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안산 T-Light공원에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YMCA 등 시민단체와 함께 ‘시화호 전국 청소년 태양광 모형자동차 경주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대회는 기후변화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8월 9일부터 사전교육에 참가 대회전반에 관한 설명과 심사기준을 안내 받았고, 사전교육 후 교부받은 솔라셀과 모터를 사용해 자율적으로 모형자동차를 제작했다. 또한 대회 당일 제작한 모형자동차를 가지고 초·중·고 각 부문의 예선, 본선을 거쳐 최종 결승에서 수상자를 가렸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청소년 300명과 가족,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모인 이 행사가 순위와 기록 경쟁보다는 가족과 환경과학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서 참가자들이 뜻 깊은 에너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앞으로 분당·일산과 같은 대규모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고 2017년까지 3년간은 신규 공공택지 지정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공공택지 분양 아파트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택지는 대규모 개발이 이뤄져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교통여건도 양호한 장점이 있는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0% 정도로 낮고, 민영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싼 편이어서 현재 남아 있는 공공택지 아파트의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전국의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올해 말까지 분양될 아파트는 총 3만8천여가구에 이른다. 이 가운데 최고 인기지구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에서는 GS건설이 ‘위례자이’ 아파트 517가구를 이달말 분양한다. 전용면적 101∼134㎡의 중대형 아파트로 청약예금 중대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1천700만원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대우건설도 위례신도시 2개 블록에서 위례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84㎡ 630가구와 138㎡ 216가구를 11월중에 합동 분양한다. 수도권 남부의 인기 신도시인 화성 동탄2지구에서는 반도건설이 유보라4차 주상복합아파트 전용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민간보험에 임직원을 단체가입시키고 보험료로 연간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보험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 국민이 낸 보험료로 임직원들에게 민간보험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이다. 2일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건보공단, 심평원,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별도 사업비에서 임직원 단체보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말 마련한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지침’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부상 및 직원 가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선택적 복지제도에 통합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건보공단의 경우 임직원 사보험 가입비로 올해 무려 32억8천만원을 지출, 2010년 3억7천600만원에 비해 8.7배 가량 급증했다. 공단은 2011년까지는 재해사망, 질병사망, 재해장애 등 3개 항목에 대해서만 보장했지만 2012년부터 암을 비롯해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보장 특약을 포함시키면서 보험료 지출이 크게 늘었다. 심평원의 경우 임직원 민간보험 지출이 2008년까지는 연 1억원 안팎이었으나 2009년 가입대상을 배우자까지
삼성전자가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 테두리를 적용한 슬림 디자인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Galaxy ALPHA)’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 출시한다. ‘갤럭시 알파’는 6.7㎜로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갤럭시 알파’는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해 제품의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갤럭시 시리즈의 혁신 기능에 젊은 디자인 감성을 더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알파’는 테두리에 적용한 고급스러운 재질의 메탈 소재를 정교히 가공 작업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을 통해 최상의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알파’는 스타일리시한 슬림 메탈 디자인과 더불어 뛰어난 혁신 기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119mm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알파’는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개선한 옥타코어 AP를 채용해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에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2GB램, 1,860mAh 용량의 배터리, 1,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채용했다. 한층 진화된 ‘지문 인
2014년도 어느덧 9월이 되었다. 2011년 급락이후 횡보한지도 3년이 지나고 있는 중이다. 지난 횡보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과 함께 거래량이 감소한 것만 보아도 지난 3년간의 시장 흐름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잔인한 시간이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롱숏 전략이 더 심화되었고, 외인들의 종목 차별화 전략은 더 심해졌다. 다행히 최근 임명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미약하나마 경기 부양책을 지속 적으로 추진하면서 종목들도 시장도 움직이고 있지만, 이전에 활발한 수준의 거래량으로 돌아가려면 아직 멀었다. 게다가 추석 연휴와 연말로 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즉 지금 당장은 시황도, 종목도, 정책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다만, 당장은 어렵더라도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과 현재 외인, 기관의 동향을 중심으로 판단해 본다면 한국 시장의 추세는 여전히 살아있다. 나중에 따로 언급하겠지만 삼성전자의 2014년 후반 횡보와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그렇고, 미국 시장의 회복을 기점으로 유럽 경기 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감 역시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현재 선진국 시장에서
