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5일, 미양면 소재 기업 씨스코로부터 후원금 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씨스코는 2013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산업용 연소설비 메이커로 꾸준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상미 대표는 “관내 위기 가정에 올해도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후원금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2년 소규모 창업 지원 사업을 지원받은 농업회사법인 ㈜오케이팜이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오케이팜은 안성 대덕면에 ’배꽃길 61‘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 안에 있는 배과수원을 이용하여, 사계절 내내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체험상품을 운영하고, 배의 한 살이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배 캐릭터 개발과 배를 넣은 캐릭터 빵을 만들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이영승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장은 “안성의 농업회사법인 ㈜오케이팜이 전국의 우수한 농촌융복합사업자와 경쟁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안성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케이씨는 지난 5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안성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장학금 1500만 원을 안성시에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다가 만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퇴소 또는 위탁종료가 되는 청년을 말한다. 케이씨그룹과 굿피플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하고 학업과 생계 유지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장학금은 케이씨그룹 내 6개 관계사(KC, KCTech, KCENC, KCInnovation, KCINDUSTRIAL, KCPartsTech) 임원 및 직원들의 사내 걸음 캠페인을 통하여 마련되었다. 굿피플은 오는 2024년 4월까지 안성시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립준비청년이 희망 할 경우 굿피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와 연계해 재무교육, 직무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씨그룹 이수희 사장은 “지난 걸음 기부 캠페인 시즌1을 통해 안성시 그룹홈 아동 지원에 이어, 다시 한번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케이씨그룹 전 관계사 임직원들의 작은 걸음으로 모인 뜻깊은 기부금이 보
안성시에 위치한 비봉산 탐방로에 최근 야생멧돼지 출몰 신고가 급증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 비봉산 전역에 걸쳐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했다. 또한, 야생멧돼지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포획하기 위하여 포획활동 일자 및 시간과 등산로 통제 안내를 안성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 주요 등산로에 산행금지 현수막 게시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번 포획활동에는 안성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 환경과 직원 11명, GPS가 부착된 사냥개 8마리가 동원되었으며, 대형 야생멧돼지 3마리를 포획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포획을 계기로 적극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과 예찰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뿐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농작물 피해와 시민들의 신체적 및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3명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야생멧돼지 200마리, 고라니 2347마리, 비둘기 1만1568마리를 포획하였으며,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곡반정동제8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정 받았다. 공사는 곡반정동제8공영주차장이 수원남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제8공영주차장(271면)은 무인 주차관제, 24시간 폐쇄회로(CCTV) 가동, 비상벨 시스템 설치 등 주차장 내 범죄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객 안전 확보와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공사는 기존 및 신규 주차장까지 인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광교지역 청소년 성장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청소년 활동사업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교청소년수련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광수, 10살 생일파티 놀러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0주년 돌잔치 이벤트 ▲메타버스 퀴즈대회 ▲마술공연 ▲청소년 인기 체험부스 등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이어 돌잔치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는 ▲광수의 성장일기 ▲축하영상 ▲돌잡이 이벤트 ▲덕담나누기 ▲청소년·학부모·유관기관 관계자 감사패 전달을 진행한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광교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광교수련관의 20주년, 30주년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효동·효원초등학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교육·문화 공간 ‘청개구리 연못’ 조성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5일 시를 비롯한 네 기관이 ‘청개구리 연못 조성 및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효동·효원초등학교는 유휴 교실을 활용해 밴드·댄스·노래 연습실, 북카페,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개구리 연못의 운영 및 관리를 맡았다. 이재준 시장은 “청개구리 연못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다양한 꿈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청개구리 연못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6년 11월 구 팔달동주민센터 ‘청개구리 연못 1호’를 시작으로 세류중학교, 구 파장동 주민센터, 수원제일중학교, 고색중학교, 송원중학교에서 청개구리 연못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핵심공약 사업인 '손바닥 정원'을 세계가 주목하는 정원문화정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많은 시민이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셨고, 함께 가꿔주셨다”며 “손바닥정원이 도시를 새롭게 만들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손바닥정원과 함께하는 시민들 덕분에 수원이 더 밝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손바닥정원단 활동보고, 콘테스트 우수정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손바닥정원 300개소를 조성을 마쳤으며, 내년 300개 조성 목표로 손바닥정원단 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0일 안성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제1회 안성상공인대상 기념식’ 및 ‘제4회 안성상공회의소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배영환 안성소방서장, 정순범 평택세무서장, 최장선 평택고용노동지청장 등 각 기관장과 안성상공회의소 의원 및 기업체 대표,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안성상공회의소 창립 105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개최됐다. 한편, 기업경영대상에는 ㈜푸드코아 김영식 회장, 노사협력대상에는 롯데칠성음료(주) 진달래 상무, 기술품질대상에는 씨앤지하이테크(주) 홍사문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안성상공인대상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 CEO 및 임직원분들의 성과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그 노고를 격려하고,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상공인으로서 긍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고, 앞으로도 안성 경제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안성상공회의소도 적극적인 규제개선 및 기업지원을 통해 상공인들의 동반자로서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