토론 ▲기업 애로 기술 지도 사업 안내 ▲차년도 기업지원 프로그램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승택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창업 유관 기관 간의 연계 활동 확대, 기업의 우수한 성과를 통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공 창업 기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입주기업협의회장 (주)원투비CST(대표 권혁수)는 “바쁜 업무 때문에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적었던 입주 기업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실질적으로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기업 중 임베디드 시스템, IOT단말기, 센서 인터페이스 모듈에 대한 하드웨어 및 소
화성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회회장상)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출연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2008년부터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연간 총 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화성시복지재단은 2021년 11월 설립 이후로 매년 2% 이상을 구매하고 있다. 아울러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개선과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을 소비하는 것은 장애가 있는 사람이 복지서비스를 받는 존재에서 개개인의 가능성과 주체적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구매하고 나아가 새로운 일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스포츠데이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가 법제처 주관 우수 조례 선정 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조례 법제처 표창은 올해 제·개정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조례 중 다른 지자체에 전파할만한 우수 조례 소관 지자체에 수여된다. 시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화성시 스포츠데이’로 지정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 한해 330여 건의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해 자치법규 품질 향상과 시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김선일 의회법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지금까지 자치법규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법령에 적합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자치법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오후 특기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 등 342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2억9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계왕 오산시장학후원회장(대정테크윈 대표) 등 후원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학부모들도 함께하며 자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오산시는 2005년부터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학업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나 평가 기준이 성적우수 분야로 한정돼 왔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특기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쏟는 지역 청소년 및 청년이라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명예의 전당 장학사업을 준비했다. 특히 지정 기탁받은 기부금은 학업우수 장학생, 예체능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특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맨투맨(Men-to-Men) 형식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우수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자 시청 로비에 명예의 전당을 마련에 운영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수여된 장학금을 받게 된 청소년,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성공해 명예의 전당…
조오순 화성시의회 의원이 제22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기존 쌍봉산근린공원의 명칭을 ‘쌍봉산 3.1만세공원’으로 변경하고, '독립운동 기념탑 조성방안'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화성지역은 그 어는 지역보다 격렬한 3.1운동을 전개한 지역이다. 특히 우정, 장안지역의 만세운동은 종교와 계층을 초월한 대규모 무력 항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통해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리고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100여년 전 그 길을 화성 3.1운동 만세길로 조성해 그날의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쌍봉산은 장안면과 우정읍 경계지역에 있으며, 이곳에서도 1919년 나라를 되찾기 위한 격렬한 만세운동이 전개된 곳이라고 지적하며, 쌍봉산을 중심에 두고 화성 3.1운동 만세길을 조성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시민들은 이곳이 역사적 장소임을 알지 못하고 단순히 근린공원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쌍봉산이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사에 중요한 곳임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를 위해 "쌍봉산 근린공원의 명칭을…
화성도시공사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생활공구 대여소'를 문을 열었다. 이 곳은 생활 속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이다. 대여 가능한 공구는 전동드릴, 톱, 망치 등 26종의 생활 공구이며, 만 19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나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입주 기관 임직원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거주지 및 소속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 로비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대 3개 품목까지 대여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3일 이며 1회에 한해 최대 3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경기타운부로 전화하면 아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생활공구를 대여 서비스 통해 공유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근영 사장은 “평소 생활 공구 대여에 관한 시민의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에 생활 공구 대여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가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유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을 포함한 현대 사회의 문명은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자연‧인재(人災)로 인한 재난 앞에선 수많은 사람의 사상(死傷)은 결코 피할 수 없다. 재난 앞에서 인류는 조금이라도 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재난 대비책을 마련해 왔으며, 2000년대 이후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재난을 예방‧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내도 마찬가지다. 지구온난화의 가속화와 맞물린 이상기후로 인해 천재지변(폭우‧폭염)의 빈번함과 재난 대비‧대응체계가 미비된 사회적 환경으로 인한 사회적 참사 등 재해가 매번 반복됐다. 수많은 기업이 재난‧안전 산업 분야에 뛰어든 가운데 경기도의 한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주)우보재난시스템( 대표이사 장희석)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둥지를 튼 ㈜우보재난시스템은 지난 2015년 법인 설립이후 각종 기상장비와 관측시스템은 물론 주민의 안전과 재난을 지켜주는 재난솔루션 개발에 매진해 왔다. 다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기상관측장비 및 연계시스템 개발에 주력 ▲자동기상관측시스템▲재난 예‧경보시스템 ▲마을방송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등을 직접 개발·생산·설치했다. 또…
검찰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7일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김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이날 김 시장은 최후진술에서 "직원들에 대해 격려하고 응원을 하는 것이 제 본분"이라며 "안성 시민들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 이 사건으로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단으로 저를 비롯한 피고인들에게 선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전 철도 유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선거 공보물에 '32년 만에 철도 유치 확정' 등의 허위 사실을 담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지난해 4월 취임 2주년을 맞아 총 53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시청 공직자 전원에게 돌린 혐의와 1만9000여 명의 시민에게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결과가 포함된 연말 인사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선거 공보에 적시한 '철도 유치 확정'은 당시 상황을 볼때 허위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권미영)는 7일 2023년 디딤돌 동아리 성과보고회 ‘자화자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선정된 디딤돌 동아리의 사업성과와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교류 시간을 가졌다. 디딤돌 동아리는 경기도특화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수원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여성동아리 중 취업과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여성 모임을 선발하고, 전문성 신장 교육 및 강의 연계, 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12개의 동아리가 선정해 총 92명의 회원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70명이 취업과 창업을 통해 약 76%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 2개의 협동조합 설립, 유료강의 1040건, 재능기부 62건, 행사 및 전시 13건을 진행해, 수원시 유관기관 및 평생학습기관, 행정복지센터 등 137개 소에 전문 강사진을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자화자찬(自畵自讚) ‘스스로 칭찬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한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수원시 관계자와 동아리원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디딤돌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고, 성과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