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6일까지 2015년도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업 신청을 받아 보조금 162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은 팰릿, 플라스틱상자 등의 물류기기 공동이용으로 출하 규모화를 유도하고 하역기계화 및 일괄팰릿타이징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물류효율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지역조합, 품목조합, 조공사업법인, 연합사업단 등의 농협조직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의 농업법인, 공영 도매시장이나 농협공판장에 등록한 산지유통인 등이다. 지원신청자가 이번 사업의 전산시스템에 사업계획을 직접 입력하면 과거 실적 등을 기준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예산범위 내에서 물류기기 이용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 /정재훈기자 jjh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사무소는 그동안 26개 품목에 한정해 지급되던 밭농업직불금이 지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 지급된다고 7일 밝혔다. 밭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지목 여부와 상관없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실경작자가 신청하면 되고 해당 연도에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지급대상이 된다. 올해 밭직불금은 밭 농업에 이용된 모든 농지에 대해 ㏊당 25만 원이 밭고정직불금으로 지급, 현행 26개 품목을 오는 2015년에도 재배하는 경우 ㏊당 15만 원이 추가돼 40만 원이 지급된다. /이상훈기자 lsh@
작년 한 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4천500만명을 넘어서면서 개항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4년 항공운송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작년 인천공항 여객수는 전년보다 9.7% 늘어난 4천551만명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제여객은 4천490만명으로, 전년보다 10.1% 늘었다. 항공화물도 전년보다 3.8% 증가한 256만t을 기록했고 항공기 운항은 6.9% 늘어난 29만회로 집계됐다. 개항 이듬해인 2002년 인천공항의 여객수는 2천100만명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개항 13년만인 2013년에는 연간 이용객 4천만명을 돌파해 ‘대형공항’ 반열에 들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한·중 항공노선 개척과 저유가, 중국인 여행객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분석했다. 작년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오간 여행객은 전년보다 21.9% 증가한 1천86만명으로, 인천공항 전체 이용객의 23.9%에 달했다. 또 작년 저비용항공사(LCC)는 인천공항에서 전년보다 26.3%나 늘어난 617만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국인의 여행 및 외국인의 방한 수요 증가로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은 작년보다 5.8%…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을 갚지 못해 대부업체에서 30%대의 고금리로 받은 신규 대출액이 지난해 상반기에만 1천400억원에 달했다. 금융 취약계층인 학생이나 주부 대상의 대부업 대출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 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산 100억원 이상 80개 대형 대부업체의 지난해 상반기 신규 대출액 1조9천640억원 중 1천396억원이 ‘타 대출 상환’ 목적의 자금이었다. 전체 신규대출의 7.1%가 다른 금융사에서 빌린 대출을 갚는 목적으로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이라는 의미다. 금융소비자들은 통상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다 상환이 어려워지면 보험사나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이동한 후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에 대부업체로 흘러가는 사례가 많다. 은행권의 대출이 최저 연 3% 초반까지 근접하는데 비해 대부업체의 대출금리는 평균 30.8%, 최고 34.9%로 10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대출 돌려막기 과정은 통상 1년 이내 단기간에 끝나지 않으면 개인 파산 등 상황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많다. 실제 대부업체의 고객 중 1년 미만 고객은 51.7%로 1년 이상 고객 비중인 48.3%보다 높다. 금리가 워낙 높다 보니 1년 이내에 원리금 상
상조회사들이 경쟁사의 고객을 부당한 방법으로 자사로 끌어들이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선불식 할부거래 소비자 보호 지침’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상조업 분야에서 업체 간 고객 빼앗기가 문제되고 있어 폐해를 줄이기 위해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상조회사가 경쟁사 고객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정금액 이상을 비용에서 면제해주거나 경품·금품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아울러 상조회사가 경쟁사 고객에게 경쟁사를 비방해 계약을 해제시킨 뒤 자사 고객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할부거래법 조항에 대한 구체적 예시도 지침에 포함했다. 