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숙박업 중앙회 가평군지부(지부장 허금범)는 지난 16일 회원 20여 명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진행, 가평군 6개 읍·면의 25세대에 연탄 5천장을 배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불우이웃을 도움으로써 주변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연탄봉사에는 허 지부장을 비롯, 김효경 부지부장, 송소선·곽정서 임원과 유경환 사무국장 등과 제66사단, 제3야전수송 교육단 장병 20여 명도 참가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3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조성, 선풍기와 쌀, 장학금 등을 전달해 온 가평군지부는 올해에는 연탄나누기 봉사를 선택했다. 허 지부장은 “연탄과 함께 숙박협회 회원, 관내 장병들의 마음까지 전달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수원지법은 19일 법원 제3별관 4층 강당에서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루는 것이 좋을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무, 육아 등에 관한 스트레스 상황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다룬 이날 강연에는 법관 및 직원, 수원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스트레스 상황을 설명하고, 스트레스 상황과 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구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환경, 스트레스 인자 등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과 그에 대한 반응을 본인이 결정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다루기 위한 노력으로도 주변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그냥 받아들이는 것도 스트레스를 다루는 한 방안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아주대 정신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조선미 교수는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60분 부모’,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성장하는 십 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부모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등 다양한 책을 집필한 바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구리시는 지난 16일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016년 또래 상담자의 날’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 또래 상담자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요령 등 교육을 받은 뒤 즐거운 학교와 건전한 또래문화를 만들기 위해 폭력, 따돌림 대상이 되는 친구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구리 관내 초·중·고교생 562명으로 구성돼 있다. ‘솔리언 또래 상담자’란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문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먼저 다가가 고민을 들어주며 자기·공동체 리더쉽으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 활동영상 감상, 또래상담자 소감 발표와 배지수여,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토평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에 대한 시상 등이 이뤄졌다. 백경현 시장은 “청소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친구들과 함께하기 위한 또래상담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청소년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과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광명시에 세번째 경기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1단지에서 이춘표 부시장,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정대운 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육아나눔터 3호점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임차인대표회의의 적극적 지원으로 130여㎡ 규모로 설치됐으며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하며 취학 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또 자녀와 부모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나눔과 놀이의 장으로 활용된다. 영·유아기 자녀를 둔 시민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 부시장은 이날 “시 경기육아나눔터는 엄마들이 자녀교육에 스스로 참여하고 아이를 이웃과 함께 돌보는 품앗이형 양육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육아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 경기육아나눔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철산동 도덕파크타운 아파트에 이어 올해 8월
올들어 국민의 관심이 온통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쏠리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이 예년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가운데 안양지역에서 시를 필두로 민·관의 온정과 미담이 이어져 세밑을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안양시 공무원들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34명이 참여해 2인1조로 행인들의 왕래가 빈번한 안양역 광장과 범계역 NC백화점앞 두 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필운 시장도 지난 18일 안양역 광장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데 이어 24일에는 범계역 인근에서 또 한 차례 봉사할 예정이다. 앞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상가 부녀회(회장 김정분)는 지난 15일 성금 100만 원과 라면 80상자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방문·전달했다. 9일에는 안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6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안양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 송범호)도 성금 33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5일에는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회장 장권용)가 일일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 1천992만 원 전액을 기탁했으며 LX한국국토정보공사도 앞서 200만 원을 선뜻 내놨다. 13일에는 영남향우회가…
<㈜한샘> ◇전무 김영태 최진호 ◇상무 김용하 김동건 장윤섭 ◇이사 이창욱 송기룡 김홍광 김광춘 이승호 김윤희 김종필 박종학 이민경(관계사) ◇이사대우 장우순 오상우 노태권 문영식 김룡 김근서
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권혁진)가 19일 과천고등학교 재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개최했다. 이 날 금융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 및 금융관련 기본지식을 교육, 건전한 경제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기부활동의 일환이다. 청소년을 위한 저축과 투자,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주제로 한 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산관리 방법, 저축과 투자의 개념, 다양한 투자수단 등에 대한 기본개념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갖가지 사례별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저축의 중요성과 투자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농협 박양진 팀장은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경제·금융활동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 학생때부터 이와 관련한 기본개념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은행직업체험교실 및 진로체험학습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안양시 대림대학교 대림아트홀에서 청소년적십자(이하 RCY) 단원 및 지도교사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경기RCY 문화축제 ‘세상을 향해 외쳐라’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RCY 문화축제 ‘세상을 향해 외쳐라’는 청소년 단원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쳐보이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1월 도내 지역별 예술제를 통해 입상한 단원들이 참가해 악기연주, 합창, 댄스, 수화 및 난타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경연이 열렸다. 총 11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인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은 근명중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기도 교육감상(금상)은 제일초등학교, 장성중학교, 고잔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채삼병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단원들의 상호 소통 및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6일 이승철 청장이 가평경찰서를 방문, 정두성 서장 및 과·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비상경계강화 태세를 점검하고 ‘자율과 책임’을 통한 ‘안전치안’, ‘안보치안’. ‘활력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추진방향을 가평서 지휘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간담회에서 “가평은 수도권 방위를 위한 군사요충지역이고 관광명소 등이 많아 행락객으로 인한 교통량이 증가해 치안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청장은 현장간담회 이후 국내 최초 양수식 지하 발전소이자 국가중요시설인 청평양수발전서를 방문, 테러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군포시새마을회는 최근 애스톤하우스 가넷홀에서 김윤주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신 새나라 만들기 운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6 군포시새마을회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성과 보고, 유공자 포상, 실천 다짐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따뜻한 행복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조직내부의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추진 역량 결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어수인 회장은 “내년에는 국내 최고의 민간자율봉사단체로 우뚝서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과 ‘나눔·봉사·배려’의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재점화 분위기를 조성, 군포시의 발전을 위한 최일선 봉사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