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기 감독의 장편 독립영화 '빛나는 거짓'이 다음달 23일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제23회 밴쿠버국제영화제의 용호상 시리즈(Dragons and Tigers Series)에 초청됐다. 채 감독은 중편 '빛속의 휴식'으로 같은 영화제에 초청이 확정된 바 있어 모두 두 편의 영화로 밴쿠버를 찾게 됐다. 올해 밴쿠버영화제에는 이밖에도 김동환 감독의 '송환'과 '잠복'(박찬옥), '프락치'(황철민) 등이 상영된다.
'왕건, 이제마에 이어 이번엔 장보고' KBS '태조왕건' '태양인 이제마'에서 주인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탤런트 최수종이 이번에는 '해상왕 장보고'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최수종은 KBS 2TV가 오는 11월 17일부터 방영 예정인 50부작 HD 역사드라마 '해신(海神)'(원작 최인호, 연출 강일수)의 주인공을 맡았다. "시놉시스를 보면 해상왕 장보고는 딱 주인공같은 캐릭터죠. 말수 적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그런 인물입니다. 그런데 원작을 보면서 공부한 결과 굉장히 절제하는 인물이더군요. '아 이 인물이 이 상황에서는 이랬을 것이다'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하나하나 표현해나가고 싶습니다" 3일 오후 전남 완도의 소세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 만난 최수종이 털어놓은 배역에 대한 설명이다. 캐스팅 제의를 받고 처음에는 망설였다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죠. 과연 제가 그동안 해왔던 왕건이나 이제마 와 완벽하게 다른 인물을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거든요. 그런데 천민 출신으로 하나하나 과정을 밟아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이런 역할이라면 한번 도전할만하다고 결심을 했죠" 극중에서 장보고는 청해진(완도)에서 천민으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해신(海神)'의 주인공을 맡은 최수종. 소설가 최인호 원작의 '해신'은 총 50부작으로 통일신라시대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 해상권을 제패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대하드라마. 오는 11월 17일 첫 방송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진료비청구명세서 개선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심평원은 최근 서식개선추진팀등 구성하고 청구·심사방법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식개선추진팀은 분야별 추진계획 및 TF팀을 구성해 일자별 청구·심사방법 개발 실무검토를 총괄하고 의·약단체와의 업무협의, 시범사업계획 등의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업무분야별 추진사항은 △시범사업 운영계획(안) 마련 △일자별 청구에 따른 심사시스템 변경 △명세서 세부작성요령 마련 △100분의 100 본인부담내역 코드정립 △다중바코드기재 체계 적용방안 마련 △기타 명세서서식 및 청구방법 개정고시에 따른 교육·홍보 등 이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7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개정고시를 통해 2005년부터 시범 의료기관이 외래진료에 대해 방문일자별 청구명세서 분리작성·주단위 청구가 가능토록 했다.
지금까지는 고위 공직자나 재벌 회장들에게 주치의 제도가 있었다. 개인이 주치의를 채용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제는 모든 국민이 주치의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하여 우리 병원은 모든 환자에게 원장 뿐 아니라 직원들의 상시 연락처를 명함에 제공하여 24시간 연계나 불편한 곳이 있으면 먼저 전화로 상담하고 직접 만나서 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 2-3차 진료 기관이나 전문병원에 안내 해 주기도 한다. 응급한 상황이 아니면 가정에서 처치할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 주면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진료 시간이 아닐때에 환자가 발생하면 밤새 이 병원 저 병원을 돌아 다니고 고생만 하고 다음 날 다시 오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우리나라의 의사 수와 인구수를 비교해 보면 주치의 제도가 가능하다고 본다. 환자의 가족돠 의사와의 관계가 긴밀해 지고 서로 신뢰하여 환자는 믿고 진료를 받고 의사는 소신껏 진료 할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되면 한국의 의료문제를 해결 하는데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환자와 의사와의 신뢰가 형성되면 환자의 질환이 50%는 치유 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호간의 신뢰가 중요하다. 이러한 신뢰를 형성하기 위하여 의사들은 커다란 노력을
경기도 의사회(회장 정복희)는 지난달 28일 보건복지위원장인 이석현 의원(열린우리당)을 면담, 의료계 전반적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도의사회가 '약대 6년제 도입' 등 갈등양상을 띄고 있는 의약계 문제의 해결안을 찾기 위해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기우 의원, 고경화 의원과의 면담을 가진 이후 세번째 추진한 것이다. 이날 이병기 도 기획이사와 함께 이 위원장 집무실을 찾은 정복희 회장은 의료계의 일원화를 제안하며 "의사와 한의사 전문의 교육체계를 통합, 일원화하면 의료계의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회장은 "외국의 경우 의사와 한의사가 따로 분리돼 있지 않고 교육체계가 통합돼 있어 한의학은 의학의 한 분야로 공부하게 돼 있다"며 "우리나라도 양.