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천600원대로 올라섰다. 11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서울지역 57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600.8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휘발유 값은 전국적으로 가장 저렴한 경북 평균값(1천478.8원)보다 ℓ당 122원 비싸고, 전국 평균값(1천508.0원)보다는 92.8원 비싸다. 서울은 주유소 부지 임대료·인건비가 높아서 휘발유 값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편이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작년 1월 ℓ당 1천900원대에서 9월 말 1천800원대, 11월 말 1천700원대, 12월23일 1천600원대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더 큰 폭으로 내리면서 1월14일에는 1천500원대, 같은달 31일 1천400원대로 내렸다. 하지만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올해 2월4일 ℓ당 1천489.5원으로 저점을 찍은 뒤 2월10일 1천500원대로 올랐고, 이날 1천600원대에 진입했다. /연합뉴스
“자동차에 휘발유를 넣는 것인지, 세금을 넣는 것인지 모르겠다. 휘발유에 교육세는 왜 또 붙이나?“ 주유소 휘발유 값의 60% 이상을 세금이 차지하다 보니 운전자들의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휘발유 1ℓ 값에는 원유관세, 수입부과금,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세 등 6가지 세금이 900원 넘게 붙어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1992년 6월 주유소 휘발유 값은 ℓ당 610원이었다. 정유사의 공장도가격 222.65원에는 원유관세와 석유사업기금이 포함됐고, 여기에 특별소비세(289.45원)와 부가세(55.45원)만 유류세로 붙었다. 정부는 1994년 1월1일부터 휘발유·경유에 특별소비세 대신 교통세를 걷기 시작했다. 또 정부는 1995년부터 석유사업기금 대신 수입부과금을 걷고, 1996년 7월부터 교통세의 15%를 교육세로, 2000년 1월부터는 교통세의 3.2%를 주행세로 추가해 지금처럼 총 6가지 세금이 생겼다.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 담당자는 “8월 중순 세법 개정안 발표 전에 결정될 것이라며 ”아직 연장 여부 등을 두고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3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를 앞두고 ‘3월 소수의견, 4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금융투자업계에서 확산하고 있다. 금통위가 이번 회의에서 소수의견으로 금리 인하의 운을 띄워 시장과 사전 교감 과정을 거친 뒤 다음 회의에서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시나리오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주 들어 KDB대우증권, 한화투자증권, 부국증권 등이 이 같은 전망을 지지하는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았다. 이 같은 흐름은 안팎으로 한은에 가중되는 금리 인하 압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는 지난달 말 이후 중국과 인도가 잇따라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미국을 제외한 거의 전 세계적인 통화완화 추세에 한층 힘이 더해졌다. 국내에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산업생산, 소비, 수출·수입, 설비투자 등 거의 모든 경제 지표가 부진에 빠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동부증권의 장화탁 주식전략팀장·설태현 연구원은 한은이 성장률 전망은 유지하되 조만간 소비자물가 전망을 기존의 1.9%에서 1% 중반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계 투자은행(IB)들도 현재로서는 한은이 가계부채 증가 우려 등으로 인해 인하
라온건설, 수원 ‘영통 라온 프라이빗’ 본격 분양 라온건설이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130번지에 자리한 키즈특화 아파트 ‘영통 라온 프라이빗’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조감도 참조> ‘영통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규모로 59㎡A 250세대, 59㎡B 101세대 등 총 351세대로 전 세대가 단일 소형평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반경 3km이내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등 삼성 관련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제격이며, 풍부한 지역 개발호재속에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란 기대다. 경부·영동·용인서울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의 접점으로 뛰어난 교통망속에 차량 10분 거리에 수원종합버스터미널, 수원역, 수원IC 접근이 위치하고, 19개의 광역버스 노선과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선초교, 태장중을 비롯한 9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통학하기 좋고, 수원 최대인 망포동 학원가와 영통동 학원가의 중간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영통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아주대병원, 삼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함에 따라 금융개혁의 구체적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종룡 후보자가 주도할 금융개혁은 보수적인 금융권의 관행 개선, 금융감독 쇄신, 기술금융 발전, 핀테크 육성, 자본시장 활성화, 금융규제의 틀 전환 등에 우선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청문회에서 획일적인 감독당국의 부실채권비율 조정, 민원발생 실적이 저조한 금융사에 대한 ‘빨간 딱지’ 부착 등 영업활동 간섭 등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금융규제는 강화할 부분과 풀어야할 부분의 구분 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0일 인사청문회에서 “영업활동을 간섭하는 규제는 개선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시장 질서에 관한 규제는 강화하겠다”며 “특히 명시적이지 않은 규제를 줄여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전임자인 신제윤 위원장이 추진한 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술금융, 우리은행 민영화 등 금융산업구조개편 등 정책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미세조정’에 무게가 실려있다. 임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답변에서 “가계부채는 아직 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정도는 아니나 가계부채 대책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지난 2월 중 가계의 은행 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가계의 은행 빚 증가세를 주도해온 주택담보대출은 예년 2월의 3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가계에 대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잔액은 566조원으로, 한달 전보다 3조7천억원 증가했다. 