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을 곳정유통하는 일명 ‘온누리상품권 깡’을 한 상인(가맹점) 수가 1천 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가맹점(상인) 조치방안’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 지난 6월5일부터 3개월 동안 상품권을 부정유통한 상인(가맹점) 1천570명이 적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이 부정 유통한 상품권 금액은 4억9천200만원에 달하며, 빈도별로 1회(74.8%)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회(19.2%), 3회(5.4%), 4회(0.6%) 순이었다. 금액별로는 30만원 이하(77.2%)가 가장 많았고, 이어 60만∼90만원(11.6%), 30만∼60만원(7.5%), 90만∼120만원(3.3%), 120만원 이상(0.4%)이 뒤따랐다. 온누리상품권을 부정유통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가맹점 취소와 함께 과태료(500만원 또는 감경 250만원)가 부과된다.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사례가 증가하면서 신고포상금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올해는 세월호와 내수부진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이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 부회장)는 22일부터 3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전략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전 임원 및 팀장, 해외조직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 올해의 실적 및 성과 진단과 함께 2015년 매출 및 수익 증대 방안과 각 조직별 경영전략 및 실천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진균 부회장은 22일 특강을 통해 “동부대우전자의 사업방향과 전략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격렬하게 토론해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 실용주의 생활가전전문회사로 도약하는 모멘텀을 만들자”며 “글로벌 경기불황 지속 예상에 따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과 디자인 개선 등 저비용·고효율 구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실용가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재기자 cyj@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도면과 매뉴얼 등 한국수력원자력의 내부 문서가 또 인터넷에 공개됐다. 지난 15일부터 4번째 유출이다. 이번 한수원 문서 유출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자는 21일 새벽 1시30분쯤 트위터에 또다시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함께 4개의 압축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추가 공개된 자료는 고리1·2호기 공기조화계통 도면 등 5장, 월성3·4호기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 목차 7장, 미국에서 만든 노심설계용 공개프로그램인 MCNP Ver5. 사용설명서 및 SW 목차, 일본에서 개발한 핵종량 계산프로그램인 BURN4 등 4가지다. 자신을 ‘원전반대그룹 회장’이라고 지칭한 이 트위터 사용자는 한수원을 향해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아직 공개 안 한 자료 10여 만장도 전부 세상에 공개해줄게. 제대로 한번 당해봐라”라고 경고했다. 그는 “니들이 기밀이 아니라고 하는 주요 설계도면, 계통도면, 프로그램을 모두 가지고 싶어하는 나라들에 공개하면 책임지겠는지”라며 “합수단 분들도 국민들 안전을 먼저 생각하셔야죠. 한수원 덮어줄 생각이라면 수사 중단함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성탄절부터 고리1,3호기, 월성 2호기를 가동 중단하는 조치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이나 파밍(Pharming) 등 전자금융사기를 당해 소송을 제기해도 승소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자금융사기 피해자가 은행 및 카드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185건의 사례 가운데 확정판결이 나온 51건을 분석한 결과 49건이 패소했다. 그나마 2건도 법원 확정판결이 아닌 화해권고를 통해 금융사가 손해액의 40%를 배상한 것이어서 실제로 판결을 통한 피해자 구제 사례는 하나도 없는 셈이다. 금감원은 “화해권고는 결정이유가 결정문에 나타나지 않아 그 구체적 배경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유사사례의 구제수단으로 활용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당하면 소비자가 은행에 신고해서 관련계좌를 지급정지해 다른 계좌로 넘어간 돈을 피해환급금으로 돌려받거나 은행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보험을 통해 피해 보상을 받는다. /이상훈기자 lsh@
이르면 내년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할 전망이고, 우리은행은 내년 매각이 재추진된다. 신재윤 금융위원장은 우선 내년 중에 인터넷 전문은행의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점포 없이 인터넷과 콜센터에서 예금 수신이나 대출 등의 업무를 하는 은행이다. 금융당국은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을 위해 고객이 해당 은행을 직접 방문해 실명을 확인하는 절차를 좀 더 간소화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휴대전화나 공인인증서 인증이, 중장기적으로는 화상이나 홍채인식 등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프라인 중심의 금융 서비스 규제는 모바일 등 새로운 IT환경에 맞는 규제 체계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 전자금융업의 진입장벽은 낮추기로 해 현행 10억원인 자본금 기준을 낮추거나 좀 더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각종 직불·선불수단의 활용도 제고 차원에서 전자지급수단의 이용한도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온라인 기반의 크라우드 펀딩도 활성화할 예정으로 정보 비대칭성이 낮은 분야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한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온라인·모바일 판매 채널을 활용해 펀드·보험상품 판매 등 채널을 늘리
