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은 다음달 경기전망을 비교적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자금순환, 원자재 조달 사정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3월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전달보다 5P 오른 91.5로 집계됐다. 관련지수가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0~16일 도내 567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팩스와 전자우편을 통한 설문조사로 지수를 산출했다. 조사결과 의료, 화학, 섬유, 금속 등 14개 업종의 경기전망 지수는 오른 반면, 8개 업종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은 지난달 80에서 113.5로 33.5P 큰 폭으로 올랐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도 53.6에서 86.9로 33.3P 올랐으며,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은 전달보다 18.2P 오른 63.3으로 집계됐다. 섬유제품과 금속가공제품도 지난달에 비해 각각 16.3P와 15.1P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료는 108.3에서 92.1로 16.2P 떨어졌으며, 자동차 및 트레일러
국민연금이 수급자에게 전·월세 자금 등 노후에 긴급하게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 대부 프로그램이 인기다. 빠른 대출과 낮은 이자 덕분이다. 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최근 이른바 ‘실버론’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보니, 10명 중 9명꼴인 90.6%가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버론은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저리(연이율 3%)로 빌려주는 서민금융사업이다. 2012년 5월부터 시행중이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긴급자금이라는 취지에 맞게 ‘빠른 대출’에 대한 만족도가 42.8%로가장 높았다. 이어 ‘낮은 이자’(17.6%), ‘간편한 대부절차’(15.6%), ‘연금공제 상환’(11.0%)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대부자의 92.2%는 상환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다만, 대부 최고금액인 500만원 대부자 일부는 상환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공단은 “편리한 대부절차와 낮은 이자로 필요할 때 빠르게 돈을 빌릴 수 있는 장점에다가 친절한 대출상담과 안내에 힘쓴
우리나라 음력설 연휴 기간 그리스 문제 재협상이 있었다. 결과는 필자가 예상한 것처럼 시간 연장이었다. 그리스 문제를 매번 언급하는 이유는 유로존의 주요 국가들이 그리스와 연계되어 있고, 그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수차례 전달했지만, 이 문제는 국가 기반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다. 지난주 칼럼을 통해 코스닥 기술주는 관심 두고 바이오와 제약 업종은 이왕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달했다. 끝을 모르고 상승할 것 같던 셀트리온이 램시마 판매 문제로 단기 조정을 보였고, 이제는 AI와 구제역 테마 등도 탄력이 많이 둔화되었다. 이번 주 역시 코스닥 위주로 아주 짧은 단기 대응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주는 당장 월요일에 MWC, 세계 모바일 기기 전시전이 있는데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S와 갤럭시 S 엣지 2개 신규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물 인터넷과 핀테크 관련 기업들도 많이 참여할 계획인데, 전업 투자자라면 관련 종목들은 당일매매로 접근할 만하다. 최근 코스닥 지수가 600선을 넘는 동안 필자는 계속 단기매매만 강조했다. 그 이유는 코스닥 시장의 급등락이 쉽게 나타나는 특성과 단기매매를
지난해부터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가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큰 부실뇌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작년 4분기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이 20조4천억원 늘었고 증가분의 대부분(88.7%)은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2005년 4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 외환은행 등 7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1∼2월 들어 3조4천481억원 증가했다. 이는 4천230억원에 그쳤던 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의 8.2배에 달하는 수치로, 1∼2월 증가액으로 따지면 사상 최대 수준이다. 통상 1∼2월에는 이사 수요가 적기 때문에 주택대출이 적은 편이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이례적으로 대출 수요가 강했다는 뜻이다.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금융 규제가 완화 효과로 기존 주택담보대출자들이 추가로 대출을 늘릴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가계부채 급증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주요 요인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전세난이 쉽사리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올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출시가 임박하면서 2015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에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WC(Mobile World Congress)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박람회이다. 