이 집계는 2008년 이래 2월 중 증가폭으로는 역대 최대다. 종전 최대는 2009년 2월의 2조6천억원이었다. 이정헌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이 주택거래 호조와 저금리 등 영향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상회해 늘어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413조6천억원)은 2월 한달간 4조2천억원 늘었다. 역시 2월중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으로는 종전 최대인 2009년 2월의 3조1천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예년 2월중 증가폭은 평균 1조3천억원 수준이었다.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정부의 부동산금융 규제 완화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겹치면서 작년 8월부터 가계 빚 증가세를 주도해왔다. 종전에는 1월에 가계 빚이 줄었지만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탓에 올해는 이례적으로…
반도건설은 오는 13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사진) 5.0과 6.0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은 지하2층~지상29층 5개 동 규모 545가구이며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A2블록 지하2층~지상29층 6개동 532가구다. 2개 단지 모두 59~96㎡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핵심입지로 꼽히는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한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KTX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문화·생활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입지다. 아이비파크 5.0과 6.0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의 처음 공급되는 물량으로 향후 프리미엄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단지 모두 KTX·GTX 동탄역(예정)과 광역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초·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반도건설은 앞서 동탄신도시 분양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특화설계'를 대거 도입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전자 관계사가 올해 기본급을 잇달아 동결했지만, 삼성그룹의 일부 다른 계열사들은 기본급을 소폭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015년 적용되는 기본급을 약 3%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난해 83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수백억원대의 영업외 이익까지 고려해 임금 인상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분석된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기본급 외에 성과인상분과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수당 인상 효과까지 고려하면 실질 임금인상률이 5%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모직도 기본급을 1% 후반대로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모직은 패션사업부와 건설리조트 부문으로 구성돼 있는데 전년 대비 실적이 나쁘지 않은 계열사로 분류된다. 삼성생명도 현재 임금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말께 기본급을 한자릿수 범위에서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획은 임금 계약 자체는 동결에 합의했지만, 성과분을 고려하면 전 직원이 평균 2% 정도 임금 총액이 올라갔다. 제일기획 직원 중에는 최대 3%까지 임금이 오른 경우도 있다. 내수를 살리기 위해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발언 이후 정부와…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오는 13일부터 19일 까지 7일간 9층 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중동점에서 준비한 최대 규모의 행사로, 이 행사를 통해 스포츠 대표 B/D 나이키, 아디다스에서 저렴하고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 행사에서는 나이키 티셔츠 29,000원(100매 한정), 아디다스 가젤 운동화 30,000원(50족 한정) 등 다양한 한정 상품뿐만 아니라 남/여 의류, 러닝화 등 다양한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당일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천원/1만원 증정,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곽티슈 증정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과 함께 특별한 쇼핑찬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나이키·아디다스 구매고객 대상 응모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김종국 미니콘서트, 롯데상품권, 원웨이 식사권 등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동기간 9층 점행사장에서는 탠디, 소다 외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Spring 슈즈 대전도 진행되어 쇼핑의 폭을 더욱 넓혔다. 한편 8층 점행사장에서는 여성 커리어·디자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1일 북한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조치에 대해 “당국간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북측의 일방적인 노동규정 개정·시행과 우리 정부의 강경대응으로 개성공단의 파행적 운영이 예상된다”며 “북측 정부는 개성공단의 유지 ·발전을 위해 임금인상 문제 등 모든 의제를 조속히 당국간 협의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희는 이어 일부 탈북자 단체가 26일께 대북전단과 영화 ‘인터뷰’ DVD를 살포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남북관계 파탄과 첨예한 군사적 갈등을 촉발할 수 있다”며 “정부는 최전방 주민과 개성 주재원의 생존과 안전을 고려해 전단살포 행위가 자제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일방적으로 개정한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 13개 조항 중 최저임금 상한선 폐지 등 2개 조항을 우선 실시하겠다며 월 최저임금을 3월부터 70.35달러에서 74달러로 인상하겠다고 지난달 통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