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 라그나로크 IP 중 3번째다. 그라비티는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중문명 仙境傳說:重生, 영문명 Ragnarok: Rebirth)’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공식 사이트에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포함한 외자 판호 승인 게임 리스트를 공개했다. 올해 2월 ‘라그나로크 온라인(중문명 仙境传说起源)’과 6월 ‘라그나로크: 여명(중문명 仙境传说:破晓)’에 이은 세 번째 라그나로크 IP 판호다.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다양한 색채의 3D 배경으로 구현한 라그나로크 판타지 월드가 돋보이는 3D MMORPG다. 바포메트 밀교로부터 룬미드가츠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어드벤처 게임 연출 방식을 사용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유저 편의를 위해 세로와 가로 화면을 모두 지원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방치형 콘텐츠를 통한 빠른 캐릭터 성장, 자유도 높은 거래소, 장비 육성, 펫 시스템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론칭 지역마다 선풍적인 인기 속에 성공적인 흥행을 거뒀다. 올해 6월 동남아시
컴투스는 내달 26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6성 전설 룬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머너즈 워’ 플레이의 핵심 아이템인 룬을 포함해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 다채로운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원하는 종류의 6성 영웅 등급 이상의 데일리 룬을 제작할 수 있다. 룬 종류와 번호, 주옵션 선택 및 부옵션 변경을 통해 최고 등급인 6성 전설 룬도 최대 4개까지 제작 가능하다. 이 밖에도 포인트로 원하는 영웅 등급 이상 연마석과 보석을 각각 5개씩 교환할 수 있고, 누적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축복이 깃든 룬 상자, 연성석, 신비의 소환서 등을 제공하는 등, '서머너즈 워'와 함께 연말과 새해를 더욱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자사의 대표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여러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NS홈쇼핑이 롯데택배와 손잡고 '약속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NS홈쇼핑은 지난 27일 서울동남권유통단지(송파구 장지동)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와 함께 ‘약속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 정진영 본부장과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롯데택배의 ‘약속배송’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NS홈쇼핑은 2025년 중 '약속배송'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택배의 ‘약속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서 새벽, 오전, 오후, 야간 4가지 시간대를 지정하여 배송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로 지난 17일 출시 된 바 있다. NS홈쇼핑은 물류 배송 서비스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협력사 물류창고에서 배송지로 당일 배송하는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약속배송’ 도입을 위한 롯데택배와 업무협약으로 NS홈쇼핑은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배송서비스 육성 및 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인생아구찜이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인생아구찜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우수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은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브랜드에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서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의 각종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게시, 홍보제작물을 지원하고, 심사원 평가보고서를 제공해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평가는 가맹본부가 제출한 재무제표, 정보공개서 등 객관적인 서류로 가맹본부의 특성, 계약절차 및 조건, 가맹점 지원, 관계의 품질, 가맹본부 및 가맹점의 성과를 현장평가와 설문평가 점수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인생아구찜은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이번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인생아구찜은 가맹점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동반 성장을 위해 식약처 위생 평가 컨설팅을 지원, QSC(품질, 서비스, 청결) 점검 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인생아구찜 관계자는 “2020년 가맹 사업 시작 이후 가맹점과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경영 시
금융위원회가 지속가능성(ESG) 공시제도의 적용 대상과 기준, 추진 일정 등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등 주요국의 동향을 살피며 공시 도입을 준비하고 교육 정례화 등 제도 안착 지원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위는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지속가능성 공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향후 일정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학계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시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예측가능성과 자본시장 내 자금유입 가능성을 제고할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조속히 공시기준과 로드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지속가능성 공시 관련 주요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경감될 가능성도 높은 만큼 우리나라에서의 도입일정도 발표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성 공시가 기업과 실물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주요국 모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새로운 공시제도를 신중하게 준비해나가는 상황”이라면서 “지속가능성 공시를 가장 빠르게 추진 중인 유럽에서도 아직 EU 회원
24년 동안 5000만 원으로 묶여 있었던 예금보호한도가 새해부터 1억 원으로 오른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며 돈을 잘못 보냈을 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도 1억 원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30일 소개했다. 우선 내년 1월 중으로 예금보호한도를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된다. 구체적인 시행 시점은 개정안 공포 이후 1년 이내로 시장상황에 따라 금융당국이 결정한다. 또 청년도약계좌의 기여금이 월 최대 3만 3000원으로 확대되며, 3년 이상 유지 후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도 비과세 및 기여금을 지원한다. 1월 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제도가 개편돼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과 대출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외의 비용을 수수료로 부과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약 1.2~1.4% 수준이던 은행권의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는 0.6~0.7%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착오송금 반환지원 대상금액 한도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늘어나며 신속한 반환지원을 위해 수취인의 자진반환 요구 기간도 3주에서 2주로 단축한다. 12월부터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에 여행업계 분위기가 무겁다. 계엄사태와 탄핵정국 속에서 연말연시임에도 소비 침체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로 더욱 확대될 것이란 분위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행·숙박업계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남 무안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오는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면서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 여행업계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장기화 여파에 따른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해외 여행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있다. 여행사들은 이번 참사 이후 홈쇼핑과 온라인 광고, 프로모션 등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실제로 여행 취소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여행상품 취소 문의건은 평소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고 이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불안감에 겨울 여행 일정을 취소하거나 변경을 고려하는 이들이 잇따라 글을 올리고 있다. 제주항공이 29일까지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국제선 전 노선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는 정보가 돌
올해 국내 통신사가 제공한 5G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SK텔레콤이 1위를, KT가 2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간 격차는 근소했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통신 품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말 무선 인터넷(5G, LTE, 3G, 와이파이)과 유선 인터넷(100Mbps급, 500Mbps급, 1Gbps급, 10Gbps급) 등 통신 서비스 품질을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5G 품질 평가 결과 다운로드 기준 전송속도는 3사 평균 1025.52Mbps로 작년보다 9.2% 개선됐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1064.54Mbps, KT 1055.75Mbps, LG유플러스 956.26Mbps 순으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대비 다운로드 속도가 SK텔레콤 77.00Mbps, KT 106.87Mbps, LG유플러스 75.26Mbps 각각 증가하며 1위 SK텔레콤과 2위 KT 간 격차가 40Mbps가량에서 10Mbps가량으로 좁혀졌다. 도시 규모별로는 대도시 1121.54Mbps, 중소도시 1101.53Mbps, 농어촌 645.70Mbps로 대도시와 중소도시 차이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지만,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격차는 여
12·3 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각종 투자자금이 달러로 쏠리고 있다. 계엄 사태 이후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증가 폭은 3조 원에 달하며, 서학개미(개인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미국주식보유액도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탄핵 정국 장기화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 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6일 기준 달러예금 잔액은 625억 4900만 달러로, 12·3 계엄 사태 다음 날인 4일보다 총 19억 8900만 달러 증가했다. 증가 폭을 한화로 환산(1달러=1470원)하면 약 2조 9238억 원이다. 이처럼 12·3 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이슈로 인해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이 커지면서 달러예금 잔액도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16일 달러예금은 11억 6000만 달러 증가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서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감소한 달러예금 잔액은 21억 6400만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엔씨(NC)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1년 A등급 획득 후, 22년부터 3년 연속 AA등급을 받으며 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MSCI는 1999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ESG 평가로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엔씨(NC)는 ▲개인정보보호 위험 대응 및 사전적 예방 조치 활동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체계적인 고충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영역은 산업군 내 리더 수준(Top 5)으로 평가받았다. 엔씨(NC)는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도 편입했다. 2023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된 이후 우수한 ESG경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