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동탄시로의 행정구역 분리(본보 3월 29일자 4면 보도)는 신교통수단(트램) 도입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입주민 사이에선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탄 1·2호선 건설 무산에 대비한 동탄시 분리 서명운동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30일 동탄2신도시 입주(예정)자 등에 따르면 LH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으로 동탄 트램 1·2호선 건설계획은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해 LH가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하면서 동탄 1·2호선 트램(경전철) 건설계획을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당시 LH는 트램의 ‘광교∼동탄2∼오산’ 및 ‘병점∼동탄2’ 노선과 인덕원∼수원선 일반철도 구간과의 중복을 이유로 들었다. 이때문에 세대당 4천만~5천만원씩 낸 주민들의 교통유발분담금도 동탄2신도시가 아닌 인덕원~수원선 건설에 쓰일 판이다. 당초 LH 등이 약속한 신교통수단(트램) 도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동탄2신도시 일대는 불안감으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특히 해당지역 국회의원마저 입주민들의 현안 해결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면서 ‘동탄시 분리’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인터넷상에선 ‘차라리 동탄시로 분리하는 게 낫다’는 내용의 댓글이 잇따르는 등 분위기가 점
최경환<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내외적 경제여건으로 경제 심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저금리와 저유가가 가져온 대내외적 경제여건으로 경제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30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에서 조금씩 역동성이 살아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저금리·저유가 등 대내외 여건 개선이 가계와 기업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많은 심리적 개선이 이뤄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이 경제 살리기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전 부처가 협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해서는 “국민께 약속했던 노동시장 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시한이 내일로 다가왔다”며 “마지막 산통을 피할 수는 없지만 청년에게 미래의 희망을 주도록 노사정 대타협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이 서민금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위원장은 30일 간부회의에서 “안심전환대출 이후 모든 정책 역량을 서민금융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제도를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현장 방문도 서민금융과 관련한 부분으로 집중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상반기 내에 출범하도록 노력하고 설립 이전이라도 미소금융이나 신용회복위원회,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20조원 상당의 1차 대출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묵묵히 임해준 은행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가계부채 문제는 금융권이 해야 할 의무이자 과제이므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달라고 호소했다. 임 위원장은 안심대출 연장을 발표한 29일 금융지주사 회장과 은행장들에게 감사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현민기자 hmyun91@
다양한 술을 유료로 시음해 보고 살 수 있는 주류 전문점 ‘매그넘 더 바틀샵’(이하 매그넘)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매그넘’은 와인, 위스키, 맥주, 전통주 등 1천여 종의 다양한 주류, 전용잔, 서적 등 관련 제품을 갖춘 복합 주류 전문점이다. 100여 종의 주류를 시음할 수 있는 첨단 자동 시음 시설을 갖춰 1만 원 이하의 저렴한 술부터 수천만 원 대의 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류를 직접 마셔보고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은 사전에 결제한 전용 시음 카드를 이용해 술을 시음할 수 있으며, 카드에 저장된 시음 기록을 통해 직원에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매그넘은 매장 내 비치된 주류가 아니더라도 국내 수입된 제품에 한해 이른 시일 내에 제공하는 서비스와 와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합뉴스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장 “이번 중개보수 요율 조정은 95% 서민을 외면하고 5% 특권층만을 위한 외눈박이 정책입니다.”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장은 경기도의 ‘부동산 중개보수 조례 개정안’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30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용현 지부장은 해당 조례안은 ‘반값 중개료’에 현혹돼 첫 단추부터 잘못 뀄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내에서 광교, 판교, 일산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3억 미만의 부동산을 거래하는 서민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31일부터 적용되는 중개보수료 인하정책은 3억 이상 고가의 매물을 취급하는 일부 특권층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게 될 뿐”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거래 일부 구간에만 적용되는 중개보수료 인하가 ‘반값 정책’에 현혹돼 일부 특권층만을 위한 것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매매가 6억∼9억원 미만 부동산의 중개보수 요율은 기존 0.9%에서 0.5% 이내로, 전세가 3억∼6억원 미만은 기존 0.8%에서 0.4% 이내로 각각…
도심과 인접한 소규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도 임대주택 건설이 가능해진다. 또 그린벨트 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규모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 개정안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시가지 등과 인접한 20만㎡ 미만의 그린벨트에서도 장기임대주택 건설이 가능해진다. 이 경우 개발 면적의 50% 이상을 8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그린벨트 해제로 인한 난개발을 막고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이용이 쉽도록 20만㎡ 이상인 그린벨트의 개발을 허용해 왔다. 개정안은 또 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공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환지방식 개발 적용범위를 50% 미만까지로 확대했다. 지금도 대지, 공장·철도·학교·수도용지, 잡종지 등 일부 지목에 한해서는 제한적으로 환지방식 개발을 허용하고 있지만, 이를 적용한 사업지구는 없는 실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중소형 단지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져 민간의 임대주택 건설이 촉진되고 그린벨트 해제 지역 개발사업에 민간의 참여가 쉬워져 투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를 둘러싼 이동통신 3사의 시장 선점 경쟁이 점화됐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 엣지의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기한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신청 고객은 8∼9일 이틀간 단말기를 배송받게 되며 별도 방문 없이 10일부터 자동 개통된다. KT도 다음 달 1∼9일 온라인 판매채널(shop.olleh.com)과 전국 올레매장에서 해당 모델의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KT는 예약가입 후 13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와 단말기 분실·파손 보상 프로그램인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또 약정·위약금 없는 ‘순액요금제’ 5만원대 이상을 선택하고 인터넷을 결합하면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선물로 준다. LG유플러스 KT와 같은 기간 예약가입을 진행하며, 예약 고객 전원에게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통 3
낮은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로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에도 봄볕이 들고 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 BSI는 77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올랐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미만이면 그 반대라는 뜻이다. 이번 달에는 수출 대기업의 체감 경기가 크게 좋아졌다. 대기업 BSI(75→81)는 전월보다 6포인트, 수출기업(73→81)은 8포인트 올랐다. 저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업체들의 채산성이 높아진데다 갤럭시S6 등 신제품 휴대전화 출시를 앞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수출 대기업만 ‘훈풍’을 느꼈을 뿐 중소기업(73)과 내수기업BSI(75)는 변동이 없었다.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얘기다. 지난해 4월 82였던 제조업BSI는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심리가 냉각되자 5월 79로 하락하고서 11개월째 7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80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의 최대 애로
최근 해외증시는 지난주 FOMC 회의 이후 외부 이슈에 부정적으로 움직임을 알 수 있다. 똑같은 이슈라도 해석하기에 따라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던 과거와 달리 달러 강세와 지표 부진 등 원인은 같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다우지수 기준으로 18000 이상에서는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고 나스닥 바이오주에 대한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작년 4월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란 우려도 최근의 단기 조정에 한 몫 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코스피 중소형주 위주로 지수가 상승했는데 이렇게 보면 된다. 코스피 기준으로 2000선 이탈이 다시 나오면 소위 ‘박스피’의 재현이고 그렇지 않으면서 코스피 4대 업종의 대표 종목의 순환매가 나오면 조금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중동 사태가 확산 가능성이 있고 해외 증시가 단기 조정 과정이기 때문에 주식투자자는 현실적으로 단기 매매가 맞다. 우리 정부가 아시아인프라 투자은행 참여를 건설하면서 건설주와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단기 모멘텀은 있겠지만 실제 기업의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오늘은 또 다시 불거진 중동이슈를 간략히 점검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