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은 오는 27일 3천873억원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224개) 지원을 위해 2천733억원, 대기업(3개·특별차환)을 위해 1천140억원을 발행한다. 아울러 미래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수출기업, 중견도약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 유망기업 37개(670억원 지원)에 대해서는 0.2∼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신보는 8차례에 걸쳐 총 2조6천억원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표류하는 동탄 2신도시 <完>입주민 반발과 대책 광역교통대책 폐기 등 LH 잇따른 약속 파기 “LH 땅장사에 혈안” 입주민들 원성 드높아 하반기 1만가구 입주 교통 대책 등 세워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동탄2신도시가 교통·교육·기반시설 등에서 잇따라 헛점을 드러냈다. 이번 문제는 LH가 주민편익은 뒷전인 채 토지분양에만 혈안인 탓에 비롯됐다는 지적이 많아 주민 원성이 높다. 특히 올 하반기 1만여 세대의 입주러시가 시작되면 문제의 심각성은 더해질 전망이어서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18일 LH 경기본부와 동탄2신도시 입주(예정)자 등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내 서울행 M(광역급행)버스가 통과하는 정류장은 1곳 뿐인데다 직행좌석버스 노선도 없다. 이때문에 M버스의 유일한 정류장인 우남퍼스트힐에는 매일 아침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이에 대해 LH는 M버스는 국토부 소관사항이고, 직행버스 신설은 서울시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설명만 반복한다. LH가 당초 동탄1·2호선, 신교통수단(트램) 도입 등 뛰어난 접근성을 약속한 것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광역교통개선
오경석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제 딸 아이가 보고싶을 때면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언제든 달려갑니다.” 18일 본보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오경석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스스로를 ‘딸 바보’로 불렀다. ‘딸 바보’를 자처하는 순간 그의 얼굴은 이미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듯한 ‘아빠 미소’로 가득 채워졌다. 오경석 본부장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인 두 딸 아이 모두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 항상 곁에 두고 보지는 못하지만, 틈 날때마다 전화나 문자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일요일(15일)엔 딸 아이가 보고싶어 아침 일찍 차를 몰고 서울 혜화동까지 갔는데, 때 마침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날이어서 도로에서 몇시간동안 고생했다”며 “그래도 막상 딸 아이와 만나 주변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돌아오니 하루 온종일 들뜬 기분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했다. 오 본부장은 또 젊은 시절 잦은 술자리로 아내에게 마음 고생을 시킨 점에 대해선 미안함과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오랜 기간 홍보와 지원업무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술자리도 많아져 본의 아니게 아내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 많았다”며 “요즘 들어선 스스로 반성(?)하는 의미에서 아내에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기관 규제 해소의 첫 작품으로 ‘삼진아웃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삼진아웃제’란 기관주의 3번을 받으면 해외진출과 신규사업 진출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금융위원회는 “임 위원장의 지시를 받아 금융사의 발전을 저해하는 감독당국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며 “연내 감독 및 제재규정과 각 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행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감독당국으로부터 기관주의 3번을 받으면 기관경고 대상이 된다. 이렇게 되면 향후 3년간 신규 사업이나 인수합병(M&A)이 사실상 금지된다. 임 위원장은 지난 17일 첫 기자간담회에서도 “기관주의를 3번 받으면 신규업무에 진출할 수 없다 하는 것은 물론 과거에 대한 제재인 성격이 있지만 달리 본다면 우리 금융회사들의 발전을 저해하는 즉 자승자박하는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에는 금융사들이 국내영업에 치중해 왔고 신규 업무에 진출하는 사례도 거의 없어 이 규정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금융사의 해외진출이 늘고 교차영업이 활발해지면서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금융사의 경우 해외진출 과정에서 기
지난 주말 ‘시흥배곧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의 반응이 하나같이 호평 일색이다. 지난 2월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시흥배곧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1차’는 59㎡ 타입으로는 드물게 4룸 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4Bay, 5.8M 광폭거실, 선반형 실외기실, 다양한 수납공간 등 여자가 반할만한 특화설계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59㎡ 4룸 구성 남다른 특화설계로 여자와 아이를 생각한 아파트 ‘시흥배곧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1차’는 여심을 사로잡는 각종 특화설계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생활인프라, 우수한 교육여건 등 인기 주거지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중대형급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4Bay, 5.8m 광폭거실, 보기 드문 4룸의 구성이 가능하게 만든 신혁신평면과 팬트리, 파우더룸, 선반형 실외기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적용된 평면을 선보였다. 단지 환경도 훌륭하다.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개방형 지하광장 선큰에는 다양한 조경과 어린이 놀이시설
