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8년만에 가장 이른 시기에 찾아오는 올해 추석(9월 8일)에 대비해 농축수산품 등 10대 성수품 집중 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의 공급여력이 충분하지만, 올해는 추석이 38년만에 가장 빠르고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수급 불안요인이 있는 만큼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 등 추석 대비 10대 성수품 집중관리를 위해 농협, 수협 등이 보유한 비축·계약재배 물량 등 공급 확대와 구매시기 조절 등 수요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추석 성수품 수급 관리 외에도 안전 관리 강화, 재해·재난대비, 특별교통대책 등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관계부처와 협의 후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하반기에 출시되는 신규 스마트폰에 스미싱 차단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 법무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대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신·변종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보안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스미싱 대응시스템 보완 차원에서 스마트폰 보안기술을 강화하고 대응능력을 높이기로 하고,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 출고시 스미싱 차단 앱을 기본으로 탑재토록 유도하는 한편 내년에는 악성앱의 모니터링 대상을 이통사 등 국내 주요 앱 마켓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주요 공공기관, 은행 등에 적용중인 파밍·피싱 차단 서비스는 2금융권 등으로 확대하고, 악성코드 유포 여부 모니터링 대상 홈페이지 범위도 넓힐 예정이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상반기 보이스피싱 사범 2천450명을 검거(구속 126명) 했으며 불법 차명물건관련 사범 273명을 구속했다. /김지호기자 kjh88@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5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97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0만5천명 증가했다. 특히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은 2월 83만5천명을 정점으로 3월 64만9천명, 4월 58만1천명, 5월에 41만3천명, 6월 39만8천명을 기록한 뒤 5개월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7월 고용률은 61.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포인트 올랐고,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로 같은 기간 0.9%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2%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올랐지만 구직활동 인구가 늘면서 7월 실업률은 3.4%로 작년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늘었다. 연령대별 1년 전 대비 신규 취업자 수를 보면 50대가 20만3천명, 60세 이상은 17만9천명, 20대는 8만4천명, 30대는 1만6천명 각각 증가했고, 40대는 변화가 없었다. 제조업(19만1천명, 4.6%), 숙박 및 음식점업(14만2천명, 7.1%), 도·소매업(13만4천명, 3.6%),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5천명, 7.8%) 등에서 신규 취업자 수가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1천894만6천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 영향 등으로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과 견줘 94.0%나 증가했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7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6천850건으로 작년 7월(3만9천608건)보다 94.0% 늘었고, 전달과 비교해도 5.1% 증가했다. 7월 거래량 기준으로는 2009년 8만4천건에서 2010년 5만5천건, 2011년 7만3천건, 2012년 5만7천건, 2013년 4만건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다 올해 7만7천여건으로 늘었다. 주택 거래량은 올해 들어 4월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강화 방침의 영향 등으로 5·6월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작년 동월 대비 올해 7월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영향으로 6월(13만건) 대비 7월 거래절벽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3만2천730건)은 작년 7월보다 111.9%, 지방(4만4천120건)은 82.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5만2천554건)의 경우 109.6%, 단독·다가구주택(1만1천694건)은 79.7%, 연립·다세대주택(1만2천596건)은 97
애경그룹 유통부문 AK플라자와 AK몰은 22일까지 SNS ‘인스타그램’으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40여 명이며 특별전형인 AK열정캐스팅과 일반전형 중 하나를 골라 지원할 수 있다. ‘AK열정캐스팅’은 학력, 어학점수, 자격증 획득 여부 등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전형으로 어떤 서류도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SNS로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AK플라자의 인스타그램 계정(@ak_plaza)을 팔로한 뒤 자신이 입사해야 하는 이유,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 특기 등을 해시태그 ‘#14년AK열정캐스팅’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사진, 동영상 등 형식에 제약 없이 10회까지 게시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연락처 등 신상정보 노출은 금지한다. 일반전형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15년 상반기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1·2차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분야는 AK플라자 경영지원, AK플라자 재무, AK플라자 마케팅, AK플라자 영업관리, AK몰 마케팅, AK몰 B2C영업, AK몰 B2B 영업 등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지원자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스타그램을 채용 채널로 활용
