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진접파출소 순찰3팀이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주관한 ‘2016년도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범죄예방활동,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협력치안 활성화, 팀워크 향상, 선별적 검문을 통한 범인검거, 112신고 중요범죄 현장검거 및 조치사항 등 성과평가 측정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진접파출소 순찰3팀은 1인당 2∼3개리별 이장들과 밴드 등을 통해 치안정보를 공유하는 우리동네 지역책임제, 빈집 사전신고제 등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일일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진접파출소 순찰3팀 오세운 팀장은 “평소 팀원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범죄예방활동과 소외계층 지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범죄가 발생하면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의지로 노력한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팀원간 소통·화합하여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순찰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충환 서장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진접파출소 순찰3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팀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항상 주민을 생각하고 노력하는 순찰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
軍 55사단 박진형·박지·심규영·최재섭 상병 최근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뒤로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자진해서 군 입대를 해 화제가 된 장병들이 부대 인근 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군인 선생님’을 자청하며 재능을 기부하고 있어 또다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육군 55사단 171연대 박진형(23)·박지훈(26)·심규영(23)·최재섭(23) 상병이다. 이들은 미국 페퍼다인 대학교, 뉴욕대학교, 뉴욕 디자인대학교 등 해외 명문대 출신으로,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포기한 후 ‘군인 선생님’을 자청해 지난 2일부터 이천시 소재 부발초등학교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박지훈 상병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비록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주지는 못하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부발초교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준 군인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지만 인성교육에도 엄청난 교육효과가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경기북부에서도 희망2017나눔캠페인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12일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명사들의 사랑의열매 달기 참여를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북부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앞서 모금회는 지난 8일 문병선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북부사업본부의 캠페인 모금목표액은 40억2천만원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12일 곤지암읍 삼리 곤지암도자공원에 설치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필증 발급현황과 대인소독실 체험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요원 격려와 함께 직접 차량을 소독하는 방역활동을 펼쳤다. 조 시장은 방역 점검 현장에서 “인접 시군인 이천, 양평, 여주, 용인시에서 AI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시도 가금류 관련 알, 사료운반 차량 등 역학관련 대상 농장과 차량, 시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계를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알 운반차량 3대를 소독하고 운전자에게 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AI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농가 예찰과 지도, AI 유효 소독제 및 미생물제 공급,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지원 활동 등 청정 광주를 지켜내기 위하여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양주시 백석읍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 ㈜고려진공안전이 13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기부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고려진공이 제공한 불우이웃돕기 물품은 귤 2천상자와 라면 2천상자(총 환가액 5천180만원)로, 이 물품들은 양주시 관내 불우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고려진공은 지난 2010년 12월에 양주시 제1호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년 성금 및 장학금, 현물 기부 등을 통해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고려진공은 2012년 겨울내의 1천벌을 기부한 데 이어 2013년에는 귤 3천상자와 라면 1천상자를, 2014년에는 백미 200포를, 2016년 1월에는 귤 1천상자와 라면 1천800상자를 기부했다. ㈜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과천시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가결과 관련,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공직기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장을 비롯해 6급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명걸 부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혹여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언행은 자제해주고 특히 송년회에서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이 신경써 달라”고 지시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남양주소방서는 2016년도 경기도내 소방장비 확인점검 평가에서 경기본부, 북부본부, 소방학교, 34개 소방서 등 37개 소방관서 중 종합 3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대비해 각종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실태와 조작능력을 확인해 재난대응능력 강화 및 긴급 출통태세 확립을 위한 것으로 본부 차량 담당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에 의해 이뤄졌다. 점검에서는 ▲소방장비행정 사항 ▲소방차량 관리 및 유지 ▲구조장비 조작 및 관리 ▲구급장비 조작 및 관리 ▲정보통신장비 관리실태 등을 평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9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동두천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해 동안 봉사활동으로 고생한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2016년 주요성과와 다가오는 2017년의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행사를 마친 후에는 새마을 지도자들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순종 지회장은 “올 한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펼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그마한 정성에도 감동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기존 사업 외에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새마을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김종우씨, 최순남 ㈜훌랄라 부사장이 용인시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용인시는 경기도 내 2번째로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유치하게 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최순남 ㈜훌랄라 부사장(47·여)과 김종우(78)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오늘 가입식으로 최순남 부사장은 경기 101호(용인 14호), 김종우씨는 경기 120호(용인 16호) 회원이 됐다. 훌랄라 용인 본사에 열린 최순남 ㈜훌랄라 부사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최순남 부사장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최순남 부사장은 “남편인 김병갑 훌랄라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모습을 보고 가입을 결정했다”며 “남편과 함께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우씨는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다짐을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늘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위해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순남 부사장의 성금은 이동무료급식 차량 지원에, 김종우씨의 성금은 용인시를 비롯한 도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시흥시 매화동과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매화동 일원에서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추운겨울을 대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1천200여 장의 연탄을 소외계층 4가구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매화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매화동 자원봉사센터, 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펼쳐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