지난해 수도권에서 전세 실거래가 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용인시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거래된 전세의 실거래가 총액은 62조4천521억원으로 전년(59조7천103억원)보다 2조7천418억원 증가했다. 시·군·구별로 보면 전세 실거래가 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용인시였다. 지난 2013년 2조5천754억원에서 2014년 3조99억원으로 4천345억원이 증가했다. 이어 서울 성동구가 3천226억원(1조2천401억→1조5천627억원), 안양시가 2천885억원(1조4천12억→1조6천897억원), 서울 송파구가 2천775억원(4조1천4억→4조3천779억원), 수원시가 2천734억원(1조1천949억→1조4천683억원), 서울 노원구가 2천192억원(1조4천748억→1조6천940억원) 등의 순이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팀장은 “전세난 심화로 서울 강남권의 높은 전셋값을 피해 서울 외곽으로 이사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용인의 전세 실거래가 총액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 팀장은 여기에 신분당선, 용인 경전철 등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돼 강남 접근성이 높아진 점
올 초부터 지속되는 아파트값 상승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시가총액도 6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수요가 늘어나 아파트 매매가격도 일제히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시가총액은 두달새 6조1천181억원 증가한 604조3천5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2천82조5천269억원으로 2개월 전보다 17조1천58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아파트 시장은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 등으로 매매가격이 작년 말 대비 0.5% 오르며 시가총액도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조1천181억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서울 3조8천500억원, 대구 2조2천163억원, 인천 1조 4천356억원 등의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107조5천33억원에서 108조7천274억원으로 1조2천241억원 늘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 수가 일반 아파트다 훨씬 적은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작년 말 대비 1.16%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대구는 103조4천710억원에서 105조6천873억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깜짝 인하 이후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한 차례 더 인하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경기 개선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2분기 초까지도 국내 경기 방향이 위쪽으로 안정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면 연내 추가 인하를 실시할 여지가 커진 셈”이라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미국의 긴축은 오는 9월에나 점진적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여 국내 통화정책에 주는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완화가 지속되면서 대외여건이 국내 정책 기대를 지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근원물가 기준 실질 기준금리가 여전히 플러스”라며 “담뱃값 인상을 제외한 근원물가 1.6%보다 낮은 기준금리가 추가적인 경기부양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표면적으로 환율 전쟁에 여전히 보수적인 태도를 취했지만, 내수가 부진한 상태에서 상대적인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 부진에 대한 부담이 인하 근거로 작용했고 향후에도 이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점을 당
1월 넷째주부터 7주 연속 올랐던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와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이 지난주 하락했기 때문이다. 1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ℓ당 8원 내린 1천588원, 경유는 15원 내린 1천373원, 등유는 22원 내린 836원으로 책정했다. GS칼텍스는 지난주(3월9∼13일)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55.18달러로 전주보다 2.65달러 내렸고, 싱가포르 시장의 휘발유 제품값은 지난주 평균 70.81달러로 전주보다 2.52달러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주부터 국제 유가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전국 1만2천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도 상승폭이 클 때는 하루 7∼8원씩 올랐지만, 15일 0.4원, 16일 0.8원 오르는 등 최근 들어 상승폭이 둔화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17일 도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중 FTA 비즈니스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 등이 참여해 중국시장 진출 지원제도와 내수시장 진출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해외마케팅 전략 및 수출입 통관, FTA 활용 등에 대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실시해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