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1일 고양시 일산에 소프트웨어 오픈랩을 열어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상은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소장은 개소식에서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개발과 단계별 검증으로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KT 경영기획부문장인 이문환 전무는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며 창조경제의 핵심 DNA로 소프트웨어가 주목받고 있다”며 “KT는 정부와 함께 통신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장비 제작 단계에서부터 소프트웨어 분야의 검증을 거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품 개발 원가 중 소프트웨어 비중은 가전제품이 53.7%, 통신장비가 52.7%에 달할 만큼 소프트웨어는 제품의 부가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장비 내장형 소프트웨어 시장 역시 이런 추세와 맞물려 2012년 17조원에서 2017년 27조원 선으로 연 9%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오픈랩은 기기 자동화 추세에 따라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장비 내
국내 첫 공공임대리츠 방식으로 건설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 수요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동탄2신도시 A40블록에 건설하는 공공임대리츠 1호 사업인 10년 공공임대주택 65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 주택형은 전용면적 74㎡ 272가구, 84㎡ 380가구 등이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임대료는 전용 74㎡ 기준 임대보증금 6천500만원에 월 임대료 65만원이며, 보증금을 1억3천만원까지 올리면 월 임대료를 32만5천원으로 낮출 수 있다. 이달 2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8일 특별공급, 29∼30일 일반공급 1·2순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
경기지역 주요 백화점들의 올해 첫 정기세일 매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마진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지만, 업계는 전년보다 호전되는 양상에 안도했다. 2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3∼18일 진행된 봄 정기세일기간 매출이 전년대비 3.6% 상승했다. 세일기간 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아침 온도마저 4~5도 정도에 머무르는 저온현상이 매출로 직결됐다. 하지만 행락객이 늘면서 패션과 스포츠, 골프 용품이 매출신장세을 주도했으며, 이사·결혼철에 따른 리빙용품 매출도 늘었다 실제 롯데백화점도 가전이나 가구부문 매출 성장이 두드러진 반면, 의류매출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스포츠부문 매출이 각각 15.5%, 16.5% 늘어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리빙 부문도 12.7% 증가했다. 반면 여성패션과 남성패션 신장률은 각각 9.3%, 9.5%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같은 기간 AK플라자는 봄 정기세일을 통한 매출실적이 전년보다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매출이 9.2%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했고, 명품잡화 3.9%, 남성·스포츠 1.5%도 각각 신장세를 보였다. 갤러리아백화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에 경기지역 경제계는 당장의 영향보다 향후 지역경기에 미칠 여파를 우려했다. 정국혼란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제정책에 변화가 올 경우 향후 경기회복도 불투명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21일 수원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지역 기업인들은 이완구 총리 퇴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지역경기 영향을 걱정했다. 수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총리 사퇴로 정국이 더 혼란스러질 진 몰라도 지역경기에 타격을 줄 만큼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앞으로 경제정책 수립방향이 어디로 향할 지 몰라 불안감은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는 “초기 대응이 서툴러 거짓말 논란을 낳은 이완구 총리가 자진사퇴한 건 당연한 수순”이라며 “현재 경기불황의 가장 큰 책임은 정치권에 있기때문에, 정국혼란이 장기화 되면 지역경기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했다. 정치권이 스스로 질서를 바로 잡지 못해 정책수립에 혼선을 빚을 경우 지역 경제계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기업인들도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총리 사퇴 등이 경제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각종…
정부가 경기회복 효과를 체감할 때까지 상반기 재정을 59%까지 조기집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내로 예산의 59%까지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현재 1%대 기준금리를 토대로 금융중개지원대출을 12조원에서 17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통화정책에 있어서도 경기회복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또 핵심분야 구조개혁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노동분야의 경우 임금·근로시간·정년 등 3대 현안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청년고용을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과제들부터 후속 입법조치를 신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정규직 고용 관련 법제도, 최저임금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는 후속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근로계약 해지 기준과 절차, 60세 정년도입과 연계한 임금체계 개편 등 정부 법 집행이 필요한 부분은 판례 등을 기초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에서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지난달 출범한 ‘금융개혁회의’를 통해 금융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규제의 큰 틀 전환, 자본
