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스펙’과 무관한 ‘열린 채용’ 방식으로 올해 상반기 1천명이 넘는 신입 사원을 뽑는다. 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롯데는 신입 공채 800명, 인턴 400명 등 모두 1천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롯데측은 이번 상반기 채용부터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 채용 제도가 적용해 입사지원서 항목에서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IT(정보기술) 활용능력·수상경력·동아리 활동·어학연수 등 직무능력과 상관없는 것들이 모두 삭제됐다. 또 직무상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도 요구하지 않는다. 계열사의 경우는 아예 이름·연락처 등 지원자의 순수한 역량을 평가하는 ‘스펙초월창의인재 채용(가칭)’을 진행한다. 계열사·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오디션·미션 수행 등을 거치며 인재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이번 상반기 롯데 지원서는 신입 공채의 경우 7일부터 16일까지, 하계 인턴의 경우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받는다. 모집 분야는 식품·관광·서비스·유통·석유화학·건설·제조·금융 등이다. /이기영기자 lgy929@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개발한 ‘장성중지’ 잔디를 도내 4개 학교에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장성중지는 일반품종보다 녹색 유지기간이 길고, 밟아도 죽지 않아 운동장용으로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도 농기원은 안성 일죽초, 평택 송탄중, 화정 고정초, 수원 전산여고 등 4개교에 개발잔디를 시범식재할 계획이다. 또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비료 주기, 흙덮기 및 제초 등을 통한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관리기술 모델도 개발키로 했다./윤현민기자 hmyun91@
필자는 이미 작년 말부터 코스닥 중심의 중소형주 종목장세가 나타날 것임을 예측한 바 있다. 당시 기본적으로 3월까지 이러한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임을 전달한 바 있는데 국내 증시는 필자가 전망한 기간까지 화려한 종목장세가 펼쳐지면서 중소형주 중심의 시장 상승흐름이 나왔다. 이제 올해도 3월을 지나 4월을 맞이했다. 이와 관련해 전반적인 산업 동향과 관심 업종, 그리고 헬스케어 테마에 대한 이야기도 관련 종목과 함께 두 달 전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필자가 언급하지 않은 쪽에서도 중소형주 중심의 강력한 상승이 나왔는데 바로 의약품 업종에서였다. 거래소에서 의약품 업종이 강력한 상승을 보이자 코스닥에서도 바이오를 중심으로 강력한 상승 흐름이 나왔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불어온 헬스케어 주들의 급등과 함께 나타난 것이라 더 강력했다. 단기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헬스케어 테마는 쉬어가는 구간이지만 이들 테마는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이 가능한 업종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 헬스케어 산업은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은 유망한 산업이다. 급속한 고령화와 스마트 기기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가져오고 있다. 의약계에서의 반
AK플라자 키덜트 겨냥해 AK& 개장 슈즈 편집숍 등 집중 배치 남녀고객 줄이어 성공작 롯데몰 수원역점 수원 최초 명품 브랜드들 입점 복합문화공간 구현 소비층 유인 개점 4개월…성공여부 미지수 수원지역 상권을 두고 총성없는 전쟁을 치르는 AK와 롯데는 주요 공략 지점부터 차별을 두었다. AK는 가장 구매력이 왕성한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해 스포티, 캐주얼, 키덜트 전문매장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AK&을 개장하면서 이 건물 4층에 경쟁력 있는 주요 콘텐츠들을 한데 모았다. 최근 유행하는 브랜드의 집합체격인 슈즈 편집숍 ‘슈박스’와 레고·하비클럽 등 ‘키덜트 존’이 대표적이다. 키덜트는 키드(Kid, 어린이)와 어덜트(Adult, 성인)의 합성어로 어릴 적 감성을 가진 20~30대 성인을 말한다. 인기 브랜드 및 상품 매장과 남성존·여성존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AK플라자 측의 설명이다. 이 곳에 첫 매장을 낸 남성 편집숍 ‘프리템포’는 한달 평균매출이 7천만~1억원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월 2회 BB라인 한정 판매행사가 열리는 나이키 매장에는 매번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도 연출된다. 이에 대