골목상권 살리기 핵심사업인 ‘나들가게’사업이 최근 5년간 총 750억원의 예산 지원에도 불구, 1천개가 넘는 점포가 폐업 또는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6월까지 나들가게의 자생력 재고를 위해 총 750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나들가게로 지정된 동네 슈퍼는 2010년 2천302곳으로 시작해 2014년 6월 현재 8천925곳으로 늘었지만 나들가게 가운데 폐업하거나 지정을 취소한 동네 슈퍼가 지난 6월말까지 1천86개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기업형수퍼마켓(SSM) 등과 같은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나들가게의 자생력재고를 위해 예산을 지원했으나 2013년 폐업·취소 비율이 2011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중기청 관계자는 “나들가게가 아닌 일반 슈퍼의 경우 폐업률이 약 13.6%에 달하는데 나들가게의 작년 폐업률이 크게 높아지며 12%에 육박했다”면서 “골목수퍼마켓 스스로의 변화와 노력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점주교육, 공동구매, 경영지도를 지원하는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을 새롭게 개편,
11월 말부터는 오피스텔이나 고시원, 기숙사 등도 층간소음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바닥을 일정한 두께 이상으로 시공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고시원, 기숙사, 원룸 등 건축허가를 받아 짓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층간소음 방지 가이드라인’을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2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만 주택법에 따라 바닥을 일정한 소재·구조·두께로 건축해야 했지만 소규모인 주택에도 층간소음을 막기 위한 바닥 기준이 제정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일단 권장사항이지만 건축법 개정으로 소규모 주택에 대한 층간소음 방지가 의무화되는 11월 29일부터는 고시로 제정·시행되므로 반드시 따라야 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우선 3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은 중량충격음이 50㏈ 이하, 경량충격음이 58㏈ 이하가 되도록 지어져야 한다. 중량충격음은 아이들이 뛰어 놀 때 나는 소리처럼 무거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바닥충격음을, 경량충격음은 장난감처럼 가벼운 물체가 떨어질 때 나는 소리를 각각 뜻한다. 30가구 미만의 아파트나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중량충격음 50㏈ 이하, 경량충격
KT가 세계적인 뇌 연구 권위자인 승현준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와 손잡고 머릿속 구조의 비밀을 밝히는 작업을 추진한다. KT는 12일 승 교수와 협약을 체결하고 승 교수가 진행 중인 ‘아이와이어’(EyeWire) 프로젝트에 국내에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와이어는 일반인이 참여해 뇌의 신경세포 지도를 그리는 온라인 게임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빨리 완성되며 현재까지 전세계 14만명이 참가해 쥐의 망막 신경 ‘커넥톰’(신경세포 연결구조와 활동원리가 담긴 뇌 지도)을 만들어가고 있다. 커넥톰은 뇌 전체의 구조를 연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뇌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기억과 의식의 비밀을 밝혀내는 치매, 우울증, 자폐증 등 뇌 관련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KT는 아이와이어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자사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마케팅 채널을 제공, 커넥톰 완성 시기를 앞당기는데 협조할 계획이다. 영어로 된 아이와이어 게임을 한국어로 번역해 국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게임 내 양방향 소통 공간인 채팅 채널도 한국어로 지원한다. 이렇게 하면 현재 진행 속도로 2년 이상이 예상되는 커넥톰 완성 시기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모니터의 완성판이라고 할 수 있는 전문가용 UHD 모니터 UD970(U32D970Q)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 고화질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최고급 모니터로 자연의 색과 같은 가장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풀HD 보다 화소수가 4배 많은 830만 화소의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별도의 캘리브레이션 칩셋이 내장돼 이미지 왜곡이 없는 최고 수준의 색상을 구현한다. 특히 생산 공정에서부터 전문가가 모니터 하나하나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하고 세밀하게 테스트해 화이트 밸런스와 감마 등 화질 균일성을 정확하게 교정한다. UD970은 포토샵으로 유명한 미국 어도비사가 정한 색 표준 규격인 어도비 RGB를 UHD 화질 기준 업계 최초로 99.5% 지원하고, 세계 최초로 쿼드 스크린 PBP(Picture By Picture)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단일 칩 UHD 솔루션을 통해 하나의 스크린에서 4개의 풀HD 스크린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사진편집, 방송, 영화, 인쇄, 의료 등에 적합한 8가지의 맞춤형 컬러 모드를 지원하고, 듀얼 컬러 모드를 활용한 2가지 컬러 모드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전문가
코스피가 정부의 서비스산업 강화 대책 발표에도 큰 힘을 받지 못하고 전날보다 2.10포인트(0.10%) 상승한 2,041.47로 장을 마감해 2,04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12일 코스피는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을 15%에서 30%로 확대하는 등의 서비스산업 육성 발표 직후까지 2,050선을 넘었으나 이후 상승 폭이 점차 줄었다.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사자’로 돌아서 9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기관은 566억원, 개인은 3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304억원), 비차익거래(611억원) 모두 매수 우위였다. 삼성전자는 0.47%, SK하이닉스는 3.78% 하락했으나 현대차는 0.87%, 기아차는 2.18%, 네이버는 1.45% 상승했다.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주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키움증권은 3.34%, KTB투자증권은 4.23%, 동양증권은 3.39%, NH농협증권은 5.19%, 미래에셋증권은 4.59% 각각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 전날보다 0.54포인트(0.10%) 떨어진 545.76을 기록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5개 종목이 2억3천600만원어치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