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종합토건(주)이 올해로 20년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지속하며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가평군 청평면과 설악면 두 곳에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 보수작업을 진행해 16일 공사를 마쳤다. 경기북부보훈지청 추천을 통해 추천받은 무공수훈자 유족분에 노후주택은 현관외부 계단보수를 포함해 창호와 실내보수 등의 공사가, 6.25참전 유공자분은 주택은 노후된 지붕보수와 물받이 공사및 실내보수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이신근 동광종합토건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은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동광종합토건(주)은 2005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무료로 주택 보수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7가구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했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사회적 감사를 전하고 있다. 또 동광종합토건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가평군은 남양주 소재 (주)우드메탈의 김춘수 대표가 15일 군청을 방문해 8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춘수 우드메탈 대표는 최근 가평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로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군에 7500만 원 상당의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부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김춘수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가평이 고향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마음속 고향으로 따뜻하게 남을수 있도록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5, 16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올해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조종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로 노후된 도배장판과 보일러 고장, 전기선 노출, 여름철 호우시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등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가구로 선정했다. 가평로타리클럽과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보조금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 모두 힘을 합쳐 이른아침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김진태 회장은 "매년 취약계층 가구에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더 나은 가평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조종면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를 위해 지원과 봉사로 힘써주신 가평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삶의 활력을 얻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로타리클럽은 사랑의 난방유 지원과 아동.장애인 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
가평군이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활용해 사무실 환경개선 및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통과에 따라 기증품인 이동형 서랍장 등 사무용 가구 20개 품목 364점을 확보해 부족한 사무실 사무용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품은 7500만 원 상당으로 남양주시에 소재한 (주)우드메탈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물품 기증의사에 따른 면담과 물품 보관 현장방문및 상태확인, 필요한 수량 확정 등을 통해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과 사업비 절약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군은 최근 해당 기증품을 수령했다. 기증품은 오는 11월 문을 여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시설인 '가평이음터'와 '북면 소통센터'에 집기비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재즈페스티벌in(인)가평'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재즈의 매력을 만끽할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잣고을 시장, 흥농종묘 삼거리, 음악역1939, 자라섬 서도 등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저마다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잣고을시장에서 열리는 파티 무대다. 이곳에서는 신나는 DJ(디제이) 공연이 이어지며 각종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리드미컬한 음악에 몸을 맡길수 있다. 흥농종묘 삼거리에서는 국내외 유명 재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은 그들의 감동적인 연주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음악역 1939에서는 실내에서 완성도 높은 재즈 공연이 진행되며 아늑한 분위기속에서 감미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라섬 서도에서 펼쳐지는 웰컴 포스트에서는 지역 학생 오케스트라와 아마추어 밴드의 열정적
(북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 가평군 북면, 가을철 산림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 가평군 북면은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 단속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능이를 포함한 버섯류와 밤 등 임산물로,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채취하는 행위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는 경우도 단속중이다. 북면사무소는 산림보호감시원, 마을이장 등과 협조해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을 위주로 단속하고 주요 등산로와 임도에는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안내문을 부착해 등산객 등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모 북면장은 "불법 임산물 채취는 산림 생태계와 임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행위인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속기간 중 불법 임산물 채취가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10월15일부터 12월8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비법정도로 교량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점검대상은 비법정도로에 설치된 교량 중 2종시설물 2개소, 3종시설물 55개소 등 총 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1차로 대상 시설물의 현황및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상태를 육안으로 정밀 조사한다. 조사결과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은 발견한 경우 손상에 대한 원인및 상태평가를 통해 정밀안전진단 대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점검결과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보수.보강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군은 향후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D.E 등급으로 판정된 교량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성이 높은 곳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해 교량의 안전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가겠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교량 등의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14일 오전10시 제325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21일까지 총8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오늘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가평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가평군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및 관리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가평군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가평군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진옥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설치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9건, ▲가평역,청평역 농특산물 판매장 민간위탁 동의안 ,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 변경계획 보고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대한 2025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등 7개 기관에 대한 출연계획안을 심사할 계획이며 3일간
가평군은 이상기후와 이른 추석으로 판매애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0월말까지 가평휴게소와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평군 찾아가는 로컬푸드 매장'은 10월31일까지 가평휴게소 내에서 진행되며 가평군과 가평휴게소 운영사인 SPC삼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달 초 부터 한달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농가와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우수한 가평로컬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가평 농산물의 전국적 홍보와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농가는 유래없는 무더위로 인해 농산물의 때깔이 떨어졌고 이른 추석으로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장터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과 SPC삼립은 "이번 장터가 판로부진으로 근심에 빠진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관계를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온 피해를 입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가평군 농협과 함께 지난9월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못난이 로컬푸드 직거래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지난 9월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0일동안 열린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관람객 22만 777명이 다녀갔으며 농산물및 음료, 체험부스에서 6억 3000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가을에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20만 9949명)보다 기간은 7일 짧지만 방문객은 1만 7328명(8.3%)증가했다. 특히 봄, 가을 축제 총 방문객은 축제기간이 전년보다 14일 짧았는데도 10.7% 증가해 자라섬 꽃페스타가 경기도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경기도의 후원을 받았으며 가평군이 주관했다. 이번 가을 축제에는 백일홍.구절초.코스모스,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 등을 식재해 가을 정원을 조성했으며 야생화 및 국화 전시회도 개최했다. 주말및 공휴일 버스킹 공연과 옛의상및 화관대여,다문화음식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놀이터, 농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돼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 꽃 페스타에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큰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수 있어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