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GS그룹 회장·사진)이 전경련 회장을 세 차례 연임하게 됐다. 전경련은 허 회장의 임기가 10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초부터 차기 회장 추대를 위해 회장단을 포함한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허 회장을 재추대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5일 밝혔다. 전경련은 10일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정기총회에서 허 회장을 제35대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2011년 2월부터 4년간 전경련을 이끌어온 허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세 번째 연임을 하게 됐다. 허 회장은 차기 전경련 회장직을 고사했지만 중량감 있는 다른 후보가 없는데다 그간 무난하게 전경련을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재추대가 유력시돼왔다. /이기영기자 lgy929@
지난해 국민,신한 등 7개 시중은행이 거둬들인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이 2천825억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 의원(새정치연합)이 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2010~2014년 은행별, 중도상환 수수료 수입현황'을 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 외환 등 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은 매년 증가했다. 5년전과 비교하면 2010년 2천142억원에서 지난해 2천825억원으로 31.9% 증가했다. 누적금액도 1조2천787억원이나 된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이 3천243억원으로 가장 많고 우리(2천334억원), 신한(2천31억원), 하나(1천658억원), 농협(1천605억원) 등 순이다. 특히 외환은행의 증가폭이 가장 커 최근 5년간 20억원에서 107억원으로 5배나 증가했다. 시중은행들은 작년에 중도상환수수료 전체 수입의 67%(1천896억원)를 가계 중도상환수수료로 챙겼다. 최근 5년 동안 가계 중도상환 수수료 비중 역시 64.9%(8천296억원) 수준이다. 금융위와 금감원이 2013년 5월에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TF를 꾸리고 수수료율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지만 1년 7개월 동안 수수료율 인하를 검토키로…
삼성전자가 기존 TV보다 2.5배 밝은 고화질의 ‘SUHD TV’ 신제품을 5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크 일루미네이터 기술로 다채로운 명암비 표현이 가능해 더 많은 현실세계의 빛을 화면에 담아낸다. 또 기존보다 64배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져 빛에 따라 수천개로 달라지는 미세한 차이까지 전달하고 있다. SUHD TV는 새로운 표현력을 가진 디스플레이에 맞춰 콘텐츠까지 최적화하는 화질 처리기술도 갖췄다. 각 장면 밝기와 색감을 SUHD TV의 디스플레이의 표현력에 맞게 현장감 있게 실감나고 풍부하게 표현한다. 특히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커브드 디자인을 구현해 마치 TV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경험도 맛볼수 있다. 4미터 남짓의 한국 거실에 최적화된 비율로 만들어져 평면TV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연동해 TV를 보고 게임,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관계자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이란 의미로 ‘S’를 붙인 SUHD TV는 프리미엄 TV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l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3.8% 성장이 가능하고 현재는 디플레이션이 아니라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그동안 적극적인 정책 대응으로 경제 회복 불씨를 살렸지만 지난해 4분기 부진 등으로 회복 모멘텀이 미약한 상황이다”라고 현재의 경기를 진단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체질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를 균형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공공·금융·노동·교육 등 4대 부문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에게 약속 드린 주요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하지 않지만 유가 하락,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확장적 정책, 금리인하 등 경기 상승 요인이 제대로 작동하면 올해 정부 목표치인 3.8%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온라인몰 ‘갤러리아몰’ 모바일 매출이 전년보다 9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갤러리아몰 전체 매출 신장률이 25%인 점을 고려하면 모바일 매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갤러리아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14일 모바일 앱 새단장 후 갤러리아몰 매출에서 모바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에서 30%로 늘었다. 새단장한 앱은 실시간으로 쇼핑정보를 알려주는 ‘푸시 서비스’, 쇼핑정보를 시간순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 SNS(교호네트워크서비스) 계정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한 ‘SNS 로그인’ 등을 갖췄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매개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60세 정년 의무화는 기업에 막대한 비용부담과 인사관리 전반에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며정년 60세 준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총은 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업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제38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열었다. 김영배 경총 회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60세 정년 의무화는 기업에 막대한 비용부담과 인사관리 전반에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지금처럼 성과와 상관없이 연령이나 근속에 따라 임금이 급격히 올라가는 연공급 임금체계로는 정년 60세 준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김 직무대행은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서는 처우개선만 요구할 게 아니라 기득권을 가진 정규직 근로자들의 양보와 함께 경직적 고용형태, 임금체계에 대한 총체적 개선이 전제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기영기자 lgy929@
인천 청라지구와 용인 신봉·성복지구 등 수도권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도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 청라·송도지구, 경기 용인 신봉·성복지구 등 수도권의 대규모 택지지구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크게 올랐다. 이들 택지지구는 과거 수도권의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수도권 택지지구였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작년 12월 기준 인천 청라국제도시(경서동)의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 실거래가가 3억7천200만원으로 집계되면서 2년 전보다 1억2천만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월 이 지역의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 실거래가는 2억5천166만원에 그쳤다. 인천 송도지구(송도동) 역시 2013년 1월 3억3천721만원이었던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 실거래가가 작년 12월에는 3억7천517만원으로 약 3천800만원 올랐다. 송도지구 ‘더샵엑스포 10단지’의 84㎡는 실거래가가 2012년 6월 3억590만원에서 작년 10월 4억3천만원으로 뛰었다. 용인 수지구도 집값이 회복되고 있다. 용인 신봉지구(신봉동)와 성복지구(성복
올해 1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 건강보험 등 의료보험 가입이 의무화 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행내용을 보면 2015년 1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은 건강보험을 포함한 의료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하지만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가입하고자 외국인 유학생이 신청하면 건강보험료가 소급 부과돼 외국인 유학생의 선택권을 제약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복지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가입자 자격취득 시기 특례 조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은 오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지역 가입 신청 때 신청한 당일에 지역가입자 자격을 취득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3월초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당시 권장사항인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을 2015년부터 의무화하는 내용의 ‘전략적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경기도내 전세주택을 반전세로 바꾸는데 드는 비용이 서울보다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이율이 1% 가까이 차이가 나 도내 세입자들의 월세부담이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내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은 7.8%로 서울(6.9%)보다 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정원이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를 활용해 전국의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세입자들의 월세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도내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 7.9%보다 소폭 줄었지만, 서울의 6.9%와 1%p 가까운 격차를 유지했다. 특히 포천의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9.2%를 기록해 서울 송파구(4.6%)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도내 지역별로는 이천 8.2%, 용인 처인구 8.0%, 양주 7.8%, 안성 7.7% 등의 순이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평균 7.6%로 가장 낮았으며, 연립 다세대와 단독주택은 각각 9.1%와 9.3%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아파트는 0.2%p, 연립다세대와 단독주택은 0.1%p씩
이건희(73) 삼성그룹 회장이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설 명절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4일 현재 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인 이 회장의 퇴원 가능성 등에 대해 “특별히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이 병원에서 명절을 함께 보낼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이 회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장기 입원으로 인해 수척해지거나 야위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사진상으로는 전혀 그런 모습이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1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자택 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5월 11일 새벽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은 이 회장은 이후 삼성서울병원 VIP실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측은 지난해 11월 이 회장이 심장 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