정부가 1일 내놓은 9·1 부동산대책은 주택시장 회복을 지렛대로 내수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2기 경제팀이 7·24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내놓은 정책 기조를 통해 예고된 것이었지만 강도나 규모에서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정부가 작심하고 내놓은 대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 분야에서는 풀 수 있는 규제는 사실상 거의 다 풀었다”며 “마지막 한 방인 셈”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현 주택 시장 상황을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아직 견고하지는 않다’고 진단하고 있다. 우선 매매 시장을 보면 2기 경제팀 출범 이후 가격이나 거래량 지표가 모두 회복세로 전환됐고 소비자들의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지만 올해 1∼8월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전체 0.9%, 아파트 1.5%로 아직 최근 5년 평균(전체 1.2%, 아파트 1.7%)에 못 미치는 등 회복세가 뚜렷하지는 않다. 특히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분양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기존 주택 시장의 거래는 여전히 부진하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결정으로 삼성그룹 내 ‘건설 부문’의 통합작업이 사실상 개시되면서 ‘이재용의 삼성시대’ 개막이 본격화됐다. 특히 제일모직을 정점으로 전자와 금융, 건설, 부품소재 등 그룹 전반에 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 절차가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1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삼성엔지니어링과 1 대 2.359의 비율로 합병하는 법인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12.5%를 보유하게 된다. 6.1%의 지분을 보유하는 2대 주주 국민연금을 제외하고 그룹 내 계열사 중에선 제일모직이 4.19%의 지분을 확보해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갖는다. 보유 지분은 삼성생명(2.47%)과 삼성물산(2.27%), 삼성전기(1.69%) 등 순이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과 관련한 다음 절차로는 그룹 내 건설 부문을 모두 합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삼성물산에서 건설과 상사를 분리하고,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간 합병법인과 제일모직에서 건설부문을 모두 떼어내 그룹 내 건설 부문을 모두 합쳐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 아래에 있는 전자 산하에 두는 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하나의 계좌에 여러 금융상품을 넣어 통합 관리하면서 투자 소득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내년 말이나 2016년에 국내에 도입된다. 정부는 한국형 ISA에 대해 올해 말까지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중 세법 개정을 거쳐 2016년쯤 도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제지원으로 저축·투자를 장려하려고 이런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예·적금, 펀드, 연금, 보험 등 개별적으로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넣고 일정 기간 보유하면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영국과 일본에서 운영되고 있다. 투자자가 한 계좌 내에서 편입이 허용된 금융상품 중에서 자유롭게 자산을 골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연합뉴스
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5천158대, 수출 4천609대(ckd 포함)를 포함, 총 9천76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조업일수 축소 및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동월대비로는 15.9% 감소했으나, 누계로는 지속되고 있는 내수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2.4% 증가한 실적이다. 수출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칠레 환경세 도입 여파 등 주력 시장의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로는 28.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중국 및 유럽 등으로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누계대비로는 3.7% 감소에 그쳤다. 현재 쌍용차는 기존 러시아, 칠레 등 주력시장의 물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및 유럽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및 유럽시장은 지난해 누계대비 각각 252.7%, 56.2%의 기록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기업인 방대집단과 판매 대리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판매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수출 물량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으로 있는 만큼 수출 실적 또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러시아, 칠레 등 주력시장의
■ 정부, 9·1 부동산 대책 발표 규제완화로 표현되는 ‘9·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관련기사 5면 정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1일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매매 시장은 침체 국면에서 회복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견고하지 못해 본격 회복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낡은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 신규분양 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의 거래를 활성화해 주택시장의 활력을 회복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경기·부산·인천·광주·대전의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단축되고, 대규모 택지 공급제도인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분당·일산 같은 대규모 신도시는 앞으로 조성되지 않는다. 또 청약제도는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요건이 1년으로 단축되는 등 큰 폭으로 손질된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시·군·구가 지원하는 공공관리제는 ‘공공지원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이 원할 경우 사업시행인가 전에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되고, 재개발 사업 때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 임대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