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협의체 운영계획과 세부사업을 논의하며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결과 올해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사업을 포함한 9개 기존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한글및 키오스크 교육사업을 신규 도입해 노인복지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협력해 더욱 뜻깊고 활기찬 사업을 펼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올해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평암이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구암스님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평면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청평암과 구암스님의 자비로운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것"이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평암은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2025년 1월 2일자로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관리소장에 최초 여성 관리소장이 부임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최명희 신임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관리소장. 최 소장은 8년 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관리소장으로 승급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끌게 되었다. 약 30년 역사를 가진 가평읍내 1단지 공공임대주택은 이번 여성 리더의 첫 부임을 맞이하며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최 소장은 그동안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아파트 관리와 복지 업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그는 입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가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신뢰를 얻었으며, 이번 관리소장 승급은 그간의 노력과 리더십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와 효율적 관리의 선두 주자 주택관리공단(이하 공단)은 1998년 한국토지주택공사(구 대한주택공사)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공단은 공공임대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다앙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사업에는 임대주택 취약계층 보호, 위기가구 복지자원연계, 투명한 임대 공급제도 운영,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등이 포함된다. 주택관리공단은 '고객감동', '혁신
(가평군 제공) 가평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및 무단 이송 단속 . . 산림보전 강화 가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약 29억 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1만 2000본을 방제하고 210ha의 나무에 예방주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도 8월부터 12월까지 가용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감염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8명을 배치해 무단이송 단속과 계도·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항공사진과 드론, 지상예찰 등을 활용해 재선충병 확산방향과 피해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가평군에 적합한 방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해 방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초기단계에 진입한 만큼,모두베기를 통한 수종 전환 방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수종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
가평군은 최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의 마스코트 조형물을 제작해 관내 주요 지점 두 곳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가평군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바탕으로 체육대회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성화를 들고 달리는 형태로 표현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군의 의지를 담았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스코트를 접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도록 했다. 조형물은 가로 3m, 세로 2.8m 크기로 내구성이 뛰어난 섬유강화플라스틱(FRP)소재로 제작됐으며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자라섬과 주경기장인 가평종합운동장에 설치됐다. 또한 야간에도 잘 보일수 있도록 태양열 조명을 적용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조형물 주변에 4월중 화단을 조성해 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최고의 경기도민 체육축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가평신용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20일 가평신협 본점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평신협은 '두손모아봉사단'과 '신협예술봉사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두손모아봉사단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신협예술봉사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평신용협동조합 박성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임대원 센터장은 "신용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봉사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평군 내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는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가평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가와다 아츠코 공동지부장은 "계속되는 한파와 잦은 폭설로 힘든 겨울을 보낸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올겨울 유난히 길고 추웠지만 이렇게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에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수년 전부터 가평군 각 읍.면에 성금과 생필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농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제 선정및 보급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농업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6개분야 36개 사업, 총 32억 57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6개분야 36개 사업 77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혜가 모여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기술 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일 관내 주요 관광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관광정책 방향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 등 10개 관광지 대표가 참석해 가평의 관광 발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군은 올해 ▲자라섬 꽃페스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관광지와의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회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자라섬을 브랜드화하고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스마트 워케이션센터 구축 등 장기적인 관광자원 개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지 홍보및 할인 협업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지 할인패키지 구성방안을 강구해 체육대회 기간 동안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관광지 할인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체류기간을 늘리는 전략도 추진한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올해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지와의 협력을 강화해 가평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
가평군과 국민의힘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가평군의 주요 과제 해결에 나섰다. 가평군은 20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자리로, 가평군과 국민의 힘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 설것을 다짐했다. 협의회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 김용태 국회의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로는 ▲접경지역 지정(예정) 특별지원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활용 ▲제2경춘국도 건설 조기 착공 ▲가평군 공공의료기관(군립의원) 건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가평군은 이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의 힘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당정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가평군과 국민의 힘 간 소통과 협력을 시작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군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로 도약할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가평군이 제시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