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성시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적으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정치권 공방도 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20일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조치계획을 반려 처분했다고 밝혔다.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사업 전면 백지화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서며, 해당 사업은 지역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는 양상이다. 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용지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 기속행위 대상에 해당한다. 사업자가 법적 요건을 충족해 세부시설 조성계획 입안을 제안할 경우 행정청이 이를 처리해야 ‘기속행위’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지자체가 주민 반대만을 이유로 인허가를 불허하는 데는 법적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시는 교통량 증가와 안전성 문제, 도시경관 훼손 우려, 주거 밀집지역과의 인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왔다. 이 과정에서 최초 계획 대비 건축 연면적을 약 50% 축소하도록 유도하고, 교통영향 저감 대책과 안전관리 방안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등 사업 규모를 조정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공동위원회 심의에서는 ‘재심
김보라 안성시장이 책상 위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공도읍 행정의 최일선으로 들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1일 공도읍장’을 맡아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시민들과 직접 마주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공도의 민원 실태와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오전 9시 출근한 김 시장은 먼저 주요 업무보고를 받으며 지역 현안을 살폈다. 이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도는 인구가 많은 만큼 민원도 많다고 들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후 민원실 운영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며 시민 응대 체계와 개선 필요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읍장실을 찾은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은 이날 일정의 핵심이었다. 생활 불편 해소, 기반시설 개선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고, 김 시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공도읍 이장단협의회 회의를 주재하며 80개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주민 불편 사항부터 지역 개발 과제, 공동체 활성화 방안까지 다양한 제언이 오갔다.…
안성시는 오는 25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2026년 안성시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약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105세대다. 유형별로는 ▲2인 이하 가구(1형) 전용면적 50㎡ 이하 70세대 ▲2~4인 가구(2형) 전용면적 50㎡ 초과~85㎡ 이하 30세대 ▲5인 이상 가구(3형) 5세대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급 순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와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신청 접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2순위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류연광 주택과장은 “이번 모집은 LH가 현재 관리 중인…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6 안성맞춤 문화장인’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역 공예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문화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안성맞춤 문화장인’은 금속·목공 등 공예 산업 전반에서 숙련된 기술과 창작 역량을 갖춘 안성 지역 창작자를 의미한다. 단순한 개인 작가를 넘어, 지역 문화를 확산하고 경쟁력 있는 문화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문화도시 안성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모집 대상은 공예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수행하는 개인 또는 팀이며, 최대 6명(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문화장인에게는 ▲맞춤형 교육 ▲전문 멘토링 ▲상품 개발 ▲유통 및 홍보 지원 등 창작과 사업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문화장인학교’ 특성화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작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안성시 거주자이거나 안성시 소재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예 산업 종사자다. 접수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산 문화관광과장은 “안성맞춤 문화장인은 문화도시 안성의 지속가능
안성시는 지난 19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학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까지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환승이 잦아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컸던 만큼, 시와 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시장과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학생 통학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 ▲안전한 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성시는 오는 3월 말부터 ▲공도 진사~두원공고·가온고 ▲공도 진사~죽산중·고·일죽중·고 ▲공도~안청중·안성고(안성중)·비룡중·안성여고~두원공고·가온고 등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전인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버스를 운행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지역이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학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안성시는 경기도교육청(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와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안성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2017년부터 이어져 온 미래교육협력지구 협력체계에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반영해 통합 체결하는 것으로, 2026년 2월부터 2년간 효력을 갖는다. 시는 2026년 본예산 기준 약 29억 원을 투입해 14개 사업을 추진,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협약의 핵심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학교 맞춤형 교육 지원과 지역교육 거버넌스 참여를 확대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는 2017년 혁신교육지구를 시작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발전해 오며 9년간 교육공동체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은 그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역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순 미래교육과장은 “지난 9년간 단단히 다져온 안성맞춤 교육공동체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꿈을 지
안성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3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일반안건 6건, 보고건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업무계획청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심도 있는 청취와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또한 이관실 의원은 'AI 3대 강국 시대, 안성이 준비해야 할 미래'를 주제로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지역 차원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회는 집행부에 발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보건소장의 '제8기 안성시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결과 및 4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보고의 건'이 보고됐으며, 박근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의회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건의안'은 원안대로 채택됐다.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20일 다음 달 16일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보훈문화를 알리는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미래 세대가 직접 보훈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보훈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경기남부보훈지청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보훈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장을 취재하고, 현충시설을 소개하는 한편 보훈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신청은 경기남부보훈지청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게시된 공고문에 첨부된 네이버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4월 초 지청장 명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보훈 콘텐츠 게시가 확정될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지청은 연말에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별도 포상할 계획이다. 이향숙 지청장은 “보훈은 미래 세대가 이어갈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하며 만든 콘텐츠가 보훈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
화성특례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그냥드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근 나래울복지관 내 ‘그냥드림’과 ‘그냥드림 온(On) 라운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그냥드림’ 입구 안내 문구부터 이용자 이동 동선, 대기·휴식 공간 배치까지 살폈다. 그는 “작은 불편이나 주저함도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보완해 달라”며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냥드림 온(On) 라운지’에 대해선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라 상담과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결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공간에 대한 ‘낙인 효과’를 줄이고,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2월 초부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 재능기부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 외부에는 새 간판과 안내판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내부는 개방감을 살려 재배치했다. 방문객이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희망나무’도 마련했다. 또 별도의 독립 상담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실에는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모형과 시민 목공 프로젝트
평택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에게 협력 예매처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년생, 2007년생)로 확대했으며, 지원 인원은 총 3,225명이다. 포인트는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평택아트센터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표작 ‘피가로의 결혼’(3월 13~14일), 미국 재즈계의 거장 윈튼 마살리스 &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3월 27일),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4월 4~5일),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공연 ‘더 벨트’(4월 17일)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공연과 전시 관람은 물론 올해는 영화 관람도 추가됐다. 예매처도 기존 2곳에서 총 7곳으로 확대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단, 영화 분야는 연간 2회로 이용 횟수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청년문화예술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