갤럭시S6는 삼성이 스마트폰 판매 1위 자리 수성을 위해 준비한 야심작으로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그 모습을 드러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6는 기존 시리즈와는 전혀 다르게 금속소재 디자인과 일체형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애플 아이폰처럼 내장형 배터리로 교체할 수 없는 일체형 보디(Uni-body)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과거와 달리 아이폰처럼 좀 더 얇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체형 배터리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충전선 없이 무선충전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자동충전되는 기술도 적용했다. 또 단말기 테두리와 후면 커버에는 지금껏 고집해 온 플라스틱 소재를 대신해 금속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속 재질은 세련된 느낌으로 그립감과 안정감을 주고 실용성과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같은 변화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A5과 A7 시리즈에서도
편의점 업계가 밸런타인데이보다 더 대목으로 통하는 화이트데이 마케팅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 대형 편의점이 지난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직전 2주간(2월 1∼14일, 3월 1∼14일)의 초콜릿·사탕 판매 추이를 분석했더니 화이트데이 고객의 구매 객단가가 8.3%가량 높았다. 또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매출이 직전 2주일간 하루평균 매출의 923%까지 치솟아 밸런타인데이(779%)보다 화이트데이 당일에 구매고객이 더 많이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밸런타인데이보다 화이트데이 특수가 더 크기 때문에 편의점들은 3월이 되자마자 마케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씨유(CU)는 이날부터 실속형 남성 고객을 위해 길리안 기프트백(1만400원) 등 인기 초콜릿 10가지를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실속 소비를 중시하는 남성들이 많아짐에 따라 인지도가 높은 상품을 전진 배치하고 3천원 미만의 저가 상품 할인 행사와 사탕·카라멜 2+1 행사를 진행한다. 큐레이션 쇼핑사이트 G9(www.g9.co.kr)도 ‘롤리팝 어쏠티드’(2만9천800원)와 ‘틴 후르츠 캔디’(2천250원) 등을 판매한다./연합뉴스
이달 초부터 김포 감정지구 등 도내 곳곳에서 분양청약과 견본주택 개관이 잇따르면서 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6일부터 김포 감정1지구 한강센트럴자이2차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1층, 지상27층, 8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497가구와 100㎡ 101가구 등 모두 5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가 오는 2018년 개통될 예정이고,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등도 인접해 있어 교통입지가 좋은 편이다. 청약은 6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가 차례로 진행되고, 당첨자는 13일 발표된다. 계약은 오는 18일~20일 진행되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또 대우건설이 용인시 기흥역세권 M4블록에 짓는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6일 문을 연다. 지하 2층, 지상 38층 범위의 건물 6개 동, 84㎡의 아파트 561가구와 오피스텔 162실이 함께 들어선다. 수원 호매실과 시흥 배곧, 군포 산본지구에서도 당첨자 계약과 발표가 차례로 예정돼 있다. 수원 호매실호반베르디움2단지는 2~4일, 시흥 배곧호반베르디움3차는 3~5일 각각 분양계약이 이뤄진다. 군포 산본동개성하
계속되는 불황속에 1천∼2천원대 중저가 원두커피가 커피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편의점 등이 커피전문점보다 가격대가 낮아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커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합리적인 가격에 마실 수 있는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를 출시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2천500원, 카페라떼·카페모카 3천500원 등으로 아메리카노가 평균 4천∼5천원인 커피 전문점의 50∼70% 선이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말 자체 커피 브랜드 ‘맥카페’를 새로 내놓으면서 가격을 최대 600원 인하했다. 미디움 기준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각각 2천900원에서 2천300원으로, 아메리카노는 2천300원에서 2천원으로 내렸다. 편의점에서 파는 1천원대 원두커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씨유는 전체 점포의 절반가량인 4천여개 점포에서 에스프레소 커피 기계로 즉석에서 내린 커피를 판매한다. 가격대는 1천∼1천500원이다. 편의점에서 1천원대 커피를 판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미니스톱도 커피 전문회사 쟈댕과 공동 개발한 원두커피 브랜드 ‘미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가격은 1천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