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수원 경기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지자체를 비롯 에너지다소비업체, 열사용기자재 제조·시공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기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9개 개인, 3개 단체) 및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9개 개인) 등 총 21개 표창을 에너지절약 활동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또한 성남시의 ‘공동주택에너지 절약운동’에 대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발표와 ‘중앙난방 통합배관시스템’ 증기를 이용한 에어컴프레셔 구동 기술 등 기술세미나도 함께 열려 에너지절약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강태구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본부장은 “에너지절약실천 문화를 선도하는 도내 에너지절약 유공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 정규직 사원 채용에 학과성적과 서류전형을 폐지하는 등 스펙장벽을 없애기로 했다. 26일 aT에 따르면 ‘2015년도 정규직 사원 채용’은 기존의 학교성적과 어학성적을 반영한 서류전형을 없애고 일정수준 어학성적을 보유한 모든 지원자에게는 인성·직무능력평가 및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열린채용을 통해 지원자의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대폭 확대함으로서 도전적이고 소통하는 전문 인재를 폭넓게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의 청년 취업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역인재, 청년인턴 근무자에 대해서는 일정인원을 할당해 채용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인재를 확대하고 공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선발하겠다”며 “공공부문의 열린고용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시작된 aT의 올해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는 오는 12월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at.or.kr)를 통해 실시한다. /정재훈기자 jjh2@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특정 해충방제업체와 거래하도록 강요한 교촌에프앤비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공정위 제재를 받았다는 사실을 모든 가맹점에 알리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가맹점 수익률을 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이라는 상호로 유명한 치킨 가맹본부다. 공정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2009년 2월 해충방제업체인 세스코와 계약을 맺은 뒤 최근까지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세스코와만 거래하도록 했다. 세스코 서비스를 거부하는 일부 가맹점 사업자에는 물품공급 중단, 계약 해지, 계약갱신 거절 등의 조치를 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분야의 법 위반 행위를 엄중 조치해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홈플러스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전·현직 경영진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은 홈플러스 도성환(59) 사장과 이승한(68) 전 회장에게 오는 28일 출석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홈플러스가 경품행사 응모 고객의 개인정보 수십만건을 시중 보험회사에 마케팅 용도로 판매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홈플러스와 보험회사들이 맺은 개인정보 활용 업무협약 등을 토대로 경영진이 개인정보 유출에 관여했는지 조사하고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합수단은 도 사장과 이 전 회장을 출국금지하는 한편 경품행사 결과를 조작해 외제 승용차 등을 빼돌린 혐의로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과장 정모(35)씨를 구속기소하고 관련 공범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양규원기자 ykw@
차명거래를 차단하겠다는 개정 금융실명제법 시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 현장에서 적지 않은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일선에서는 ‘생계형 차명’도 처벌받느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고, 차명계좌를 통한 세금 회피가 어려워질 것을 예상한 자산가들은 보험·펀드 등 비과세 상품이나 금 현물거래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9일 개정 금융실명제법 시행을 앞두고 일선 은행 창구에선 자산가보다 오히려 서민·중산층의 차명거래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은행 실무자들은 현장의 혼선이 걷잡을 수 없을만큼 커지자 지난 21일 은행연합회 차원에서 금융위원회에 명확한 ‘실명제 가이드라인’을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가뜩이나 부족한 5만원권은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실제 최근 대부분의 은행 지점에서는 ‘5만원권 지급 제한’ 안내문이 창구마다 붙었다. 시재(고객 지급 목적으로 점포에 비축해두는 현금)로 확보한 5만원권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은행이 찍어내는 5만원권은 많지만, 시중에는 5만원권이 동났다. 2012년 61.7%에 이르던 한은의 5만원권 환수율은 올해 1~9월 절반도 안되는 24.4%로 뚝 떨어졌다. 한
기간통신사업자들의 자체 네트워크 전환 방안이었던 패킷전달망(PTN)이 공공기관 및 기업의 망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간 통신사업자들에 따르면 국내 기간 통신사업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자체 네트워크를 MSPP 장비를 통한 망에서 패킷전달방식(PTN)의 Carrier Ethernet 장비로 전환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SKT와 SKBB는 2010년부터 3G, LTE Back Haul을 PTN으로 전환, 지난해부터 SKB 전용회선망 네트워크를 Carrier Ethernet으로 전환하고 있다. KT 또한 지난 2012년 KT 전용회선망 네트워크 시범망 구축을 통해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을 수립해 Carrier Ethernet으로 전환을 진행 중이며 LGU+도 2013년 PTN을 위한 Carrier Ehternet 장비를 선정 후 자체 네트워크 고도화 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 이처럼 기간통신사업자들이 자체망을 전환하는 이유는 인터넷 사용 증대로 인한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를 대비하고, 해당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PTN의 장점으로 인해 지난 2010년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2011년 전북도청, 2012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5일 박원준 회장을 비롯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용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100억원 미만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 적용 금지, 공사용 자재 현장설치 등을 건의했다. 박 회장은 “전문건설업체는 품셈에 비해 낮은 단가로 결정되는 실적공사비로 인해 직접공사비 부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다”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에는 실적공사비 단가 적용을 금지하도록 의회차원의 폭넓은 검토”를 촉구했다. 이외에도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용,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공사 발주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계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아낀 전력을 되팔 수 있는 시장이 25일 개설됐다. ‘네가와트(Negawatt) 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수요자원 거래 시장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아니라 절약한 전기를 팔 수 있는 시장으로, 에너지 신산업 육성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공장이나 대형마트, 빌딩 등 전력을 아낄 수 있는 기관이나 일반 소비자가 기존 사용량보다 적게 전기를 쓰기로 중개업체(수요관리사업자)와 계약을 맺으면, 수요관리사업자가 아낀 전기를 모아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수요관리사업자는 아낀 전기를 어느 시간대에, 어느 정도 규모로, 얼마에 팔지를 정해 입찰한다. 입찰 참여는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낙찰자는 오후 6시에 정해지는데, 발전사들이 써낸 동일 시간대의 발전단가보다 수요관리사업자가 써낸 단가가 낮으면 낙찰된다. 거래는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전산 거래망인 수요반응자원전력거래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양규원기자 ykw@
용인시 관내 농협 3급 이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용인시농협봉사단’은 지난 21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이상엽 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을 이끈 남사농협 박상호 조합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나눔용인시농협봉사단’은 지난해 6월 조직된 이래 농촌일손돕기, 재해농가돕기 등 11회를 지원하였고, 올해에만 9번째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최영재기자 cyj@
경기도 10월 수출이 반도체 및 LCD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월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25일 ‘경기도 2014년 10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10월 경기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01억 달러, 수입은 7.2% 감소한 8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4.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 경기도 수출은 엔화약세 등 환율불안에도 불구하고 종전 월 최고 수출액인 지난 4월 97억 달러를 6개월만에 갱신하는 등 수출성장세를 이어가며 10월에도 전국 수출 1위를 유지했다. 도내 수출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8.7%로 당월 우리나라 총수출증가율(2.3%)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6.2%), LCD(68.1%)의 수출 증가가 10월 수출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는 최근 중국과의 가격경쟁으로 인한 시스템반도체의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기업 PC 및 데이터센터 서버용 메모리 수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LCD 수출도 폴란드(956.5%), 대만(664.6%), 인도네시아(1천459.9%), 이집트(1천612.0%) 등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