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피스텔을 사업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의 차이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먼저, 부가가치세 문제이다.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사업용 건물로 보기 때문에 오피스텔을 취득하는 사람은, 취득 시 건물가격의 10%인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취득자들은 오피스텔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오피스텔 취득 시 부담한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는다. 부가가치세를 환급받는다는 것은 오피스텔을 사업용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미이므로, 취득 후, 오피스텔을 사업용으로 직접 사용하거나, 사업용으로 임대하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문제가 발생한다. 주택의 임대용역은 부가가치세법상 면세거래이므로, 면세공급과 관련된 매입세액은 공제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거용으로 임대하고 있다면, 취득 시 환급 받은 부가가치세를 다시 납부해야 한다. 다음은 양도소득세 문제이다. 본인이 주거용으로 거주하는 주택이 있고, 투자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추가로 매입한 경우가 문제가 된다. 오피스텔을 사업용으로 사용하면, 주택 1채와 사업용 건물 1채가 되지만,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공공기관의 부채가 작년에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들의 부채는 520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천억원 감소했다. 2011년 61조7천억원 증가한 공공기관 부채는 2012년 35조7천억원, 2013년 24조8천억원으로 증가 폭이 점차 줄어들다가 지난해 감소세로 전환했다. 공공기관 가운데 부채가 가장 많은 토지주택공사(LH)의 부채는 137조9천억원으로 1년 새 4조4천억원(3.1%) 줄었다. 반면 한국전력 부채는 108조9천억원으로 4조8천억원(4.6%), 한국가스공사는 37조원으로 2조3천억원(6.7%) 늘었다.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의 당기순이익은 11조4천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흑자 폭은 2013년의 5조1천억원보다 커졌다.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2조8천억원의 순이익을 냈고 LH와 인천국제공항공사도 각각 8천479억원, 6천185웍원의 흑자를 봤다. 반면 유가 하락으로 매출액이 줄어든 석유공사는 1조6천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철도공사 순손실은 3천383억원이었다. 정창길 기재부 경영정보과장은 “공공기관 부채를 줄이려는…
KT는 올해 1분기에 3천20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1분기에 비해 135.3%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5조4천364억원으로 3.7% 감소했다. KT는 시장이 안정되고 인건비가 줄어드는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매출은 유선 부문과 상품 판매 감소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뒷걸음질했다고 덧붙였다. 사업별로는 무선 분야에서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작년 1분기보다 2.2% 늘어난 1조8천22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1분기 말 기준으로 LTE 가입자가 1천143만명에 달해 전체 무선 가입자 중에서 65.3%를 차지했다. LTE 가입자 증가세에 따라 가입자당평균매출도 4.5% 성장했다. 유선 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와 통화량이 동반 감소함에 따라 작년 1분기 대비 8.1% 줄어든 1조3천50억원에 그쳤다. 미디어·콘텐츠 부문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3.8% 증가한 3천83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터넷TV(IPTV)는 1분기에 가입자 18만명을 보태며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 부문 매출은 BC카드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천294
NH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천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억원)보다 1천346억원(4,486.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655억원)보다는 721억원 늘었다.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1조6천487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천370억원(9.1%)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는 2.5%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수수료 이익은 1천849억원으로 1천111억원(150.5%), 영업이익은 3천20억원으로 2천138억원(242.4%) 늘었다. 자회사 가운데 농협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9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26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농협은행은 펀드와 방카 부문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수수료 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45.4% 늘어난 797억원을 올렸다. 이자이익은 1조485억원으로 2.6%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와 같은 2.03%였으나 원화대출자산이 증가해 이자이익이 늘었다. 올 1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4%로 0.33%포인트 떨어졌다. 농협금융지주는 “올셋펀드와 방카의 판매량이 확대돼 농협은행의 수익성이 점점 좋아지고, NH투자증권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며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출범 1개월을 맞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센터 내 핀테크 지원센터에서 ‘제1회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핀테크 육성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창업한 지 얼마 안된 벤처기업)을 금융 지원사와 1대1로 연계하고, 집중적인 멘토링을 제공해 사업모델 개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리언스, C2모바일, 베리머니 등 7개의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핀테크 전담 부서를 보유한 금융기관 25곳 관계자가 참가해 핀테크 스타트업 기술을 선보이고 검증하는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임덕래 센터장은 “이제 막 출발하는 단계에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 독특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기업에 금융지원, 제휴계약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매월 지속적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KT가 지원과 운영을 주도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게임 산업을 중점 분야로 집중 육성한다는 청사진으로 지난달 말 문을 열었
