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톡 쏘는’ 음료 탄산수 시장이 열풍에 싸여 있다. 소비자들이 색다른 맛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데다 소화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탄산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의 2.7배(174%↑)로 불었다. 국산 탄산수가 3배 이상(205.7%↑)으로 증가했고 수입 탄산수도 47% 많이 팔렸다. 탄산수 ‘트레비’를 생산하는 롯데칠성 관계자는 “탄산 특유의 맛에 대한 대중의 거부감이 줄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는 추세”라며 “작년 4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탄산수 시장이 올해는 두 배가 넘는 800억~1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비리의 끝은 어디? (上) 주요 비리행위 유형 최근 KT&G가 ‘담배 사재기(KT&G는 재고차익이라 주장)’ 논란으로 큰 홍역을 치르면서 이들의 과거 비리 행적이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탈세, 밀수, 내부비리 등으로 얼룩진 어두운 과거가 들춰지면서 ‘비리의 온상’이라는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특히 KT&G 민영진 사장을 향한 일부 성난 민심은 스스로 책임을 지고 물러 날 것을 요구하는 등 분위기가 험악하다.이에 본보는 앞으로 2회로 나눠 (上)KT&G 주요 비리행위 유형(下)출범 5년 민영진號 성적표 등을 차례로 살펴본다. 지난해 4월 KT&G 간부와 밀수업자가 유착해 660억원 어치 면세담배를 시중에 유통시켜 온 사실이 들통났다. 당시 경찰 조사결과 KT&G 중부지점장 강 모 씨는 외항 선원용 담배를 수출용으로 둔갑시켜 주는 댓가로 밀수업자 김 모씨 등 34명으로부터 1억4천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 등은 면세가격에 사들인 담배를 중국에 수출하는 척만 하고 몰래 국내 당구장, 나이트클럽 등에 정상가로 내다팔아 왔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면세담배…
최근 9년 새 경기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두 배 이상 뛰어오르며 사상 첫 2억원을 넘어섰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둔화로 전세 수급 불균형까지 심화되고 있어 전세가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정보 전문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 도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억1천145만원으로 나타났다.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이 2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 업체가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2006년 3월(1억313만원) 1억원 대에 진입한 후 9년 사이에 1억원 가량 더 올라 두 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도 2억93만원을 기록해 2006년 1억43만원에 비해 두 배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중에선 서울이 3억5천42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2억1천145만원), 인천(1억6천190만원)이 뒤를 이었다. 전남(8천604만원)과 강원(8천846만원)은 아직까지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1억원을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8천120만원으로 수도권 중 서울(5억4천150만원) 다음으로 높았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전세가격을 밑도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운영하는 삼성수원꿈쟁이학교에 배드민턴교실이 새로 문을 열었다. 지난 15일 삼성디지털시티는 월드컵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 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배드민턴교실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것으로 운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요청에 의해 새로 개설됐다. 강좌는 전문 코치진들의 지도로 이달부터 매주 월·수요일 방과후 60분간 월드컵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단 김석은 부장은 “수원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의 잠재적 재능을 발견해 예·체능 꿈나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농촌진흥청은 17일 국제회의장에서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전과 예방’을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1·2부로 나눠 농촌 고령자의 식생활·주거생활 개선방안, 안전의복 설계 등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전남대학교 이정화 교수는 ‘농촌 노인의 사회적 배제와 정신건강’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순천향대학교 김진석 교수는 참여형 농작업 환경 개선 활동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이금옥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6~17일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고향주부모임 정기총회 및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대의원과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이용성 지부장, 관내 조합장, 농협담당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기총회에서 201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5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하고, 우수 활동조직에 대해 시상했다. 이천농협 고향주부모임, 대신농협 고향주부모임, 백암농협 고향주부모임 등이 지난해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경기농협 오경석 본부장은 “지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어 감사하며, 농업인들이 더 많은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고향주부모임은 1985년 농협주부대학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도내에는 7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대표적인 소득에 대한 세금으로는 법인세와 종합소득세가 있다. 법인세는 법인의 소득에 부과되는 소득세로서 법인의 모든 소득에 대해 과세되는데 반해, 개인의 소득에 부과되는 종합소득세는 소득세법에서 정한 항목에 대해서만 과세가 가능하다. 즉, 소득이 있더라도 소득세법에서 과세소득으로 정해놓지 않았다면 과세할 수 없으며, 소득으로 정했지만, 정책목적상 비과세 하겠다고 정해 놓았다면 역시 과세하지 않는다. 소득세법은 과세되는 사업소득을 20가지로 정하고 있지만, 그 20번째가 "영리를 목적으로 자기의 계산과 책임하에 계속·반복적으로 행하는 활동을 통하여 얻는 소득"이므로, 사실 대부분의 사업소득을 과세소득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비과세로 별도로 정하지 않는 한 모든 영리소득에 대해서는 과세가 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소득세법이 비과세로 정해놓은 사업소득은 작물재배업, 일부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사업 등이다. 작물재배업이란, 곡물, 화훼, 과실 등을 노지에서 재배함으로써 얻은 소득을 말하는 것이므로, 연간매출액이 10억원을 넘지 않는 농민들의 농업소득은 대부분 비과세된다. 다만,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특설하여 판매하는 경우는 판매장…
백화점 업계가 불황타개를 위해 복합쇼핑몰과 온라인 고객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복합쇼핑몰은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단순한 쇼핑만이 아닌 문화·외식·엔터테인먼트를 한 공간에서 즐길수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쇼핑몰·마트·호텔·문화홀·영화관까지 갖춘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원점‘, ’롯데몰 동부산점‘이 이미 개장했다. 롯데백화점은 2017년까지 서울 상암DMC지구, 경남 김해, 파주, 오산, 인천터미널단지, 의왕 등에도 복합쇼핑몰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 백화점 업계는 온라인 시장 규모가 백화점 매장 매출을 앞지르자 온라인 고객 잡기에도 안간힘을 쏟고 있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조사 동향에 따르면 작년 국내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45조2천440억원)과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액(1조6천600억원)을 더하면 46조9천40억 원으로, 이 기간 백화점·대형마트 거래액인 46조6천364억원을 넘는다.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비싼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보고 정작 구입은 싼 온라인에서 한다. 롯데백화점은 해외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한 직접구매(직구) 고객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작년 9월 본점 2층에 ‘비트윈’을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대로 떨어지면서 분양시장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줄어든 금리 부담에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 시장으로 눈을 돌리자, 건설사들도 앞다퉈 새 아파트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지난 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오산시티자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산시 부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는 오산 도심과 동탄2신도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오산역 환승센터, 오산 롯데복합쇼핑몰,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등 다양한 개발 계획이 가시화된 지역이다. 동탄2신도시 신교통 수단 계획에 따르면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오산시에서 KTX와 GTX가 지나는 동탄역까지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선거리 1.7㎞에 수변공간과 문화, 쇼핑, 여가활동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시설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가 조성되는 점도 호재다. 최근 오산시가 경기도시공사와 ‘운암뜰 복합개발사업’과 ‘내삼미동 공유지(서울대 부지) 개발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