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가을철 논밭에서 수확이 끝난 뒤 버려진 농작물을 비롯해 쓰레기 등 불법 소각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소방서 화재 발생 현황 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농작물‧쓰레기 불법 소각을 포함한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 건수는 249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 중 약 38.5%를 차지했다. 특히 농작물 수확이 끝난 시기부터 다음 해 봄철까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영농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 중에 발생한 불씨가 대형산불과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무분별한 소각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시민들께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잦은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등의 행정비용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화성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동참하여 불법 소각 행위를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3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대화의 시간인 ‘찾아가는 권역별 현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시민 주요관심사업 설명회’와 7월 ‘사회단체 간담회’ 이후 4개월만의 소통행보로 '100만특례시를 앞두고 화성시 미래방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간담회는 5개 권역별 ▲화산동(진안, 병점1, 병점2, 반월, 기배, 화산), ▲우정읍(우정, 팔탄, 장안, 양감, 정남), ▲봉담읍(봉담, 향남), ▲동탄(동탄1~9동), ▲남양읍(남양, 매송, 비봉, 마도, 송산, 서신, 새솔)으로 나눠 진행된다. 간담회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단장이 찾아가 각 읍면동장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 권역별 특성에 맞는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기존 격식을 탈피해 허심탄회하게 논의방식으로 진행된다. 13일 가진 화산동 간담회에서는 ▲병점역GTX-C 연장 및 동탄도시철도 건설 사업 등 교통분 ▲진안신도시 사업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 등 도시계획분야 ▲공원, 도서관 등 시민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핵 공격 사후관리를 주제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박정택 육군 수도군단장(중장),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 박정웅 오산경찰서장,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 및 6개 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관했다. 오산시와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육군 제51보병사단, 오산시 예비군 훈련대, 오산경찰서, 경기소방재난본부, 오산소방서, 오산조은병원 등 각 기관에서 150명이 참가해 각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에서 핵 공격을 가정해 각 기관의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규모 FTX(야전훈련연습)로,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춘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오산시가 지난 9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하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나빌레라 정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알 전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프로젝트로, 정원 분야 전공 청년들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도시 유휴공간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프로젝트에서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을 주제로 오산권역을 비롯해 전국 5개 권역(오산, 춘천, 대전, 전주, 구미)에서 총 25개소의 정원이 조성됐다. 총 6개 수상 분야(대상 1, 최우수 예비 작가상 2, 우수예비작가상 3)에서 오산에 조성된 2개의 정원이 대상과 우수 예비 작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동 보행자도로에 조성된 푸실푸실팀의‘나빌레라’(원동 629-20)가 영예의 대상을, 풍경가들팀 ‘상생 물둘레’(원동 300-44)가 우수 예비 작가상에선정됐다. 이 외에도 이번 프로젝트로 꿈두레 도서관 내외에 조성된 ▲동산바치팀 ‘인연 ; 엮은이’ ▲늘봄팀 ‘Shelter’ ▲누네띠네팀 ‘Chill-in Garden’정원 3개소
안민석 국회의원(민주·경기오산)이 '다섯 번째 물향기편지-사람들 사이에 안민석이 있다' 는 저서를 출간하면서 지난 11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안 의원의 저서는 20년 정치 여정과 인연, 소신과 철학 등을 담아 ▲1부 정치인의 여정, 함께한 소중한 인연 ▲2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강소 도시 오산 ▲3부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 등으로 구성됐다. 북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가 사회를 맡았다.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의 영상 축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초대 손님 5명이 무대에 올라 ▲가수 윤형주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내민 따스한 손길> ▲고일석 前오산혁신교육지원센터 <오산 생존수영이 교육부 정규교과과정에 편성되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前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블라디보스토크에 최재형 선생 기념비를 세우다> ▲김준혁 한신대 교수 <문정왕후 어보, 대통령 전용기로 돌아오다> ▲김광태 건축대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개발해야 할 운암뜰> ▲안민석 국회의원 <산수화와 강소도시 오산> 등의 주제로 안민석과의 인연을 이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기지역인자위)는 지난 1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제4차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동위원장인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경기지역의 유관기관, 경제단체, 산업별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경기지역인자위에서 수행한 주요 추진 성과 보고에 이어, 2024년 경기지역인자위 사업계획 및 경기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경기지역인자위는 2024년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에 기반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선정된 도내 6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115개 훈련과정을 통해 3201명의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지역인자위는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을 확장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새빛세일페스타가 수원시 경제 주체와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도록, 봄·가을 새빛세일페스타를 정례화하겠다” 지난 12일 열린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와 같이 말하며 “봄맞이 새빛세일페스타 성과를 바탕으로 가을맞이 새빛세일페스타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개최했다”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3년 수원역 로데오콘테스트 수상자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작가의 현장 드로잉쇼에서 이재준 시장과 개막식 참석자들이 마무리 ‘방점’을 찍으며 축제 개막을 알렸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11월 30일까지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대형마트, 외식업협회,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제과협회, 이·미용사회, 추출가공식품업협회,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해 업소별로 물품 할인, 사은행사 등을 연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스타트업 도전의 날개가 꺾이지 않도록, 수원시가 페이스 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창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탑동, 입북동, 광교 등 수원 곳곳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여러분과 동행하고 있다”며 “현재 창업지원시설 3개에 더해 2024년 청년창업인큐베이션센터가 조성돼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원뿐 아니라 네트워크도 중요하다”며 “시 정책과 현장의 요구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창업‧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창업 유관기관 협의체, 관련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공성현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이 지역 창업생태계지역 창업생태계 지원정책 분석 결과와 사례를 설명했다. 또 정문호 수원시정연구원 전문위원이 수원시 창업생태계현주소 분석 결과와 과제를 알렸다. 이어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동준 ㈜페어플레이 대표가 ‘입주기업의 관점에 실효성 있는
안성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안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안성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지속가능발전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제시▲지속가능성 평가 및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11월 10일부터 2년간이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사회, 경제, 환경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6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1부 위촉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참석한 위촉직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안성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모여주신 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안성시의 지속가능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이상영 한국농수산대학교 외래교수, 부위원장으로 김준경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를 각각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우순기) 주관으로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제7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의회의장 등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과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농업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 농업인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단체(안성시4-H연합회), 체험마을,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 지역농협 등이 참여해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 운영, 안성시 특산자원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및 판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전시 및 농기계 임대 이용 방법 안내, 옛농기구 전시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 14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