NH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조1천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갤럭시S6엣지 판매 확대에 따른 혼합평균판매 단가 상승과 시스템 반도체 실적 회복으로 1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문별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정보기술(IT)·모바일(IM) 사업부 3조원, 반도체 3조4천억원, 소비자가전(CE) 700억원, 디스플레이부문 7천억원 등이다. 그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이 시스템 반도체 회복과 낸드 부문 3D 낸드 48단 추진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인텔을 넘어선 반도체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7조3천억원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는 185만원을 제시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주택담보 대출의 절반 가량이 주택구입 이외의 목적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보면 국내 주요 9개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주택구입 목적 이외의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작년 하반기 48.7%에 달했다. 이 비중은 작년 상반기에만 해도 42.8%였으나 하반기에 5.9%포인트나 상승했다. 주택 담보 대출을 받아서 대출금을 주택구입 외에 생계나 사업자금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작년 하반기 정부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완화되고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도 떨어지자 주택구입 이외 목적의 대출 수요가 단기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은 이들 대출의 상당 부분이 생계 및 사업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가계대출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작년 상반기 중 17조9천억원 증가한 데 비해 하반기엔 증가 폭이 48조5천억원으로 급증했다. 2008∼2013년의 하반기 평균 32조7천억원이 늘어난 것과 비교해도 증가 폭은 큰 편이다. /이기영기자
최근 주택 거래가 늘면서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4월 전국의 주택가격(3월 9일 대비 4월 13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0.43%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0.30%에 비해 상승폭이 커진 것이다. 수도권이 0.55% 상승했고 지방은 이보다 낮은 0.31% 올랐다. 다만 전국의 주택 매매가는 4월 중순 이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가 1.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구 0.87%, 경기 0.60%, 서울 0.51%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6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연립·다세대 0.17%, 단독·다가구가 0.03% 각각 상승했다.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도 0.59% 오르며 지난달(0.46%)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이 0.87% 상승했고 지방은 0.34% 올랐다. 매매에 이어 전세도 광주광역시가 1.05%로 가장 많이 뛰었고 경기 0.95%, 대구 0.89%, 서울 0.80%, 인천 0.78% 상승했다. 새 아파트 공급이 몰리고 있는 세종시만 유일하게 0.03% 내렸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신용정보회사와 대부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 채권추심 행위를 특별점검한다. 또 빚을 받아내는 채권추심과 관련한 불법 광고물을 전수조사하고, 소멸시한이 지난 채권에 대한 추심 행위를 자제시키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불법 채권추심 척결 특별대책을 29일 발표했다. 이는 금융사기와 불법 사금융, 꺾기 등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 보험사기, 불법 채권추심을 민생침해 5대 금융악으로 규정한 이후 내놓은 대책이다. 금감원은 우선 신용정보회사와 대부업체, 여신전문금융회사 35곳을 대상으로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이행실태를 특별검사하기로 했다. 채권추심 가이드라인이 2013년 제정된 이후 금감원이 현장 검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권추심 가이드라인은 채무자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채무 사실을 고지하는 것을 제한하고 채무독촉 횟수를 하루 3회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금감원은 채권추심 신규 업무가 증가하거나, 민원이 많은 회사, 불법채권추심 신고가 많은 회사를 중심으로 채권추심 업무의 적정성을 검사할 계획이다. 150만원 이하 소액채무자나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TV나 가재도구를 압류하는 등 불법 행위도 점검할 예정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를 29일 전 세계 6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동시 공개했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G4 공개 행사를 연 데 이어 29일 싱가포르, 터키, 한국 등에서 G4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 뒤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 세계 180여 개 통신사에 순차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출시가격은 82만5천원이다. 경쟁 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86만8천원·32GB 기준)보다 4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LG전자는 G4의 후면 커버를 천연가죽 소재로 만들었다. 손으로 쥐었을 때 압력을 분산·감소시켜 사용자가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외 G4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세계에서 가장 밝은 조리개값을 지닌 F1.8의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