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CEO아카데미총원우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남양주시 도농동 소재 더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이철우·신민철 남양주시의원을 비롯,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총원우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7대 박종현 회장에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홍균 쌍용스텐㈜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임기중에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원우들과 적극 소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시장 역시 축사를 통해 “바쁜 가운데 자신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원우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업을 하는 여러분들이 행복해야 남양주 시민들이 행복하다”고 격려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3일 이주 아동 및 다문화 여성 청소년을 위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사업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된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대상에서 제외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고려대 안산병원과 안산행복로타리클럽, 건강한 여성재단, 한신대학교 등은 타 지역에 비해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안산에서 국적취득과 무관하게 시에 살고 있는 이주 아동과 다문화 여성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및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됐다. 차상훈 병원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의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로제타 홀 센터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의 2016년 마지막 강연에 나서 수강생들과 진솔하게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 최 시장의 토크콘서트는 자신의 삶 속에서 깨달은 노하우, 소중한 가치, 열 가지 소통법 등을 소개하고 수강생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질문까지 즉석 답변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120분 간 수강생들과의 자연스런 호흡 속에서도 강연 사이사이에 통기타연주자의 협연이 함께 어우러져 수강생들에게 강연의 신선함과 감동을 전했다. 한편, 올해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은 강연자 중심의 전달식 강연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형 토크콘서트’가 접목됐으며, 강연장소도 고양어울림누리와 아람누리 등으로 이원화해 수강층을 넓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민대학교가 인재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제니엘과 최근 경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민대 홍지연 부총장, 제니엘 영업총괄 황병종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니엘은 체계적인 인재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재선별, 육성, 관리 등 포괄적인 아웃소싱 업무와 고객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종합 고용서비스 기업으로, CJ오쇼핑, 중소기업진흥공단, 포스코건설, 롯데호텔, GS칼텍스, 국민은행 등 550여 개의 업체를 고객으로 하는 중견업체다. 또 경민대학교는 2017년도에 사무비서행정과를 국제비서과로 변경하면서 한국비서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사회수요 맞춤형 학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사무직, 유통/물류, 생산/제조, 컨택센터, 의료서비스 채용 등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최근 광주시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으로부터 불우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일 퇴촌면 남녀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라면·화장지·세제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이창일 퇴촌면장에 기탁했다. 함병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한파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목현동에 위치한 푸드 프랜차이즈 납품 전문업체 푸드컨테이너 곽길호 대표가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오포읍 양벌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암 탄문 주지스님 역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 150포(시가 338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탄문 스님은 “신도들이 소중히 모은 쌀이 소중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자비 나눔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부천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사단법인 프랜드리운동본부. 지난 2012년부터 청소년 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본부는 정부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적 지원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고 판단, 지난 2일 뜻을 함께하는 지역사회 인사들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단체는 불우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꿈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해 이들이 앞으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적 토대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그동안 본부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부천지역 초·중·고등학생 25명에게 50만원씩 총 1천25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청소년단체에는 970여 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2천300여 만원을 불우한 부천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원했다. 또 이들은 부천지역 청소년관련 단체에 대해 정기적인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펄벅재단을 비롯, 청개구리 밥차(물푸레 나무) 등 6개의 단체에도 총 2천300여 만원을 후원하는 등 부천지역 청소년들의 꿈 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경희 경기도아동복지협회장, 양시종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도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2016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공동모금회는 희망찬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39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12인승 스타렉스 차량 39대를 지원했다.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동들을 안전히 귀가시키고,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전달된 차량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차량전달식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넓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시는 최근 군포1동 소재 에더트로닉스코리아와 시민 친목단체인 군포를사랑하는모임(이하 군사모)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각 연탄과 라면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군사모 이남중 회장 등 임원들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시에 라면 50박스(1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는 이 라면을 아동보호에 기여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배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에더트로닉스가 송년회를 대신해 이웃돕기 봉사를 시행,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4천장(224만원 상당)을 기탁하고는 군포 대야동 지역의 저소득 가정 4가구에 직접 연탄(1천장씩)을 배달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관에서 201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평생학습마을을 이끌어갈 22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4개 팀으로 나뉘어서 정규 과정과 현장견학에서 얻은 결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문화놀이터로 활용하는 방안, 노령층을 위한 건강한 활동 프로그램, 구리시 장년층 남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 평생학습 홍보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을 토대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1994년 개관한 고양시 제1호 공공도서관인 행신도서관이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11년 8월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돼 도·시비 14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로 1층에 있던 좁고 낡은 어린이자료실은 공간이 확충과 함께 밝고 산뜻한 이미지로 리모델링 됐고, 시청각실과 인터넷 사랑방으로 사용되던 공간은 문화교실과 수서정리실로 탈바꿈했다. 또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과 고양시의 자랑스러운 지역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고양작가코너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식정보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3층은 증축해 열람실, 시청각실, 동아리실 등을 조성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