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최승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진)이 2017년도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제55대 원우회장에 선출됐다.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중인 최승희 회장은 성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문화복지위원, 의회운영위원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승희 회장은 “학교발전과 사회복지분야의 연계를 위해 성남 관내에 위치한 복지관과 네트워크를 연결, 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지난 9월부터 4개월째 공석이었던 평택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 사무처장에 평택시의회 제6대 의원을 지냈던 명은희(54·사진) 전 시의원이 선임됐다. 평택시와 재단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선임된 명 사무처장은 내년 1월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그동안 재단은 사무처장 공석과 관련, 지난 11월 10일 상임이사 공개 모집 공고를 내 같은 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나 응시자가 1명밖에 없어 지난 달 25일 재공고를 낸 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차 모집을 마무리했다. 1차에 단독으로 응시했던 명 전 의원을 포함 2차 모집에 2명이 응시했으며, 재단 이사 채용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명 전의원이 선정됐다. 신임 명은희 사무처장은 “지역과 정치적 성향을 떠나 주어진 임무에 소신을 다해 일하겠다”며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관리감독하고 대외적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최성 고양시장이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2016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공공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공공정책대상’은 한 해 동안 입법, 행정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공정책 방향성 확립에 이바지하고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 시장은 올해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 중에서 최초로 국비 3억 원을 제외하고 부채 제로 달성,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및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등 신성장 동력사업 유치, 실시간 재난대응 체계와 안전인프라 확충, 시민이 주도하는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실현, 신한류 문화관광·마이스산업 인프라 구축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및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과 최근 인하방침이 결정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불공정한 통행료 개선, 복지나눔 1촌맺기도 주요 정책으로 꼽혔다. 최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104만 시민의 참여자치와 혁신적인 공직시스템으로 계층별, 지역별, 성별, 연령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시정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부서장 전보 ▲경기지역본부장 천석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래정책원 행정부원장 권범석 ▲감사행정원 부원장 손용기 ▲대외협력처 발전기금팀 발전기금팀장 겸 대외협력처 교류협력팀 교류협력팀장 김동선 ◇국제캠퍼스 ▲부총장실 행정부처장 김학정 ▲사무처 관리부처장 겸 관리팀 관리팀장 여근환 ▲대외협력처 대외협력부처장 노동섭 ▲정보처 행정부처장 채석현 ▲공과대학 행정실장 김평근 ▲체육부 행정부처장 주문균 ▲중앙도서관 학술연구지원팀 학술연구지원팀장 이상분 ▲중앙도서관 주제정보팀 주제정보팀장 조정연
안산시 단원구 원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불 25채(1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원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려진 주민네트워크다. 이들은 그동안 통장협의회를 통해 기초연금 대상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을 전수조사 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만나 희망 지원 물품 및 서비스를 확인하는 욕구 조사도 병행했다. 또 지난달 5일에는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지역사회 금융기관 및 업소에 저금통을 설치하고, 이웃에 정기후원을 독려하는 사업을 추진해 조성한 기금으로 저소득 어르신 25가구를 지원할 사랑의 이불을 마련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태경 시흥시의원이 지난 22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3층에서 열린 ‘제28회 경기예술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에서 예술공로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주최, 사단법인 경기예총 주관의 ‘경기예술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경기예술 발전에 공헌하며 경기예술계를 빛낸 예술가들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김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고 교육 및 문화예술인의 복지와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태경 의원은 “예술문화 창작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받게 된 매우 의미있는 상”이라며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최근 가평군에 나눔과 봉사를 수년째 실천해오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김효경(사진) 숙박업 가평군지부 부지부장. 그는 지난 23일 가평읍내 주공1단지를 방문해 홀몸노인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백미 10㎏ 15포를 기탁했다. 그의 이웃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효경 부지부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세대를 방문해 그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김 부지부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평읍내관리소가 홀몸노인 및 장애세대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밀착보호 활동을 펼치는 관리홈닥터 사업에 동참, 2013년부터 현재까지 손을 보태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김효경 부지부장의 노력으로 앞서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단지의 주거복지 활성화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공공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부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김효경 부지부장은 “가진 자만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추운 겨울, 우리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마음을 전달하며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가평=김영
지난 23일 유아교육사업자인 서병직 ㈜이더블유알 대표가 성남시장 집무실에서 개인 돈 8천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서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성남시에 미취학 영유아 교육 사업비를 지정·기탁하고 있다. 이날 받은 성금 역시 기부자의 뜻에 따라 24명의 저소득층 유아 교육에 투입된다. 한편, 최근 성남시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르뺑(대표 이창록·금광동)은 150만원 상당의 초코케이크를 ▲㈜맘모스제과(대표 신성범·상대원동)와 모란하나회(회장 임성택)는 각각 496만원과 360만원 상당의 쌀을 ▲누베베한의원(원장 김서영·중앙동)은 1천만원 상당의 경옥고를 ▲할렐루야교회(목사 김승욱·야탑동)는 1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만안구 소외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1천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배달에 직접 나선 윤정택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위축되지 않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사랑의 집수리,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 정기적 봉사활동과 더불어 자발적 봉사조직을 결성해 청소년가장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최근 광주시 건설과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예산절약으로 받은 성과금 42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는 바로 이상오(53·사진) 건설행정팀장. 25일 시에 따르면 예산성과금은 지방재정법 제48조 제1항에 따라 예산의 집행 방법이나 제도의 개선 등으로 예산이 절약되거나 수입이 늘어난 경우에 절약한 예산 또는 늘어난 수입의 일부를 이에 기여한 자에게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 팀장은 중부고속도로 부지 내 편입돼 소유권 행사가 불가한 시유지 총 91필지 1만4천303㎡를 국유지와 교환해 45억원의 수입을 증대하는 성과를 거둬 예산성과금을 수여받게 됐다. 이 팀장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시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