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공룡’ 이케아가 우여곡절 끝에 18일 한국에서 처음 문을 연다. 이케아는 그동안 일본해 지도, 국내외 판매 가격차, 국내 중소 가구업체의 매출감소 우려 등으로 논란을 빚었으나, 광명시에 한국 1호점을 정식 개점하게 된다. 광명시 일직동에 자리한 광명점은 매장과 사무동 2개 층, 주차장 3개 층으로 구성됐고, 연면적 13만1천550㎡에 매장 규모는 5만9천㎡, 주차 가능 대수는 2천여대다. 창고형 매장에서의 판매 제품은 가구, 침구, 생활·주방용품 등 8천600여개이며 매장 내에 65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어린이 놀이공간(1시간 무료)과 식당이 마련됐다. 제품 구입은 제품에 붙어 있는 가격표 색상에 따라 고객이 직접 계산대로 들고 가거나 직원에게 계산대로 물품을 옮겨 달라고 한 뒤 계산하면 된다./백미혜기자 qoralgp96@
유가 등 변수 시장 흔들어 국내 증시 여전히 박스권 코스닥 주도주 선별 중요 독보적 플랫폼 시장 선도 각종 대외변수가 난무하면서 혼란스러운 시장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유가, 러시아, 그리스 등의 대외변수가 시장을 흔들었다. 특히, 유가 하락에 따른 시장 충격은 다소 억지스러울 정도였지만 시장은 추가 조정을 선택했다. 시장이 정답이기에 앞으로 단기적인 조정에 대비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국내 증시는 여전히 박스권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목별 대응은 계속 이어가야 한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더욱 그렇다. 거래소 시장이 강세를 보였던 지난 2009년과 2011년에도 코스닥 시장은 엄청나게 소외되어 있었다. 상대적인 소외정도가 아니라 일부 대형주들을 제외하고는 시장에서 대형 테마가 사라진 것이다. 그렇게 대형 테마가 사라진 코스닥 시장은 수익성과 실적관련 우량주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과거에 대형 테마주들이 돌아가면서 움직이던 코스닥 시장이 차분하게 횡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코스닥 시장 내 주도주를 선별해 놓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게다가 그 종목이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오늘은 그러한 관점으로 다음카카오
겨울방학과 함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인기 놀이시설인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돌아온다. 스노우 버스터는 유아전용 ‘뮌히’ 썰매,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썰매, 국내 최장 200미터 길이의 ‘아이거’ 썰매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13일 ‘뮌히’와 14일 ‘융프라우’ 썰매 오픈에 이어 19일에는 아이거 썰매가 오픈한다. 최상단에 위치한 아이거 썰매코스에는 2명이 함께 이용 가능한 2인용 튜브 코스가 있어 인기가 많은데 올해는 2인용 튜브 코스가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대됐다. 이로 인해 대기시간이 단축돼 더 많은 고객들이 즐겁게 2인용 튜브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없애고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리프트’로 편리함과 동시에 이색 눈썰매 체험이 가능하다. 기존 눈썰매장은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는 재미있지만, 다시 타기 위해서는 (유아를 동반한 손님의 경우) 한 번에 2, 3개의 튜브를 들고 올라가야 된다는 불편이 있었다.
정부가 담뱃값 2천원 인상에 맞춰 내년부터 담배 제조사들로부터 담배 1갑당 5원씩 담배농가 지원기금을 받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이런 내용의 담배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자들은 내년 1월부터 담배 20개비(1갑)당 5원씩 연초 경작자 지원을 위한 연초생산화안정기금 출연금을 기금운용재단에 납입해야 한다. 정부는 2002년 담뱃값 200원 인상, 2004년 담뱃값 500원 인상 당시 제조사들로부터 담배 한 갑당 각각 10원, 15원씩의 담배 농가 지원 기금을 내도록 했다. 2008년 해당 기금이 목표액인 4천100억원을 넘어선 후로는 기금 이자를 통해 담배 농가를 지원하도록 했는데, 최근 저금리 기조로 사실상 담배 농가 지원사업 유지가 어려워지면서 다시 제조사로부터 기금을 출연받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KT&G와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 필립모리스, 재팬펜토바코인터내셔널(JTI) 등 제조사들은 기금운용재단에 월별로 산출된 출연금을 납입하고, 재단은 이 기금을 통해 담배 농가 지원 사업을 벌이게 된다. /정재훈기자 jjh2@
롯데마트가 제품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 비용을 전액 납품업체에 떠넘기는 ‘갑질’을 해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제동이 걸렸다. 공정위는 15일 납품업체에 판매촉진행사 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롯데마트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3억8천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조만간 전원회의를 열어 롯데마트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추가 제재와 확정 과징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시식행사 비용을 납품업체가 ‘울며 겨자먹기’로 부담하는 일은 암암리에 계속 있었지만, 공정위가 적발해 제동을 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창고형 할인매장 ‘VIC마켓’ 4개 점포에서 대행업체를 통해 149개 납품업체의 식품 시식행사 1천456회를 열고 소요비용 16억500만원을 납품업체에 전액 부담시켰다. 