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에서는 특수관계자간의 거래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수관계자간의 거래는 제3자와의 거래와는 달리 세금을 감소시킬 목적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수관계자의 범위는 법에 자세하게 설명돼 있지만, 주요특수관계자로는 배우자와 6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나로부터 30% 이상을 지배당하는 법인 정도로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다. 이중에서 특히 가족간의 거래에 대한 세법의 입장을 보도록 하자. ▲양도거래의 증여추정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에게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세법은 원칙적으로 양도거래를 인정하지 않고, 증여로 추정한다. 물론, 실제로 양도대가를 주고받은 사실을 명백히 증명할 수 있다면, 양도거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득이나 재산이 충분치 않은 배우자나 부모 및 자녀에게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는 증여세가 과세될 수도 있으므로, 명백한 증거를 갖춰 놓아야 한다. ▲우회양도의 증여추정 내가 특수관계자에게 양도한 재산을 그 특수관계인이 양수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나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에게 양도하게 되면, 그 특수관계인이 양도한 날에 나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이 동 양도물건을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 경우에 나와 특수관계자가 각각 부
무리한 소비 방지효과 탁월 소득공제 등 현실적 이익 포인트·할인 등 혜택 확인 맞춤형 카드 선택하면 유리 현재 현금으로만 10억원 이상을 가진 금융자산가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조사를 했던 적이 있다. 그 결과, ‘100명 중에 60명은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는 것이고, 100명중에 30명은 아껴 써서 부자가 되었다.’라고 얘기했다. 한마디로 일정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을 가진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거기에 부가해 아껴쓰기만 해도 대부분은 현실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오늘은 현명한 소비습관을 길러주는 체크카드에 대해 알아보자. 체크카드는 씀씀이가 헤프거나 계획적인 지출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길러준다.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학생은 물론, 최근 중·고등학생들에게까지도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알뜰소비 풍조의 확산과 소득공제 확대혜택 등 다양한 요인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체크카드를 빼들게 만들었다. 사실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쓰는 것이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된다. 계좌에 있는 돈만 쓰는 것이 무리한 소비를 하지않게 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 550억 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다음달부터 4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발표했다. 기준금리를 제로(0∼0.25%)에 가깝게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는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연준은 벤 버냉키 전 의장이 주재한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및 재닛 옐런 의장이 처음 의사봉을 잡은 3월 FOMC 회의에서 미국의 전반적인 경기와 고용 상황 등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 양적완화(QE) 규모를 각각 100억 달러 줄이는 내용의 테이퍼링(tapering·자산 매입 축소)을 결정했다. 따라서 이번까지 네차례 회의 연속으로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한 것이다. 연준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매달 국채 450억 달러와 모기지(주택담보부채권) 400억 달러 등 850억 달러어치의 채권을 사들임으로써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는 3차 양적완화(QE3) 정책을 써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채와 모기지채 매입 액수를 각각 250억 달러와 200억 달러로 200억 달러씩 줄임으로써 전체 양적완화 규모는 5개월 사이 400억 달러 감소했다. 연준은 이날 FOMC 회의 직후…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우량 상장사 116개를 공시내용 확인절차 면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시내용 확인절차 면제는 상장사가 작성한 공시를 거래소가 별도의 검토 없이 즉각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김용상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은 “면제법인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사와 최근 3년 내 공시우수법인 등 일정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12개 코스닥 상장사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디브이에스코리아, 디지텍시스템스, 스포츠서울, 에버테크노, 에이제이에스, 엘컴텍, 오성엘에스티, 와이즈파워, 유니드코리아, 터보테크 등 관리종목 10개와 엘에너지, 큐브스 등 비관리종목 2개다. 또 거래소가 올해 코스닥 기업별 소속부를 변경한 결과 우량기업부 소속 기업 수는 237개(23.6%)에서 266개(26.5%)로 늘었고, 중견기업부도 427개(42.5%)에서 437개(43.5%)로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벤처기업부는 282개(28.1%)에서 242개(24.1%)로 줄었다./연합뉴스