한의학의 일원화가 이뤄져야 갈등이 해결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여러 제도에 대한 장, 단점을 파악 한 뒤 검토해보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도의사회는 의약분업 문제점을 지적, 사보험 제도를 도입할 것, 보건소 소장 임용에 행정직이 아닌 전문의사들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것, 고령화시대를 맞아 보건과 복지문제를 따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난해 서울과 수원에서 '음악과 미술의 만남'이란 색다른 전시를 선보였던 숙명여대 음악대학 교수 정순남씨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그 세번째 순회 전시 '2004 정순남 빛과 소리'전을 서울갤러리에서 연다. 서울 전시에 이어 20일부터는 경남 남해로 자리를 옮겨 '해오름 예술촌 호정갤러리' 기획전으로 경남 주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 '빛과 소리'전은 '음악의 소리'와 '미술의 빛'을 이용한 이색 시도로 눈길을 끈다. 정 교수는 컴퓨터, 오르간, 음향기기를 이용해 그래픽과 동영상을 음악에 접목시킴으로써 빛과 소리의 공통된 톤(tone)을 표현해 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고도의 테크놀로지와 감상적인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파이프 오르간 건반을 누를 때마다 12개의 기본색을 바탕으로 한 85개의 각기 다른 화면이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는 '빛과 소리 03 I Winter'는 마테존의 정서론과 스크리아빈의 프로메테우스를 참고한 것으로 오르간 연주자가 모차르트나 바흐의 곡을 연주할 때마다 곡에 따른 다양한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의 창'은 목재 크리스마스트리에 다양한 모니터 화면을
경기도 안양에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피해여성과 그 자녀들을 동반 수용하는 전국 최초의 장기 쉼터가 마련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안양여성의 전화'(회장 권은수)는 동안구에 쉼터 48평을 임대해 오는 9월 1일 3가정의 입소자를 받아 23일 개소식을 연다. 장기보호 쉼터 운영 주체인 안양여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그 가족이 최장 2년까지 거주하며 직업 재활을 통해 독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예정이다. 장기쉼터는 가정폭력 피해를 입고 집을 나와 단기쉼터에서 생활하는 피해여성 가운데 6개월 이내에 취업해 자립하겠다는 여성을 우선 입소시킬 계획이다. 쉼터에는 3∼4가족이 입주해 함께 생활하게되며 쉼터측으로부터 상담,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을 받아 독립적인 삶을 꾸려 나갈 수 있을 때까지 거주하게 된다. 여성의 전화 한황주연 사무국장은 "그간 폭력으로부터 일시 보호하는 2-3개월 단기쉼터가 곳곳에서 운영돼 왔지만 피해 여성과 가족이 함께 생활하며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장 2년까지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장기 쉼터의 시행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황 사무국장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한 축인 피해여성 아이들에
기상청 예보로는 앞으로도 무더위가 연신 기승을 부릴 것이라 한다. 이럴때 집에서 보내는 것보다는 성하의 여름밤을 야외 공연장에서 지내는 것도 그런대로 여름을 나는 방법일터. 이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동안 재즈 탱고 등 8가지 다양하고 화려한 '한여름밤 댄스속으로'라는 댄스 축제를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연속 개최될 댄스 축제를 위해 전당 측은 무료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이 찾도록 하고 이들이 출연진으로부터 간단한 기본동작을 익히는 시간도 마련해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되도록 배려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야외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찾아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보자. 13일 '우리춤 향연'= 첫 공연으로 경기도립무용단이 출연해 '우리춤 향연'이란 제목으로 춤사위가 활달한 민속무용인 '태평무'를 비롯, '사물놀이' '부채춤' '사랑의 향기' '장고춤' '농악무'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춤을 선사한다. 14일 '정열의 살사댄스'= '살사홍무용단'이 다이나믹한 살사 음악에 맞춰 스타일에 제약없이 추는 쿠바의 정열적인 춤 '정열의 살사댄스'로 뒤를 잇는다. 남녀가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혹시 당신의 아이가 총명하고 호기심이 많지만 규칙을 무시하며 천방지축으로 날뛰어 유치원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병적으로 산만한 아이는 아닌가? 이런 아이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제프리 프리드와 로리 파선즈의 '10분 투자로 우리아이 집중력 키우기'(정인출판사刊)는 의학적 처방이 아닌 새로운 교육방식을 권한다. 저자는 영재와 산만한 아이들을 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력이 부족한 대다수의 아이들이 우뇌 지배 구조를 가진 시각적 학습자라고 주장하고 매일 10분씩 투자하면 아이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균형있는 뇌발달 학습법을 전한다. 책에서는 자녀가 어떤 뇌 지배 구조를 가졌는지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부터 시작해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는 우뇌발달형 아이들의 특징을 자세히 다루고 집중력이 부족한 자녀들을 가르치는 기본 규칙들도 제시한다. 그러한 규칙들로는 △강요하지 말아라 △긍정적 보상과 칭찬을 하라 △목표를 높게 세워라 △자녀 지도를 제1과업으로 여겨라 △조용한 장소를 선택하라 △꼼짝않고 앉아 있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말라 △소설이나 관련성이 있는 것을 교재로 선택하라 △자녀에게 큰 그림을 주어라 △유머를 사용하라 △머릿속으로 그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