공정위는 롯데마트가 점포 매출을 늘리고 상품 재고 처리를 위해 직접 계획을 짜 대행업체를 섭외해 행사를 진행해놓고서는 시식상품과 조리기구·일회용품, 진행인력 급여 등 행사 비용 전액을 미리 약정하지 않은 납품업체에 떠넘겼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시식 행사는 다른 대형유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포장용 종이박스를 활용한 이색 대학생 디자인 전시회 '리메이크 잇 미닝풀(Remake it Meaningful)'을 15~20일 서울 서초동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포장에 사용됐던 종이를 재활용해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대학생 대상 공모를 진행하고 디자인 관련 전문가, 네티즌 투표를 거쳐 10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100여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금상은 삼성 ‘지펠 냉장고’ 박스를 활용해 식재료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미니 지펠’ 작품을 제출한 홍익대·세종대·용인대 그룹 참가팀에 돌아갔다. ‘미니 지펠’은 포장박스 소재의 특성을 살려 열대과일이나 뿌리채소를 보관할 때 햇빛과 습기를 차단하고 서랍 앞면에 스티커를 부착해 내부에 보관한 식재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 실용적인 작품이다. 이외에 조명과 음향증폭기를 결합한 작품, 아름다운 티(tea) 테이블, 어린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목마 형태의 놀이기구 등 가구부터 작은 소품까지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10개 팀에는
서해안 대표 산업단지로 부상 인천항·김포공항 등 30분대 200만원 초반대 분양가 저렴 ‘김포골드밸리 G-ONE’ 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PFV㈜가 공동 시행하고 계룡건설㈜가 시공하는 김포학운3일반산업단지 ‘김포골드밸리 G-ONE’이 핵심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 208만1천㎡에 학운 2·3·4단지로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클러스트단지이며, 김포골드밸리 G-ONE은 이 중 가장 핵심요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김포학운3산업단지를 일컫는 브랜드이다. 김포골드밸리 G-ONE은 서해안시대 대규모 개발계획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 서북부·서부산업단지·남북물류 등 거점육성지구의 핵심축으로서 풍부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이미 조성사업이 완료된 양촌산단을 비롯해 학운1·2·4산업단지, 검단산업지구 등 총 605만여㎡ 산업클러스터, 광역적으로는 서산~인천~강화로 이어지는 서해안 산업벨트와 연계되어 산업간 연관·협업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업활동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일산신도시 등 30분 이내로 접근가능한 대규모 신도시들이 밀집해있어 우수한 정주여건 구축은 물론, 고급 인력수급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가 최근 4년 새 두자리수 이상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 환자는 551만명으로 지난 2009년 487만명에서 1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고혈압 관련 진료비 역시 2009년 6천704억원에서 지난해 8천104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또 당뇨병 환자는 2009년 190만명에서 작년 231명으로 21.6% 늘었고 진료비는 4천463억원에서 5천819억원으로 30.4% 증가했다. 두 질병 모두 상급종합병원 이용은 줄었지만 의원급 진료기관 이용은 증가하는 추세였는데, 이는 고혈압의 경우 더 두드러졌다.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고혈압 환자수는 2009년 28만6천명에서 2013년 17만2천명으로 39.9% 줄었고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417억원에서 214억원으로 48.7% 감소했다. 당뇨병은 작년 상급종합병원의 환자수와 진료비가 2009년 대비 각각 3.5%와 3.8% 감소했지만 의원급 진료기관의 환자수와 진료비는 각각 25.4%와 42.4% 증가했다. 심평원은 “각각 2011년과 2012년 시작된 약
애완동물의 먹이 곤충으로 쓰이는 밀웜(갈색거저리)과 한약재로 이용되는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굼벵이)이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0월 3주간의 동물실험을 통해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간이 손상된 쥐를 대상으로 한쪽은 갈색거저리 유충을 먹이고 다른 한쪽은 일반 사료를 먹인 뒤 생체변화를 관찰한 결과, 갈색거저리 유충을 3주간 먹은 쥐는 일반사료를 먹은 쥐보다 활성산소 제거성분은 33.1%, 간 해독작용을 하는 총 글루타치온 함량은 51.2% 각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같은 방식으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을 먹은 쥐도 일반사료를 먹은 쥐보다 활성산소 제거 성분은 23%, 총 글루타치온 함량은 34%가 높았던 반면 간효소 수치(GOT/GPT)는 35∼38%, 중성지방은 9%, 총콜레스테롤은 10%, 동맥경화지수는 3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업기술원은 갈색거저리로 분말, 환, 강정, 초콜릿코팅을 만들어 직원을 대상으로 기호도 조사를 해보니 분말에 대한 기호도가 9점 만점에 6.7점으로 가장 좋았다고 밝혔했다. 도농업기술원 소호섭 박사는 “그동
‘땅콩 리턴’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을 오는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당한 조 전 부사장 측에 17일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받도록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우선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했다는 정황이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등석 승객과 사무장을 포함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을 상대로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는 진술을 잇달아 확보한 만큼 당초 고발당한 혐의 외에 폭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 10일 참여연대로부터 고발장을 제출받은 검찰은즉각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를 압수수색해 압수물 분석 결과와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 제출 증거자료 등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