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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첫 선…세계 이목집중

삼성전자, MWC에서 발표
금속소재 디자인 활용 ‘눈길‘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출시가 임박하면서 2015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에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WC(Mobile World Congress)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박람회이다.

갤럭시S6는 삼성이 스마트폰 판매 1위 자리 수성을 위해 준비한 야심작으로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그 모습을 드러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6는 기존 시리즈와는 전혀 다르게 금속소재 디자인과 일체형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애플 아이폰처럼 내장형 배터리로 교체할 수 없는 일체형 보디(Uni-body)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과거와 달리 아이폰처럼 좀 더 얇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체형 배터리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충전선 없이 무선충전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자동충전되는 기술도 적용했다.

또 단말기 테두리와 후면 커버에는 지금껏 고집해 온 플라스틱 소재를 대신해 금속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속 재질은 세련된 느낌으로 그립감과 안정감을 주고 실용성과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같은 변화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A5과 A7 시리즈에서도 일부 엿볼 수 있다.

두 제품은 배터리 일체형 풀메탈 디자인과 모서리를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처리해 아이폰5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 위아래로 지문을 문질러 인증하는 스와이프 방식 대신 터치방식의 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종균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S6의 강정을 홉보할 예정이다.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도 베트남 출장지에서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건너와 언팩 행사를 지원한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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