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재취업은 능력보다 정보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무역협회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2015 중장년 재취업 토크콘서트’에서 제기됐다. 행사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 4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영희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장은 “중장년 구직자들의 경우 경력이나 실력이 부족하기보다는 재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몰라 구직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많다”고 했다. 따라서 중장년층 재취업의 핵심은 취업정보 파악이라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외에 고용노동부, 기업대표, 재취업 구직자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취업한 김재경 강원지주기술회사 대표는 “중장년 구직자들은 퇴직 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6월 코엑스에서 ‘2015 중장년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이기영기자 lgy929@
주민과 연계 다양한 홍보 지역여론 전달 홍보대사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 서울 15분대…교통 편리 주택업계의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반도건설이 오는 4월 의정부 민락2지구에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을 앞두고 또 한번 ‘일반인 홍보모델 선정’을 통한 지역마케팅으로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실시된 위촉식 이후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홍보모델은 인근 지역 주민인 민락동 이기환씨, 신곡동 김정은씨, 호원동 강임희씨, 도봉구 창동 김보람씨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반도건설의 분양성공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상품에 대한 주민의견 등을 전달하는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최고 49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반도건설이 오는 4월 중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전용면적 78~84㎡의 중소형 939세대의 대단지로 구
금융당국이 안심전환대출 출시 하루를 앞두고 월간한도 상향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소비자들의 폭발적 인기로 조기소진될 것이란 우려 뒤에 나온 것이어서 물량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에서 안심전환대출 수요에 따른 월간한도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24일 안심대출이 처음으로 출시될 때 창구에서 혼란이 없어야 한다”며 “전환을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5조원 한도에 얽매이지 말고 대출이 나갈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이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물량으로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안심대출의 월간 한도를 5조원, 연간 한도를 20조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300조원을 넘어섰고 평균 대출액이 1억원 안팎이며, 대출자 수는 300여만명에 달한다. 이 중 변동금리이거나 이자만 내는 대출의 비중이 전체의 86.7%이므로 안심전환대출 대상은 200만명을 넘는다. 반면, 안심전환대출의 올해 총 재원은 20조원으로 이달에 공급되는 1차분 물량은 5조원에 지나지 않는다. 평균 주택담보대출액 1억원을 적용하면 이달에 안심
지난해 소비심리 위축 소기의 성과 거둬 기뻐 직원들 아낌없는 노력 고객들 마음 사로잡아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 “수치로 나타난 매출신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항상 맡은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이상윤 AK플라자 수원점 마케팅 팀장은 사상 첫 ‘매출실적 업계 4위’라는 성과에 비교적 차분한 반응이었다. 23일 본보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그는 지난해 매출신장은 AK& 등 신규매장 개점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이상윤 팀장은 “지난해 경기위축으로 소비심리가 둔화된 상황에서 소기의 성과를 낸 것은 새롭게 문을 연 AK&을 비롯한 신규매장 영향이 컸다”며 “개장을 전후해 직원들이 보여준 아낌없는 노력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매출신장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AK플라자는 지난해 총매출 2조1천500억원으로 롯데, 현재, 신세계에 이어 사상 최초로 업계 4위에 진입했다. 업계에선 AK플라자가 기존 4위의 갤러리아 백화점을 제치고 ‘넘버 4’의 자리에 오른 것을 지각변동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올해 전국에 1만5천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경기공사 등이 다음 달부터 전국에 1만5천120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가구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남양주 다산, 부천 옥길 등 수도권에 61%, 수도권 이외 지역에 39%를 공급한다. 월별 입주자 모집 물량은 4월이 2천938가구로 가장 많고 10월 2천824가구, 5월 2천331가구, 11월 1천522가구 등의 순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 확인이나 신청은 금융결제원 청약 서비스(www.apt2you.com)에서 하면 된다. LH(myhome.lh.or.kr)와 SH(www.i-sh.co.kr/app)의 청약시스템을 통해서도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스스로 내 일을 찾기 시작하면서부터 빈둥지증후군도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나명순 ㈜그린팜 대표는 빈둥지증후군같은 우울증 없이 즐거운 중년을 보내고 있다며 자신의 일에 감사해 했다. 빈둥지증후군은 가정에 빈 둥지만 남고 자신은 빈껍데기 신세가 됐다는 심리적 불안에서 오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최근 본보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나명순 대표는 가정 안팎 어디서든 항상 자신의 역할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이 출생한 후부터 자녀 교육 등에 모든 걸 쏟아붓다 보니 그들이 장성한 뒤에는 일종의 상실감이나 무력감에 빠지기 일쑤였다”며 “하지만 현재의 식물표본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부터 어머니가 아닌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찾게 돼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수십년간 자녀 육아와 교육에 헌신한 것에 대한 상실감을 자신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통해 극복했다는 것이다. 나명순 대표는 지난 2007년 창업해 식물표본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업과 학교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간한 세시풍속 놀이책 ‘풀각시 창포비녀’는 이미 군포 하늘초와 용인 남사초에서 교재로 채택될 만큼 반응이 좋다. 아이들이 계절에 맞
정부가 도로, 철도 등 공공사업에 대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다음 달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건의 사항을 포함해 민간투자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가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은 정부는 재정 악화에 시달리고, 기업은 돈이 충분한데도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기 때문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한건설협회의 정식 건의가 있었고, 기재부도 자신들의 의견을 우리한테 전달했다”며 “협회의 건의에 대한 검토, 부처 간 이견 조율 등을 거쳐 입장을 최종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쟁거래법상 30%룰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30% 이상 소유한 회사를 해당 기업집단의 계열사로 편입하도록 한 제도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이 포함되는 민자사업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기업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대기업집단의 계열사로 편입되면 공정거래법에 따라 채무보증, 상호출자 금지 등 각종 규제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만든 SPC에 30% 이상 출자하고 싶
오는 24일 출시되는 연 2.6%대의 안심전환대출을 놓고 은행에 비상이 걸렸다.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지점당 평균 7명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오는 24일 각 은행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취급 은행은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 우리, 외환, 하나, 씨티, SC,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 16곳이다. 만기는 10, 15, 20, 30년으로,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의 대출금리는 연 2.63%, 만기일까지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은 2.65%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연 3.5%대이므로 금리 차이는 0.9%포인트에 달한다. 2억원을 대출받은 사람이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면 한해 무려 180만원의 이자액을 절감할 수 있다. 대상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 대출액 5억원 이하의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이다. 문제는 안심전환대출의 공급이 한정된다는 점이다. 평균 주택담보대출액 1억원을 적용하면 이달에 안심담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