원치 않는 대출을 받았을 경우 7일 이내에 취소할 수 있는 ‘대출청약 철회권’ 도입이 추진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1일 금융소비자정책 수립과정에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소비자 자문패널 첫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청약철회권은 대출성 상품에 대한 청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한을 일주일간 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대출을 취소할 수 있다. 다만 일주일간 대출에 따른 이자와 근저당설정비 등 부대비용은 소비자가 내야 한다. 금융위는 현재 금융사의 대출약관을 수정해 청약철회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임 위원장은 “불완전판매를 막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이 제정되면 금융업권마다 달리 적용되는 판매원칙이 금융상품 유형에 따라 바뀌어 소비자 보호 사각지대가 줄어드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그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입증 책임을 금융사에 더 많이 지우고 자료열람청구권을 도입하며 배상책임을 강화하는 등 사후 구제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대출청약철회권 등 추진 가능한 과제는 금소법 제정 전이라도 신속히 도입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21일 수원지역 아동복지시설 22곳을 찾아 김치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KT 봉사단은 수원 소망지역아동센터 등 22곳에 햇김치 1천500㎏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관계자는 “올해 장기 경기침체 여파로 예년에 비해 아동복지시설의 지원이 뚝 떨어져 먹거리 마련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달 모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이번 김치나눔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 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직원들이 김치를 직접 담가 아동시설 등에 지금까지 모두 5만5천㎏을 전달해 왔다. /윤현민기자 hmyun91@
변호사와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포함한 개별관리 대상자들이 지난해 국세청의 사후검증으로 440억원대의 부가가치세를 추징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소득 전문직과 개입사업자 7천273명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납부 사후검증을 실시해 추징한 세액이 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추징세액은 전년도보다 28.6%(177억원) 줄고, 검증대상자도 51.7%(7천809건) 감소했다. 그러나 검증대상자 1인당 추징액은 604만원으로, 전년도(409만원)와 비교해 32.2%(95만원) 늘었다. 국세청은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미용 목적 시술을 하는 성형외과·피부과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과 유흥업소 사업자 등을 개별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조사의 내실화를 위해 검증대상을 줄인 결과 1인당 추징액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후검증은 부당하게 내지 않은 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목적이 있지만 성실한 신고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경기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올해 1∼2월 완구용품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체 완구수입액은 1억 864만 9천 달러로 작년 동기의 7천668만 3천 달러와 비교하면 41.7%나 늘어나며 최대치를 나타냈다. 종류별로 보면 로봇 등 인형완구가 1천161만 3천 달러에서 1천997만 4천 달러로 73.5% 뛰어올라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66.9%로 최고였다. 어린이용 전동차 등 승용 완구도 352만 7천 달러에서 491만 1천 달러로 39.3% 늘어났다. 조립식 완구와 퍼즐 등 기타 완구도 작년동기(6억 164만 3천 달러)에 비해 35.9% 증가한 8억 376만 4천 달러로 집계됐다. 중국산 점유율이 74.4%로 가장 높았다. 반면 완구류 전체 수출은 지난해 1∼2월 1천178만 6천 달러에서 올해 1∼2월 1천108만 3천달러로 6.0% 감소했다. 이 가운데 승용 완구는 63만 7천 달러에서 82만 7천 달러로 소폭 증가했지만, 인형완구는 23.6% 줄었고,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기타 완구도 6.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완구용품에서 우리나라는 9천
국내 1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SKY대학지출신이 62.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은 국내 100대 기업 CEO 134명의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48명(36.1%), 고려대 21명(15.8%), 연세대 14명(10.5%) 순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한양대(11명), 한국외대(4명), 서강대·영남대(각 3명), 부산대·성균관대·인하대·중앙대(각 2명) 등 순이었다. 전공별로 보면 이공계열 출신이 과반인 68명(51.13%), 상경계열 44명(33.08%), 사회계열 13명(9.77%)이고, 인문계열 출신은 8명(6.02%)에 불과했다. 100대 기업 CEO의 평균 연령은 해마다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1년 조사 때에는 평균 나이가 55세였으나 올해는 사상 최고치인 59.9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64세 CEO가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55∼59세(48명), 65∼69세(12명), 70세 이상(5명), 45∼49세(4명) 순이었다. 이들 CEO의 평균 회사 재직기간은 29.27년으로 작년 조사 때의 28.81년보다 더 길어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