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지난 2일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지역 저소득층·결손가정 아동 돌봄시설에 사랑의 물품(문구, 생활용품 등)과 기부금 등을 전달하는 연말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사랑나눔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32명의 아동을 인근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이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화를 관람하며 연말의 따듯한 정을 나눴다. 신보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역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클래식강좌 개최’ 및 정기적인 ‘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더불어 ‘나눔계좌 참여’, ‘재래시장 이용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매각한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4개 계열사가 조만간 임직원들과 대화를 시작한다. 삼성그룹은 “임직원과 회사 간의 대화 창구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고 있다”며 “비대위가 구성되면 임직원들과 성심성의껏 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비대위는 주인이 바뀐 이후 고용안전, 처우, 사업비전 등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전망이다. 일부 임직원을 다른 삼성 계열사로 전환배치 하거나 위로금 지급 문제 등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크윈과 삼성토탈 사원들은 노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최영재기자 cyj@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현업으로 복귀하고 회장으로 직무를 개시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 사옥으로 출근했으며 빅딜이 이뤄진 지난달 말부터 두 세 번째 출근이라고 확인했다. 김승연 회장은 2012년 8월16일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뒤 건강상태 악화로 구속집행정지를 받아 병원을 오가며 재판받았다. 김 회장은 올 2월 ㈜한화·한화케미칼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경영에서도 잠시 손을 뗐다. 하지만 파기환송심에서 극적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지난달까지 사회봉사명령 300시간을 모두 채우며 복귀를 준비했다./연합뉴스
자동차업체들이 동절기를 맞아 일제히 차량 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현대차는 12월 한달간 상용차 고객을 직접 찾아가 차량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동절기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4일 목포시 용당부두를 시작으로 정선군, 홍천군 등 평소 서비스센터와 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부동액과 엔진오일, 워셔액 등 기본 소모품을 보충하거나 교환해주며, 전문 진단장비를 통해 차량 정밀 진단을 시행하고 동절기 차량 정비 기술도 제공한다. 현대 상용차 고객은 고객센터(☎ 080-600-6000)로 문의해 세부 일정 및 장소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6일까지 전국 28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타이어 공기압 조정, 부동액 보충 등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일반 유상수리 입고 고객에게는 폴크스바겐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하며, 루프박스와 스키 및 스노보드 홀더 등 겨울용 액세서리를 4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국닛산은 전국 14개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와 지정점에서 16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인피니티도 전국 12개 공식 서비스센터와 지정점에서 엔진오일과 타이어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등 총 16가지 항
국회가 지난 2일 담뱃값 2천원 인상의 개별소비세법 등 관련법안을 통과한 가운데 과세당국이 부당한 서민증세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3일 ‘담뱃값 인상의 더러운 진실 10가지’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공약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담뱃세 인상에 따른 서민 증세가 정부 추산 2조8천억원에 이르는데, 내년 담뱃값 세수는 10조원 정도로 2012년 거둔 재산세 9조6천억원과 비슷하다”며 “개인사업자가 임대소득으로 신고하는게 21조원인데 세수는 1조원도 안돼 실효세율이 4.6%에 그친다. 부동산 임대소득만 제대로 과세해도 담뱃세 인상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연맹은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자 약 1천만명의 비소비지출이 늘어나 서민소비는 감소하고, 물가상승으로 빈부격차가 심해질 것”이라며 “공약대로 지하경제를 양성화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국세청을 개혁하지 않는다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증세와 이번 담뱃세 인상에 이어 술, 청량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개월만에 최저로 내려앉으며 0%대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지만 저물가가 심화하면서 ‘디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 올해 초 1%대 초반에 머물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1.5%, 5월과 6월 각각 1.7% 등으로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7월 1.6%, 8월 1.4%, 9월 1.1%, 10월 1.2%로 다시 둔화했고, 11월에는 1.0%로 지난 2월(1.0%)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2.5∼3.5%)와는 점점 더 멀어져 9월 이후 석달 연속 하락세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은 원인을 양호한 기상 여건에 따른 농산물 공급 확대와 국제유가 하락 등에서 찾고 있지만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11월 근원물가도 1년 전보다 1.6% 상승에 그쳐 지난해 8월(1.5%) 이후 1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결국 농산물 가격과 유가 안정 등 공급측 원인뿐 아니라 전반적인 수요 부진이 저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미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보다 0.7% 상승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150개 중 10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과자치연구소,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는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150개 시료 중 6.7%에 해당하는 10개에서 세슘-137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검사 대상 시료는 고등어, 명태, 명태곤, 명태알, 대구, 대구곤, 대구알, 다시마, 오징어, 꽁치, 미역 등이다. 시료별 세슘-137 검출빈도는 명태(부산물 포함) 13.6%, 다시마 7.7%, 고등어 6.7%, 대구 2.9% 순으로 나타났다. 세슘-137이 검출된 시료는 모두 대형마트에서 구한 것이며 시장에서 구입한 시료에서는 1건도 나오지 않았다. 원산지별로 보면 수입산은 전체 시료 75개 중 8개(10.7%)에서 세슘-137이 검출돼 국내산 시료와 비교하면 4배 많은 수치다. 러시아산이 46개 시료 중 6개, 노르웨이산이 5개 중 1개, 미국산이 10개 중 1개에서 검출됐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방사능 검출률은 6.6%에서 6.7%로 거의 비슷했다. 센터는 “명태, 고등어, 다시마, 대구 등 수산물과…
삼성전자는 2일 미국의 유리기판 제조회사인 코닝에 광소재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매각하는 대상은 광섬유·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구미 소재 공장 등 국내 광소재 사업분야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생산법인(SEHF) 등 광소재 관련 사업 전체이다. 삼성전자는 “코닝과의 합의에 따라 양사 간 매각조건,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각 작업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도 삼성이 최근 비주력 계열사와 사업부문을 잇따라 정리해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작업의 하나로 해석된다. 광소재 사업은 현재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에 소속돼 있으며, 상무가 관장하는 사업팀으로 초고속 인터넷선 등 네트워크 케이블 소재를 생산하는 부문이다. 삼성은 앞서 지난해 말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 전량을 코닝에 팔고 코닝의 전환우선주를 사들이면서 합작 설립한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코닝에 넘겼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 도시바와의 합작사인 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TSST)를 협력사인 옵티스에 팔기로 했다./최영재기자 cyj@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직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일 중국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B2C 쇼핑몰인 ‘알리바바 T몰’에 입점한 한국상품 쇼핑몰인 ㈜한국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우수 중기 제품을 발굴하고, ㈜한국가는 국내 중기상품의 알리바바 T몰 입점 및 통관업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순 알라바바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중기제품의 입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직구 확대를 위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로 가입이 완료된 작물 28종의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 이달 19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수박과 딸기, 토마토 등 원예시설 작물 17종을 비롯해 포도와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복분자, 오디, 인삼, 느타리버섯, 배, 단감 등 이다. 겨울철 동해(凍害)나 폭설, 서리 피해를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조류와 짐승으로 인한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의 40∼60%는 정부가, 약 28%는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부담해 준다. 작물별 보장기간 및 보상 재해에 대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험 가입은 해당지역 농협 또는 품목 농협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