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본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잡(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I역량 면접 체험 ▲취업 증명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산업 별 (전)현직자 특강 ▲미래 타로카드, 캐리커처 ▲해외취업 홍보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산나래(디자인전공) 학생은 “즐겁게 축제를 즐길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 및 취업 인식이 고취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건의로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민간건축공사장 내에 지역 하도급 업체 참여실태 조사에 나선다. 시가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타지자체의 경우 민간 건축공사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 70%를 목표로 권고하고 있다. 시 주택과는 24년 일사분기까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내에 지역업체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건설산업 실태조사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조사에는 ▲지역건설산업체의 도급 및 하도급에 관한 사항 ▲다른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 참여에 관한 사항은 물론 ▲지역의 민간사업 인가·허가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황윤희 의원은 “각종 건설산업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어렵다는 민원을 많이 받았다.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현황 파악은 물론, 강제는 아니지만 민간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더욱 확대하라는 인허가권자의 의지를 전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태조사가 끝나면 다시금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안성시도 “현재도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성시 인구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9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황윤희, 이관실, 최승혁 의원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정책연구전문기관인 ‘제윤의정’이 참석했다. ‘안성시 인구유입 및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 및 정책연구’는 안성시 인구 현황을 파악하고, 청년과 외국인의 소수자 정책 발굴에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타 지자체와의 정책 및 사례 비교를 통해 안성시에 맞는 조례와 정책을 발굴하고자 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성시 인구 및 청년인구 통계분석 △안성시 등록외국인 현황조사 △분야별 정책 및 조례 현황 △안성시 청년 및 외국인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후 안성시 인구정책에 대한 시의회, 집행부의 역할 대한 제언과 토의도 이루어졌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경대학교 박종혁 교수는 “출생과 총인구의 상관관계 등을 보면 우리가 직관적으로 이해한 것들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된 유의미한 결과들을 어떻게 해석해서, 어떻게 현실화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의 역
수원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팔달구 인계동)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리썸 S&S, ㈜아이알에스씨, ㈜맥서브,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머니컴퍼니테크㈜, ㈜수원시니어 등 6개 업체 참여해 20명을 모집한다. 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 또는 당일 현장에 직접 참여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6개교의 고학년을 대상으로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한 ‘생명존중 치료심리극’을 실시해 호평받고 있다. 13일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북부지역 6개 초교의 고학년을 대상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개인 감정과 생각을 타인에게 적절히 표현, 사회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생명존중 치료심리극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센터는 아울러 이번 심리극이 학생 참여형으로 폭넓은 역할연습이 가능하며, 생명 존중 이해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대인관계 기술을 발달시켜 의사 소통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리극 전문 강사의 진행되는 심리극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청소년기 또래 관계 가치관 확립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심리극 주요 심화 기법을 활용한 간접적인 감정 표출로 정서적 긴장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울 수 도 있다. 이와 관련,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였고 앞으로 3개교를 더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심리극에 참여한 학생들이 개개인의 다름을 알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이재준 수원시장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협업만이 수원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9일 일원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이 개최한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에서 이재준 시장이 “수원시 협력기관들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모범적인 협업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협업 기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중간관리자의 경험과 역량이 수원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중간관리자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실시한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교육은 세대 갈등 해결 및 성과향상 코칭 등을 주제로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회적 공헌과 ESG의 공동추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력기관 통합 공모 운영 ▲협업기관 거점공간 활성화 사업 ▲청소년·청년 봉사단 협력방안 등 2024년 수원시 공공기관 협업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김흥환)는 12일 수원시 영화동 일대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흥환 회장을 비롯해 성민재 경영대학원장, 강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윤근 지도교수 등 4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총동문회는 이날 연탄 2000장을 영화동 지역 취약계층 가구 3곳에 전달했다. 김흥환 회장은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려워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시름을 잊게 해드리려고 했다”며 “봉사활동에 참가해준 동문회원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이주민과 상생하는 '하나된 수원 만들기'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수원시 거주 이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 행정복지센터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 상생 토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우리는 어떻게 평등하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주의 시대, 포용과 공존의 삶’을 주제로 이주민 포용사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손녕희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팀장의 ‘이주민 불평등 해소방안’ ▲노순자 수원시 중국교민회 회장과 장동현 꿈꾸는 고래등 대표의 ‘이주민, 선주민 눈맞추기’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위원의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정책에 대한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도출하는 등 외국인주민 정책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거주 이주민을 포용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인 세교마을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소외계층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교마을봉사센터 활동가와 세교10단지 주민 등 4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웃을 위해 마련된 김장김치 160박스는 관내 공공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사랑의 손길로 따뜻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이웃사랑이 더욱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에서는 지난 3일 평택학교밖청소년센터 청소년들에게 학업 복귀를 위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센터-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ㆍ중학교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과 고등학교 미진학 또는 자퇴한 청소년들에게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과 직업훈련 지원 등 자립 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이날 진로체험 행사를 제공한 항공서비스과는 공항에서의 탑승수속 과정 체험과 기내서비스 실습 과정을 제공하였으며, 기내 화재 진압을 위한 VR 체험과 무알코올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하게 했다. HIVE 사업단(단장 노재준)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른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청년층인 학교 밖 청소년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주도하는 평생·직업교육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취지로 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범부처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된다. 오산대학교에서는 지역밀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