최근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예술인 ‘캘리그라피’가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나만의 서체를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규모가 작은 광고회사와 디자인 회사 등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서체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온라인 업체인 ‘마음캘리’(www.마음캘리.com)는 ‘기쁨체’와 ‘마디체’, ‘모두체’, ‘사랑체’, ‘월당체’ 등 모두 10가지의 개별 서체 패키지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쉽게 결합해 ‘나만의 서체’를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당 제품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서체는 개인 용도 뿐 아니라 패션·시각·광고 등 다양한 용도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마음캘리는 디자이너가 주류를 이루는 다른 업체와 달리 서체 전문가인 월당(月塘) 김진태 작가가 참여, 개성있고 독창적인 서체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월당(月塘) 김진태 작가는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상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시장 전체 성장률에 못 미치는 저성장을 기록한 반면, 애플과 화웨이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 1분기 세계 휴대전화 시장 판매량(공급 기준) 집계 결과, 삼성전자의 판매량이 1억1천3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660만대에서 6% 성장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전체 성장률인 9.4%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LG전자도 지난해 1분기 1천620만대에서 올 1분기 1천640만대로 성장률이 1.2%에 그쳤다. 대표적인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한자릿수 성장률에 머문 것은 미국의 애플과 중국의 화웨이가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애플은 같은 기간 16.8% 성장한 4천370만대의 판매량을, 화웨이는 22.4% 성장한 1천420만대를 기록했다. 닐 모스턴 SA 이사는 “삼성전자의 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중국 업체들과 경쟁이 심화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삼성전자는 여전히 애플과 LG전자, 노키아를 합한 것보다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켄 하이어스 SA 수석분석가는 “LG전자는 유럽에서는 상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제조업체의 시설 현대화(시설의 건축, 확보, 증설, 개보수 등)를 위한 ‘농식품 시설현대화자금’의 지원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 시설현대화자금’은 농식품 제조업체의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품질인증(식품안전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전통식품품질인증 등) 시설현대화와 축산물열처리 가공, 소규모식품제조창업 등의 분야에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140억원으로, 금리는 3∼4%, 대출기간은 10년(3년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이다./전승표기자 sp4356@
입주 1년차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2년 만에 분양가격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올해 전국의 입주 1년차 아파트 매매가격이 분양가격보다 1.9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2.88%)과 지난해(-0.15%)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전용면적이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분양가보다 1.86% 낮았지만, 85㎡ 이하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분양가는 분양가보다 높은 매매가를 보였다. 이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커지면서 입주 1년차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분양가보다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60㎡ 초과 중대형에서 여전히 매매가가 분양가보다 낮았지만, 60㎡ 이하 소형에서는 3.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형도 하락폭을 줄이며 호전되는 모습이다. 지방광역시는 전용 85㎡ 초과 대형이 1.75% 상승하며 중대형 매매가 조정 현상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용 60㎡ 이하는 11.55%, 60∼85㎡ 이하는 5.66% 올랐다. 기타 지방에서 60㎡ 이하 5.71%, 60㎡ 초과∼85㎡ 이하 5.73%, 85㎡ 초과 1.92% 가 상승해 모든 규모에서 분양가보
경기도는 30일 올 1월 1일 기준 도내 전체 개별주택 44만여가구의 공시가격을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을 통해 공개했다. 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35% 오른 가운데 가평지역이 5.99%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과천지역이 가장 낮은 0.3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상승한 개별주택은 26만5천여가구(60%)였고, 하락한 주택은 5만9천여가구(13%)였다. 가격변동이 없거나 새로 지어진 주택은 11만6천여가구(27%)로 집계됐다. 최고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남서울골프장 옆에 건축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저택(대지면적 4천467㎡, 건물연면적 2천952㎡)으로, 84억1천만원이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울 경우에는 오는 30일까지 시·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각 시장·군수는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정밀 재조사·산정과 검증,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취득세 등의 과제표준으로 활용된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