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2시~3시 30분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성남지역 79곳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다니는 학생·원아(2만2657명) 중에서 환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아토피 피부염 질환 관련 올바른 보습제, 스테로이드제 바르기 등에 관한 강의를 나정임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의 웨비나(줌 프로그램)로 생중계한다. 이 외에도 화문석 컵 받침 만들기, 드림캐처(모빌)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하려는 대상자는 오는 21일 오전 11시까지 네이버폼 신청서(http://naver.me/FwkCQYRP)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 100가구에 힐링 키트를 택배 발송한다. 힐링 키트는 아토피 피부염 교육자료, 화문석 컵 받침과 모빌 만들기 세트, 보습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안심학교 학생과 원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설해 알레르기 질환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관리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매년 학기 초에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이 수정구보건소에 신청하면 질병관리청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신승균)은 7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원)장, 교(원)감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새롭게!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과 목표 공유'를 주제로 하반기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회의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출발의 민선 5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비전을 공유하고, 자율, 미래, 균형의 3대 원칙을 통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육성 지원 방향 드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유·초·중·고 교(원)감 통합회의시간에는 하반기 부서별 주요 사업 및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추후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교(원)장, 원(교)감, 교사들을 대상으로‘AI 하이테크 기반 학생맞춤형 교육’으로 학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역량을 계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과 교사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승균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는 자율교육, 학생들 개개인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등을 통해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새로운 경기교
뇌졸중 위험이 낮은 환자에서도 심방세동 진단 1년 안에 조기 리듬 조절 치료를 받으면 다른 치료 방법보다 뇌졸중 등 합병증 발생 확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심장내과 성정훈∙양필성 교수팀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대훈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서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하거나 이완하지 못해 심장 리듬이 깨지는 가장 흔한 부정맥이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지는 만큼 혈전이 생기고 뇌졸중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뇌졸중 발생 위험을 5배 높이고, 전체 뇌졸중 중 20%는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응고제를 기본으로 하고 심방 리듬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리듬 조절 치료와 맥박수만을 조절하는 맥박수 조절 치료를 시행한다. 리듬 조절 치료는 단순히 맥박수를 조절하는 것을 넘어 전극도자 절제술와 같은 시술 등을 추가해 심장 리듬 자체를 치료하는 적극적인 개념이다. 하지만 리듬 조절 치료에서 동반하는 항부정맥제의 독성 등으로 치료 효과에 관한 의문이 있었다. 성정훈∙양필성 교수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뇌졸중 위험이 높은 환자가 1년 안에 리듬 조절
.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으로 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오는 12~18일까지 일주일간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제 3회를 맞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병원, 민간기업 등 8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이식 대기자에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다. 성남시의료원은 원내 영상매체와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나눔 주간을 알리고 생명나눔에 대해 소중함을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의 원장은 “그린라이트 캠페인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50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내과 8개의 세부분과를 포함해 23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다. 장애인 치과 치료, 발달장애인 행동치료를 위한 행동발달증진센터,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등 공공의료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임진왜란은 1592년 풍신수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시작돼 1598년까지 이어진 전쟁이다. 크게 임진년과 정유년 두 차례로 나뉘어진다. 평안도 일부를 제외한 한반도 내륙이 왜군의 손아귀에 넘어갔고, 다행스럽게도 이순신과 원균 등 수군의 활약으로 왜군은 보급로가 차단되었다. 원균(元均, 1540~1597)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장수 중 한 사람이다. 28세 때인 1567년 무과에 합격하여 거제현령과 조산만호를 거쳐 47세 때 종성부사로 부임하여 이듬해 1월 경흥에 침입한 여진족을 토벌하였다. 1592년 3월(52세) 경상우수사로 부임한 지 약 2개월 만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였고, 5월 7일 옥포, 합포해전에서 승전한 후 적진포, 사천, 거제 당포, 당항포, 율포, 거제 한산도 해전과 안골포, 부산포 해전 등 임진년 한 해 동안 여러 곳에서 승전하였다. 1595년 12월 충청병사로 청주의 상당산성을 수축할 때는 토굴에서 생활하면서 고생을 함께 하였고, 1596년 전라병사, 1597년 1월 28일 경상우수사 겸 경상도 수군통제사, 전라좌수사 겸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다. 그해 정유재란이 일어나고 7월 16일 칠천량 해전에서 전라우수사 이억기(李億祺) 등과 함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지나간 6일 현장 확인을 위해 의총과 수해 현장인 탄천을 방문했다. 성남시는 지난 5일 오후 4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도 태풍 피해 대비를 위해 취약지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성남 각 지역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태풍 대비 수방 자재와 장비 점검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날 가장 취약지구인 탄천을 찾아 호우로 인한 피해로 인해 복구 현장이 추가로 수해를 입었는지 확인 점검했으며 차후에 이런 피해가 없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민선8기 시정구호가 신상진 시장 취임 2개월이 넘어 확정됐다. 시는 6일 민선 8기 시정 구호를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 구호는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의 발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정과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성남시에 대한 시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정방침으로는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 ▲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 허브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등 5가지로 정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구호와 방침 확정에 앞서 시민공모를 통해 223건을 접수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 노력 23건 등 당선작 32건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총 1억 6000만 원 규모의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센터 동반협력기업인 ㈜휠라인, ㈜마인드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며 이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환자 등의 이동을 지원하는 돌봄로봇에 대한 현장에서의 사용성평가와 상호작용을 실증하게 된다. 정부의 스마트 돌봄 확대 흐름과 발을 맞춘 이번 사업은 이동·이승은 물론 대화가 가능한 인간친화적인 돌봄로봇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센터 내의 한국시니어리빙랩을 통한 현장 실증이 필수적이다. 김규호 센터장(을지대학교 교수)은 “디지털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로봇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센터가 보유한 한국시니어리빙랩의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동반협력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단대송 소재 본점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20가족에게 650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2009년부터 14년 동안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까지는 211명의 가족에게 가족여행을 지원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여행의 제한으로 지원방법을 전환해 매년 20가정을 선정하고 추석 상차림과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환우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올해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 지원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20가정을 선정해 과일, 고기, 김세트 등 추석맞이 물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물품(마스크), 각 가정별 요청 물품(면도기, 에어프라이기, 밥솥, 믹서기, 냄비, 이어폰, 운동화 등)을 전달했다. 이번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지원을 받은 희귀·난치성 환우 가족은 “주변에서 나라는 존재를 생각해 주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줘서 힘이 난다. 최선을 다해 보답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올해도 여건상 가족캠프를 진행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성남FC 매각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들은 5일 자료를 내고 "성남FC의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달 시민 통합의 에너지를 상실한 성남FC는 해체나 매각돼야 한다”며 “성남FC하면 비리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런 구단의 구단주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인터뷰로 인해 성남FC는 다시 한 번 정치적 풍파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또 “K리그 성남FC는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축구 명문 구단 중 하나”라며 “성남의 역사를 잃어버린 12년을 되찾겠다는 미래 없는 각오 속에 정치로 이용하는 것은 되찾는 길이 아니라 되풀이 되는 길인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현재 FC가 처해있는 상황은 정치적으로 바라보고 팔아 없애야 하는 애물단지가 아니라 성남의 역사를 말해주고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경제 관점에서 경영에 대한 체질 개선이 먼저 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비리의 대명사라고 치부하며 개선의 의지 없이 독단적이고 졸속적인 매각추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남FC는 성남시민 프로축구단이다. 주인은 시민이다. 주인 동의 없이 어느 누구도 쉽게 매각과 해체를 이야기해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