서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주택마련·전월세 대출 금리가 이달 27일부터 0.2∼0.5%포인트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우선 서민층을 대상으로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해 지원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금리가 0.2%포인트 내려간다. 이에 따라 소득과 보증금 범위에 따라 현재 1.7∼3.3% 수준인 대출금리가 1.5∼3.1%로 낮아진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올해 도입한 ‘주거안정 월세대출’의 금리는 0.5%포인트 내린다. 이번 조치로 720만원 대출시 2년 이후부터 이자부담액이 연 14만4천원에서 10만8천원으로 3만6천원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택구입자금 대출 상품인 디딤돌 대출의 금리도 0.3%포인트 내린다. 디딤돌 대출 금리는 현재 2.6∼3.4%에서 2.3∼3.1% 수준으로 떨어진다. 또 청약순위제도 변경에 따라 청약저축 장기가입자에 대해 금리 우대 기준도 현행 2년(24회 납입) 이상은 0.1%포인트 우대, 4년 이상은 0.2%p 우대에서 납입기간을 각각 1년씩 단축해 적용하기로 했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도 25% 인하된다. 대상은 확대다음 달부터 ‘깡통전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이 넘는 대형 상장사 네 곳 중 한 곳이 영업활동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1조원 이상 157개 상장사(금융회사 제외) 중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상장사는 모두 37개사로 전체의 23.6%로 나타났다. 실제 매출액 1조원이 넘는 기업들의 이자비용은 지난해 10조9천534억원으로 전년의 11조4천121억원보다 4.0% 감소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58조2천188억원에서 52조7천752억원으로 9.4% 줄어들어 감소폭이 더 컸다. 특히 조선사와 정유사들은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극심한 업황부진의 단면을 드러냈다. 지난해 1조9천233억원의 영업손실로 최악의 실적을 낸 현대중공업의 이자보상배율은 -22.4배로 전년 6.3배에서 급감했다. 이자보상배율은 현대미포조선이 -97.3배로 가장 낮았고 한진중공업도 -0.8배에 불과했다. 쌍용자동차(-68.5배)와 삼성전기(-31.5배)도 영업해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지난해 적자 전환한 S-oil은 -6.8배, 태광산업은 -6.4배를 각각 나타냈다. 적자를 지속한 현
LG유플러스가 남산 시대를 접고 서울 용산 시대의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LG유플러스는 6일 서울역 인근 남산사옥에서 용산 신사옥으로의 이주를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세 회사의 합병으로 탄생한 LG유플러스는 2010년 1월 출범 직후부터 서울역 인근 건물을 빌려사용해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사옥을 갖게 됐다. 이상철 부회장은 “남산 시절엔 ‘LTE는 LG유플러스’라는 평가를 받는 등 끊임없는혁신서비스 창출 성과를 거두며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갔다면 용산시대를 맞이해서는 새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산역 인근인 용산구 한강대로에 자리한 신사옥은 연면적 5만5천여㎡에 지하7층, 지상21층 규모의 최첨단 건물로 지상4층 이상은업무시설, 지상 3층 이하는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등 지원시설로 꾸며졌다./이기영기자 lgy929@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에서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가운데 갤럭시S6 엣지의 내구성 우려를 불식하는 낙하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6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6 엣지는 세 종류 낙하 실험에서 애플의 아이폰6보다 우수한 내구성을 보였다. 기존 제품보다 쉽게 파손될 수 있다는 일부 우려와 정반대 결과다. 바지 주머니에서 휴대전화가 떨어질 것을 가정한 허리 높이 낙하에서는 두 제품 모두 가장자리에 약간의 흠집이 나는 데 그쳤다. 머리 높이 낙하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그러나 10피트(약 3m) 높이 낙하에서는 아이폰6에 장착된 사파이어 글라스 카메라가 치명적으로 손상된 반면 갤럭시S6는 모든 유리 부분이 온전하게 유지돼 대조를 보였다. 이 실험은 신원을 알 수 없는 개인에 의해 진행됐다. 외신들은 실험자가 유튜브에 게시한 동영상을 분석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내구성 우려가 수차례 제기됐지만, 이번 실험 결과 경쟁사 제품보다 파손 위험이 오히려 적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스마트폰 보증수리 업체 스퀘어트레이드는 갤럭시S6 엣지가 ‘벤드게이트’를 겪은 아이폰6 플러스처럼 압력에 휘어지
페이스북, 네이버 등 국내외 모바일 앱 관련 사업자들이 앱 이용 동의를 구할 때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할 경우 처벌하는 방안을 방송통신위원회가 검토한다. 방통위는 6일 모바일앱 등 관련 사업자들의 ‘타깃 광고’ 유형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관련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종합적인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실태 조사 후 위법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처분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 상위 앱 1만5천개를 모니터링해 권한을 과도하게 설정하라고 강요하는 업체들에 시정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서비스와 관련되지 않은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할 것을 요구하는 등의 행태는 나중에 타깃광고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며 “국내외 사업자 모두를 조사해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담을 내용을 정리하고, 필요하다면 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는 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