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통장협의회는 지난 31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85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서 교문2동통장협의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서 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문2동 통장협의회는 행정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성금·물품 기부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4월부터 구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2만원 (분기별 3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제정한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에 따라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사전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에 지역 내 농협을 통해 대상 어르신에 대한 카드 발급을 시행했으며, 1만 25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카드 발급을 완료한 어르신이 편의점 또는 농협 ATM를 이용해 현금을 선충전 후 시를 경유하는 83개의 버스노선(시내버스, 마을버스, 관외 버스)을 이용하면, 매 분기 마지막 날에 카드에 연결된 농협 계좌로 사용 금액이 현금으로 입금된다.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 섬김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마음껏 다니시며 더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리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어르신 복지정책 추진에 더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파주시는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 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영남 지역 산불은 9일 만에 주불 진화는 완료됐으나 인명피해는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산불 피해 영향 구역은 총 4만 8106㏊로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는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특별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파주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에 사우동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고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매년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우동 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우동 발전협의회 주재기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발전협의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사우동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운 가정과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백영자 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연임했다. 백 회장은 지난 2월 개최된 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결정에 따라 4월 1일부터 제25대 회장으로서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백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군포시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여성 일손도우미센터,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여성 한마음체육대회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여성단체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연임이 확정된 백 회장은 “군포시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여성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자 회장이 연임을 함에 따라 앞츠로 협의회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하남시가 오는 13일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를 위해 지역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의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소나무 원목의 취급 및 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와 대장 비치 여부 등 취급업체의 전반적인 유통 실태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는 원목 출처 확인은 물론, 보관 화목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침입공·탈출공 여부를 현장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조치를 취하고 무단 이동된 감염목은 방제 명령 등 사후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연쇄 감염 현상으로 산림을 병들한다”며, “시민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군포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촉 위원은 민간기관·시설·단체·학계 전문가 등 24명이며, 민간위원장에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님이, 공공위원장에 하은호 군포시장 등 당연직 6명이 선출됐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대표협의체 위촉을 시작으로 4월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위촉을 거쳐 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가치 있는 도시 군포, 시민이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하고, 복지향상을 위한 폭넓은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등에 대해 심의·자문을 하며, 군포시 지역의 사회보장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가평군테니스협회는 4월1일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만 원의 기부금을 가평군체육회에 기탁했다. 용진훈 테니스협회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하여 도울 것이며 가평군 선수단및 운영지원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및 개최를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군선수단 뿐만 아니라 대회운영지원인력및 대회를 위해 가평군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라는 말을 전달했다. 한편 오는 4월22일-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15일-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며 2026년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가평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부천시는 올해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전년보다 3일 앞당겨 발령했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기는 일반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일본뇌염을 비롯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과 모기장 점검 ▲어두운색 옷 착용 자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야외 활동 자제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 등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시는 모기개체수 감소를 위한 동절기 유충 구제와 성충 방제를 포함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방역만큼 중요한 것이 시민의 예방수칙 실천이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료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자는 2025년 기준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1961년생~2005년생)이며,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상반기(1월~6월)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 또는 확인서를 지참해 부천시보건소(원미구)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접이식 쇼핑카트 또는 장우산 중 1종을 선착순 450명까지 증정하며, 경품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검진 수요가 집중되는 하반기보다 여유 있는 상반기 내에 검진을 완료하고, 제공되는 경품도 함께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