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1일 남양주 궁집 지하주차장과 평내체육문화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장은 먼저 궁집 지하주차장 건설 현장을 찾아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지반 붕괴 및 낙석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특히 현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현장에서도 해빙기 동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점검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건설 현장이 주변 아파트들과 인접해 있는 만큼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사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라며,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대기가 건조함에 따른 화재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장은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앞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를 방문해 남양주시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되는 생존수영 첫 수업을 확인하고 직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남양주시 사회복지사대회’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복지사대회’는 사회복지사의 날(3월 30일)을 기념하고, 지역복지 증진에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 사회복지사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선서 및 대회사 ▲유공자 표창 및 축사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우수 사회복지사 2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하, 사회복지사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문화공연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 ․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지민규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사회복지사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남양주시가 행복지수 1등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내에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일 통장협의회 회의를 진행한 뒤 산불 예방 홍보 및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방위복을 착용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으며, 회의 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하며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며“또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 자체 성금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석-상봉 셔틀열차 추진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5월 정상 개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개최됐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에서 조성대 의장과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지훈(민) 부위원장, 이상기 의원, 김지훈(국) 의원, 김영실 의원, 이진환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이 참석했다. 도시교통위원들은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 추진상황에 대한 교통국장의 설명에 이어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세부적인 진행상황을 청취했다. 주광덕 시장은 “5월 1일 개통을 앞두고 코레일, LH 등 관계기관과 셔틀열차 운영비 분담에 대한 협의가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우리 시의 의도와 다르게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관계 기관과의 운영협상에서 우리시가 불리한 국면에 처하게
구리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의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자주차권(웹할인) 서비스 도입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2024년 12월부터 전자주차권(웹할인)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주차장 운영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인근 업체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공사는 밝혔다. 공사는 기존 종이 주차권을 바코드 주차권과 전자주차권(웹할인)으로 전환해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전자주차권(웹할인) 서비스는 업체가 웹을 통해 미리 주차권을 충전하고 이용객에게 사전 할인을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이번 도입으로 인해 주차권 이용 절차가 간소화되고, 이용객의 편의성은 물론 환경친화적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영주차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김포시 소속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A씨는 지난달 29일 집을 나간 뒤 휴대전화도 끊기고 귀가하지 않았다. 이에 가족들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하다가 김포시 대곶면 한 야산으로 간 것을 확인한 후 1일 오전 수색에 나섰고, 결국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현장 확인 결과 뚜렷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김포시청에서 과장으로 근무해 오던 A씨는 지난 1월 인사발령에 따라 중소기업벤처부로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026~2027년에 개교 예정인 6개 신설학교의 교명 공모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 학교는 운정3지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가칭)운정4초등학교, (가칭)운정5초등학교, (가칭)운정1중학교, (가칭)운정5중학교, (가칭)운정3고등학교, (가칭)운정4고등학교가 포함됐다. 교명은 지역 특색과 역사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하며, 타 교명과 중복되거나 혼동될 우려가 있는 이름은 피해야 한다.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인편, 우편, 이메일, 홈페이지 게시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5월 중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출된 교명을 심의하고, 이후 경기도립 설치조례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교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교명 선정은 학교는 물론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안양시는 오는 5~6일 만안구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일대에서 ‘충훈벚꽃축제’를 연다. 축제는 5일 시민 12팀의 ‘벚꽃가요제’와 6일 안양시 홍보대사 이정용을 포함해 현역가왕 출신 가수 주미 등이 펼치는 ‘벚꽃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벚꽃길 산책로에서는 관내 장애인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회와 아카펠라, 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선보인다. 시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운영한다. 그리고 화재 위험이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은 취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벚꽃길에서 이웃,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감사에 참여시켜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공감회의 등을 운영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감사를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31일 최대호 시장 등이 참석해 전수식을 열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환경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이날 서울랜드에서 열린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 장관을 만나 최근 지식정보타운 내 학령인구 증가와 입주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학교 부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신속한 행정 처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 추진 과정에서 환경부와의 협의가 지연되며 학교 설립을 위한 13차 지구계획 변경 고시가 늦어지고 있다며 조속한 협의를 요청했다. 지식정보타운에는 현재 율목초·중 통합학교만이 운영 중이며, 중학교 학급 수는 24학급에 불과하다. 2028년부터 진학할 초등학생 수요를 고려하면, 기존 시설만으로는 학생 수용이 어렵다. 일반적으로 학교 설립에는 약 36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할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지구계획 변경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로,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