원래 이번 주 칼럼에서는 국제유가 하락이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조언하려고 했지만, TV나 신문에서 많이 소개되었기에 오늘은 주식 투자자에게 더 도움이 될 주제를 정했다. 오늘은 2014년 우리나라 시장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내년에 관심 두고 지켜볼 주요 이슈에 대해 알아본다. 2014년 주식시장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다. 2014년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점검하면서 삼성전자와 이건희 회장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건희 회장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계열사의 지배구조 개편과 매각 작업이 빠르게 이어졌는데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 상장(구 에버랜드) 그리고 삼성 그룹의 화학 계열사 매각 등 다양한 이슈가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제 독립적인 움직임보다는 삼성그룹주 전체와 연관하여 관찰하면 된다. 또 하나 중요한 이슈는 파생시장 진입 장벽에 대한 변화다. 오는 29일부터 개인 투자자의 파생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진다. 선물과 옵션의 증거금이 1천500만원에서 각 3천만원, 5천만원으로 높아지고 사전 교육과 모의거래를 필수로 이수해야 파생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무분별한 시장 참여를 통제해 개인 투자자의 손실을 막겠다는 것이 표
경인지방우정청 이승재 청장과 직원 20여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수원 구운동 서호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소외 이웃들과 따뜻한 연말연시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경인우정청 직원들이 각자 재료준비와 조리, 배식 등 역할을 분담해 찾아온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고, 후원금으로 전통시장상품권 150만원도 전달했다. 이승재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유난히 추운 연말을 맞아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하다”며 “우체국과 지방우정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2015년 경기도에 11만1천960가구가 신규분양되는 등 전국적으로 27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돼 분양 시장이 올해 못지않은 대풍년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무주택자들 사이에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해진데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1순위 자격이 완화됨에 따라 청약시장이 후끈하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내년도 150여개 민간 건설사의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 분양계획은 전국적으로 총 27만6천여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 분양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건설사가 적지 않고, 현재 계획보다 분양물량을 늘리겠다는 건설사가 많아 내년도 실제 분양물량은 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잠정 분양계획을 보면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에서 7만5천329가구, 도시개발사업 3만624가구, 공공택지·혁신도시·기업도시 등에서 8만3천418가구가 공급되는 등 유형별로 다양한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등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일반 청약시장에 나올 물량은 총 21만6천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65%인 18만342가구, 지방이 35%인 9만5천709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경기도에는 신도시와…
KT는 오는 23일부터 상무보급 임원의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23일까지 현재 재직 중인 상무보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원을 접수한다고 사내에 공고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임원 수를 줄여 조직을 슬림화하겠다는 황창규 회장의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 일단 연말 정기인사에서 보직을 받지 못한 상무보를 중심으로 희망퇴직 수요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연말 인사 이후 통상 희망퇴직을 시행해왔으며, 작년에도 상무보 30여명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고 말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중앙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최종 확정된다. KT는 황 회장 취임 후인 지난 4월 장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직원 8천200여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는 21일 울트라 와이드 - QHD(Ultra wide - QHD)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SE790C (모델명 : S34E790C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SE790C는 세계 최고 수준의 3천R(반지름이 3천mm인 원의 휜 정도) 곡률을 적용하여 모니터 시청 시 눈에 보다 편안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사람의 안구 구조에서 모티브를 얻은 커브드 화면으로 눈의 피로가 감소하고 왜곡 현상이 적어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SE790C는 21:9(화면비율)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 QHD(해상도 : 3440×1440) 커브드 화면을 통해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보이는 파노라마효과를 선사하고, 또한 3천:1의 명암비와 4ms(ms:1천분의 1초) 응답속도를 지원해 사용자들의 시청 경험을 최우선 고려했다. SE790C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색, 휘도, 균일도, 시야각, 계조 표현, 몰입감, 곡면 명암비등, 커브드 모니터의 시청 편안함에 대한 성능을 검증받았다. SE790C는 세련된 메탈 색상을 사용한 T자형 커브드 스탠드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HAS(Height Adjustment Stand) 기능을 내장했고 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