상조회사와 고객 간 분쟁을 줄이고자 할인금에 대한 상조회사의 보전의무 기준을 마련했다. 공정위는 개정 지침을 바탕으로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상조회사의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상조업계에 건전한 시장 질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에버랜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오는 3월 1일까지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겨울 축제 ‘스노 페스티벌’(Snow Festival)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기간 관람객들은 눈·빙벽으로 뒤덮인 사파리를 보고 눈썰매를 탈 수 있으며 양띠 고객과 학생들은 특별 할인을 받아 댄스 갈라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우선 다음 달 22일까지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호랑이, 사자, 불곰 등 맹수를 사파리 버스를 타고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이색 사파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겨울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를 눈과 빙벽으로 뒤덮인 ‘스노 사파리’로 변신시켰다. 또 인기 눈썰매장 ‘스노 버스터’에서는 1인용, 2인용, 가족용, 유아용 등 다양한 썰매가 마련돼 있어 연령과 기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 없이 튜브리프트를 타고 상단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고 2인용 코스는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대, 대기시간을 단축시켰다. 한편…
코스피가 6일 대외 악재 속에 2% 가까이 하락하며 장중 한때 1,880선마저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879.83을 나타냈다. 만약 코스피 1,880선이 무너진 채로 장이 마감되면 지난 2013년 8월 23일(1,870.16)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에 1,900선이 무너졌고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세계 경기 변동성 우려가 투자 심리를 훼손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스 정정 불안에 따른 유로존 탈퇴 우려감도 증시에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16억원, 78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2천599억원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삼성전자가 2.55% 떨어진 것을 비롯해 현대차(-1.79%), SK하이닉스(-0.94%), 한국전력(-0.60%), 네이버(-0.27%)도 하락했다. 포스코(-1.25%), 삼성생명(-1.71%) SK텔레콤(-0.72%), 현대모비스(-4.41%), 기아차(-1.54%) 등도 약세를 보여 시가총액 1∼10위 종목이 모두 내렸다./백미혜기자 qoralgp96@
병원 중환자실서 이뤄지는 의약품 처방 과정 중 절반 이상에서 최소 한가지 이상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하대병원 간호학과 조인숙 교수팀이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국내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4개월 동안 이뤄진 534건의 의약품 처방을 분석한 결과, 53.6%(286건)에서 최소 한가지 이상의 오류가 발견됐다. 이번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 6명이 병원 내 처방자동화시스템(CPOE)을 통해 처방된 고위험 의약품 10가지에 대해 처방과 투약, 기록에 이르는 3가지 프로세스를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환자에게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약물투약 오류는 전체 투약 306건 가운데 19%(58건)에서 관찰됐다. 이 같은 약물투약 오류의 64%(37건)는 중환자실에서 의사가 간호사에게 구두로 처방을 내리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돼 약물명이나 용량 등이 부정확하게 입력된 때문으로 밝혀졌다. 또 환자에게 제대로 투약된 처방 248건 중에서도 82.7%(205건)에서 기록상의 오류가 확인됐다. 이처럼 처방 과정에서 생긴 오류나 불완전한 정보의 93%는 간호사들에 의해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전국 221개 주요 우체국에서 중고 휴대전화 매입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지난해 9월말 현재 전 국민의 80%인 4천만명을 돌파했으며 국민 평균 단말기 교체주기는 15.6개월로 3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단주기를 기록하고 있다. 매입 대상 중고 휴대전화는 스마트폰의 경우 ▲전원 고장 ▲통화 불가능 ▲액정 파손 ▲분실·도난 기기 등 4가지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기종이다. 폴더폰은 성능·기종과 상관없이 모두 매입한다. 중고 스마트폰 매입가격은 ▲강화유리 ▲와이파이 ▲카메라 ▲화면 등 4가지 상태와 기종을 고려해 시중가와 비슷한 선에서 결정한다. 폴더폰은 1대당 1천500원을 보상하며 매입금액은 매매계약서 작성 후 즉시 판매자의 계좌로 송금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판매자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없애고자 중고 휴대전화를 매입해 재판매하는 제휴사로 하여금 인증된 데이터 삭제 솔루션으로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한 뒤 판매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메일로 인증서를 발송하도록 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