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영남권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의 ‘산불 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금된 성금은 오는 4월 24일 광명시민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해당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으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SNS 등으로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가평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군 특화사업인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요건 충족시 최대 3년간 지원하고 1자녀 출생시 마다 2년이 연장된다. 이번 사업 대상은 2017년 7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이 기간은 매번 6개월씩 순차적으로 연장된다. 지원대상은 가평군이 거주 중이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로서,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인 가구이다. 가평군 소재 주택의 전세또는 매입자금 용도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은 경우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대상자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약 100가구를 선정해 2024년 하반기(7월-12월)에 납부한 전세.매입자금의 대출이자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돕기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가평군 거주 신혼부부를
포천시는 지난 31일 소흘읍 송우리 태봉푸르지오파크몬드 아파트 단지 내로 이전한 국공립 송우꿈나무어린이집 이전 개원식이 개최했다. 송우꿈나무어린이집은 기존 전원우정아파트 내에서 운영되던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신규 아파트 단지가 입주함에 따라 넓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이전했다. 개원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커팅식, 어린이집 둘러보기(라운딩), 학부모 차담회, 급식 지도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밝은 생활 공간을, 교직원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인근 태봉공원에는 곧 개관을 앞둔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이 조성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 놀이, 문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어린이집과의 연계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2024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경기 북부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의 4대 부문인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 자체 감사 활동 개선 노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불합리한 제도 개선 노력, 감사자료 데이터화, 자체 감사 및 자기진단 강화를 통한 자치사무 감사 공백 선제적 대응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구현에 힘써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계로,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지원을 담당하며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는 신한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DX 섬유패션 하이테크 및 기후테크 산업 인재 양성 ▲산학연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지역 산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 ▲친환경 섬유산업 전환 및 기후테크 기술 활용 ▲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신한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동두천의 산업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이 첨단 섬유산업과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과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 위험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 위해 과천도시공사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시설물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3월 18일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3월 28일에는 송용욱 부시장을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사전보고회의’를 개최, 점검 개요 및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송용욱 과천시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주의 깊게 살피고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등 안전한 과천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1일 어룡1통 세영리첼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어르신 여가복지 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6개 동 454세대 규모의 세영리첼아파트는 올해 2월 해당 시설을 경로당으로 등록했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 2층, 연면적 164㎡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경로당에 필요한 생활 집기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 문화, 여가 등 프로그램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가까운 곳에 넓고 깨끗한 경로당이 생겨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열심히 배우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황옥란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며, “더 큰 포천, 더 행복한 세영리첼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영리첼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기찬씨 별세, 김현진(국토교통부 철도투자개발과장) 씨 부친상, 오태정(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시부상 = 3월 31일,충주의료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일, ☎043-871-0444.
시흥시 정왕동 소재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은 최근 경남,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1억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안동, 의성, 청송 등으로 전달돼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피해 복구, 구호품 지원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센트럴병원 김병근 이사장은 “예상하지 못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센트럴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해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트럴병원은 2011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1,000건이 넘는 지역사회 기부 및 의료비 지원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사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사업장 10곳이며, 무포장·소분 판매·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의 생활폐기물 저감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보조금을 매장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참여매장에는 ▲제로웨이스트 경영·회계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매장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매장 홍보 물품 제작 지원 등도 제공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사업을 통해 시의 친환경 소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매장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