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신도시 입주시기와 맞물려 과밀학급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고등학교 1개교가 투자심사 통과해 회천지구 신설학교 설립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회천신도시 내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양주 2고 및 회천 4중이 경기도 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자체투자심사’는 총사업비 40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심사하는 일종의 타당성 검토로 이번 2개교 신설안이 심사를 통과하며 학교설립에 8부 능선을 넘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남은 과정은 오는 2024년 1월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로 이를 통과하면 학교 신설이 확정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회천신도시의 과밀학급 우려로 지속적인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기에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 결정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행복마을 관리소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그리는 꿈, 마을벽화 그리기’를 성황리 마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와 함께 그리는 꿈, 마을벽화 그리기’는 남면 행복마을 관리소의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남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해 회색 담벼락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놓았다. 이날 현판식은 백운구 남면장, 양동용 남면 초등학교 교장 및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장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담은 벽화의 완성을 기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우리 마을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이 사랑스럽고 행복 가득한 그림을 담벼락에 채워 넣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면 행복마을 관리소는 마을 쉼터 조성, 자원 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북부 5개 시군은 지난 7일 연천군청에서 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모인 가운데 ‘경기 북부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는 기반을 마련코자 구성됐다. 경기북부는 수도권·접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중첩 규제의 피해를 감내하며 도시 낙후와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정부의 주요 경제·산업 지역발전 정책(비수도권 중심)에서도 번번이 배제되는 가운데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근원적 한계에 봉착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2차례 실무회의(과장 및 팀장급) 및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지난 10월 10일 협력체 결성 의사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당초 기회발전특구 근거 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서는 비수도
양주시는 지난 6일 양주소방서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밀집지역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안전분야의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 시책 개발▲소방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 지원▲소방안전분야 협력·발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기타 물품지원 및 홍보활동 등 필요한 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소상공인 밀집지역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안전취약 대상 및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책을 양주소방서와 협업하고 있다. 정상권 소방서장은 “양주소방서 재난예방 역량과 양주시의 소방자원을 접목하는 것은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양주시를 만드는데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며 “겨울철 화재안전대책도 상호 협력하여 소방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서정대학교는 지난 2일 서정대학교 HiVE센터에서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업무협약에는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채정선 공동위원장, 김경희 실무위원장, 서정대학교 위상배 혁신지원사업단장, 정명희 지역협업센터장, 진진희 대외협력과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참여기관 협약”과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기북부공동모금회 기획사업-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이 이뤄졌다. 혁신지원사업 참여기관 협약 내용은 서정대 혁신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연계 및 협력을 위한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는 사항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추천, 사례관리 연계 협조, 홍보 활성화, 기타 관련 사업의 자원 연계 공유이다. 협약 성과로,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찾아가는 반려로봇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서정대학교 대외협력처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제보 활성화,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의…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에서 도봉산역을 잇는 ‘서울 동행버스’ 를 11월 6일부터 운행한다. 서울 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양주시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양주시민들이 서울로 편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계획중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양주시 서울동행버스(서울05번) 노선은 율정마을7·8단지를 기점으로 제일풍경채·율정마을 13단지, 대방노블랜드1차, 연푸른초교, 덕현초교 등을 경유해 도봉산역을 종점으로 운행한다. 출발지 첫차시간은 6시 30분 이후 15분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운행하며 해당 노선 개통으로 서울 방면 출근 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외 양주권역 옥정신도시와 고읍신도시를 잇는 서울 동행버스 노선은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강수현 시장은 “서울 동행버스 운행을 통해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 여건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지난 31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8기 양주시 BIO농업대학과 제13기 BIO농업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BIO농업대학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BIO농업대학(원) 3개 학과(신규농업과, 시설원예과, 힐링농업과) 총 78명의 학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1년간의 학사과정을 모두 마친 졸업생은 앞으로 양주시의 선도 농업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홍귀연 졸업생은 “지난 1년간 양주시 BIO 농업대학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분들을 중심으로 대학에서 배운 학문과 지식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복합 양주시를 이끌어 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BIO 농업대학은 지난 4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최고 강사진 구성 아래 총 23회 95시간의 농업기초와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 등 이론 및 실기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학과별로는 신규농업과 27명, 시설원예과 23명, 힐링농업과 28명이며 그동안 1,0
양주시는 삼숭동 양주다울림센터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2023년 양주시 2028 개편 대입설명회’를 11월 11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가는 2028 대입개편설명회’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되고 있는 대입 개편안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고 자세하게 관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는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하면 된다. 시는 올해 3월 고1~2 대학 입시설명회, 6월 대입 진학박람회, 9월 농어촌 특별전형 대입설명회에 이어 이번 ‘앞서가는 2028 개편 대입설명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와 방식을 통하여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교육을 위해 살고 싶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와 관련해 기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교육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농약병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각 관할 읍·면·동에서 농업인들에게 5600장의 농약 분리수거용 봉투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약은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필수적이지만 일반쓰레기로 폐기할 수 없어, 사용 후 처리가 번거롭다. 또한 농약 사용 후 빈 농약병, 농약봉지를 농가에서 종이박스류, 비닐류, 각종 기타 용기류로 보관하고 있어 농가 건강에 유해하며 수거 시 잔류농약을 흘리거나, 작업자에 묻는 등 오염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2023년 부서별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에 채택된 농약병과 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를 전국 최초로 제작하여 농업인들에게 무상 보급했다. 특히, 농약봉지 수거용 봉투는 ‘붉은색’, 농약병 수거용 봉투는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병과 봉지를 손쉽게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수거한 봉투는 5월, 11월 읍·면·동에 안전하게 배출하면 된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 농약사용 후 농약병, 봉지를 따로 보관할 방법이 없어, 환경오염으로부터 해결할 방법으로 농약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이지연 양주시의회 의원(민주·나선거구)이 현재 막대한 예산 투자를 동반하는 GTX-C노선 양주역 지정보다 현실적 대안으로 경원선 증차를 요구했다. 이지연 의원은 지난 제359회 임시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상대로 현안사업 질의에서 GTX-C노선 양주역 추가 정차에서 양주시가 부담할 원인자 부담금의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이 의원은 GTX-C노선에 양주역이 추가 정차역으로 지정될 경우 신축정거장에 대한 예산을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독소조항 때문에 현실적으로 GTX-C노선 양주역 신설을 위해서는 양주시의 철저한 예산계획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의원은 경기 안산시를 예시로 들며 GTX-C노선 상록수역 추가정차 실시협약에 따라 안산시가 투입할 예산규모가 2648억 원으로 연평균 44억 원을 향후 40년간 투입해 막대한 재정적 손실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를 제시했다. 덧붙여 양주시도 담당 부서에서는 40년간 운영비용을 100억 원으로 계상하고 GTX-C노선 양주역이 확정될 경우 양주시에 부담될 사업비가 약 5000억 원을 상회 할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이 의원은 체계적인 재원 마련과 철저한 분석을 통한 GTX-C노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