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경기지역 금융기관들의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한 반면,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7일 발표한 ‘2014년 2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이 지자체 및 기업 자금 위주로 증가폭이 확대됐음에도 불구, 비은행금융기관의 법인자금 및 개인예금이 줄어들면서 1월 3조2천803억원 증가에서 2월 1조1천865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은 1월 7천863억원의 증가에서 2조414억원 증가로 2.6배 가량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자체 및 기업자금 위주로 요구불 예금이 증가로 전환되며 예금이 1월 6천893억원에서 2월 1조8천3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이 1월 2조4940억원 증가에서 2월 8천549억원 감소로 돌아서면서 전체 수신의 증가폭을 축소시켰다. 상호저축은행이 1월 252억원 감소에 이어 2월 724억원 감소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고, 새마을금고는 개인예금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되며 1월 8천759억원 증가에서 2월 2천47억원 감소로 전환된 모습이다. 반면, 여신의 경우에는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념채소인 마늘이 ‘양념’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농촌진흥청은 마늘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구명해 마늘을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화여대 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것으로, 마늘의 기능성 원료 등록을 위해 기능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과 원료 표준화를 위한 지표성분 분석을 실시했다. 농진청은 국내·외 마늘 관련 논문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종합 분석해 그 가운데 총 1천395명을 대상으로 한 20건의 인체적용시험 연구에서 마늘분말을 평균 107일간 하루에 0.6∼1.0g(생마늘 1쪽 분량)을 먹을 경우,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13.64mg/dL 수준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안전성 자료 분석 및 섭취량 평가를 통해 마늘건조분말을 적당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진청의 연구결과를 인정해 지난해 12월 27일 ‘마늘을 건강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 한다’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 바 있으며, 내년 1월 1일자로 마늘을 정식 고시형 기능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가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원사무소 관할 5개시(수원, 용인, 안양, 군포, 의왕), 4천640여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시·도 및 시·군·구의 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 정책에 활용되는 통계를 위한 것으로, 시·군 단위의 고용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고용구조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된 자료를 생산·제공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취업여부와 취업, 구직, 직장, 특성사항 등 26개 기본 항목과 직업교육훈련 여부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미리보는 증시전망 중국시장과 동조화되는 국내증시 지난주 옵션 만기를 무사히 치른 국내증시는 이번주들어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 일별로 전강후약의 약세를 보여주는 모습은 지난주 해외선진지수의 조정에도 굳건히 반등모습을 보였던 국내증시의 숨고르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17일 기준으로 2000선을 세번이나 돌파를 시도했으나 안착하지 못하고 음봉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2000선 돌파에 대한 물량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발표한 중국GDP의 7.4% 발표을 통해 투심이 안정되는 모습이지만, 아직까지 차익실현 물량 및 펀드 환매 자금, 프로그램 매물 등을 고려시 추가적인 숨고르기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지난주 선진주식시장의 하락부분이 국내시장에 어떤식으로든 반영이 돼야할 듯 보인다. 이번주는 주간단위로 증권과 은행, 전기전자,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이 상승했으며, 중소형주의 약진이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반면, 철강 및 금속과 기계, 유통업, 보험, 건설업,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전자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강세의 영향이며, 그동안 실적악화 우려로 약세를 보여주던…
곽영수의 세금산책 다주택자 및 2년 미만 보유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제도가 없어지는 등 양도소득세 제도가 많이 완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단기 보유부동산에 대해서는 높은 세율(1년미만 보유 주택은 40%, 주택을 제외환 1년미만 부동산은 50%, 2년미만 부동산은 40%)이 적용되고 있으며, 비사업용토지는 3년 이상을 보유하더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보유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10%~30%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기본세율에 10%를 더한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단기 보유부동산은 가능한 2년 이상 보유한 후에 양도해야 하며, 비사업용토지는 양도하기 전에 비사업용 여부를 미리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다. 비사업용토지여부는 먼저 비사업용으로 사용된 기간을 따지는데 토지를 소유하는 기간 중 전체 소유기간의 80% 이상, 양도일 기준 최근 5년 중 3년 이상, 최근 3년 중 2년 이상을 사업용에 사용해야 한다. 즉, 그 기간에 미달해서 사업용으로 사용한다면 비사업용토지에 해당되는 것이다. 따라서 계속 토지를 사업용에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비사업용으로 사용한 기간이 포함되어 있다면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가령, 10년간 보유한 토지를 구입 직후 2년 1
한수전의 財테크 적은 돈이라도 소홀히 다루지 마라 통계청 집계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 신용카드는 국민 1인당 평균 3장이 발급됐지만, 절반 이상인 1.6장이 휴면카드다. 즉, 장롱카드라는 얘기다. 또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액은 지난해 6월 말 잔액기준으로 2조1천390여억원에 달한다. 특히 유효기간(5년)이 지나 자동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는 한 해 평균 1천153억원에 이른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사가 회원에게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저 0.1%에서 최고 11%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 범위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물품 구매 시 일정 포인트를 선지급 받고 이후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는 선포인트와 세이브 포인트와는 다르다.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는 통상 1포인트 당 1원으로 현금과 동일하다. 적립률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률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어 신용카드를 무작정 많이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은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금물이다. 해마다 커지는 포인트 규모와 함께 이를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관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16일 주택분야 규제 완화에 첫 시동을 걸었다. 서 장관은 이날 주택건설업계가 건의한 10개 규제 완화 내용 가운데 ▲민영주택 소형 의무비율 폐지 ▲외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 개선 ▲주택조합제도 개선 등 크게 세 가지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 폐지는 올해 국토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재건축에 대한 소형주택 의무공급 비율 완화 조치와는 다른 것이다.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 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국토부 고시)은 민영주택을 건설할 때 지켜야 할 규모별 비율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서울·인천과 경기 일부가 해당되는 과밀억제권역 내 민간택지에서 300세대 이상 민영주택을 지을 때 20% 이상을 전용면적 60㎡ 이하로 지어야 한다. 이 규정이 사라지면 민간 사업자나 주택조합원들이 원하는 규모의 주택을 원하는 비율만큼 지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이 규정은 85㎡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도 무조건 60㎡를 20% 이상 지어야 하는 ‘족쇄’가 돼 왔다. 외국인 투자이민 대상에 ‘미분양 주택’ 포함외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개선한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경제자유구역 등에 있는 콘도나 호텔,…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이 해외 시장을 공략한지 6년 만에 200만주 수출을 기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 장미 종묘를 해외에 수출하기 시작해 올해 2월 말까지 5개 품종 장미 종묘 212만3천주를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멕시코, 케냐 등 19개 나라에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화훼농가가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들여온 종묘를 재배해 꽃을 수출한 지는 오래됐지만, 우리나라가 새로운 종자를 만들어 로열티를 받고 종묘를 수출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경기도 장미 수출 품종은 그린뷰티와 딥퍼플 외 적색 계통의 락파이어와 실버쉐도우, 아이보리톤의 아이스베어 등 5품종으로, 2009년 5만주에서 2010년 11만주, 2011년 16만주, 2012년 51만주, 2013년 104만주, 지난 2월 24만9천주 등 212만주 수출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장미 수출을 대행하는 올라이로젠(국내에이전시 원우무역)과 장미 1주당 로열티를 1달러씩 계약하고 있어 지금까지 212만 달러(22억여원 상당)의 품종보호권에 따른 로열티를 벌어들였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가전양판 창고형 매장인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은 지난 15일 양주·의정부·동두천점 등 3개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라이스킹은 밥솥, 청소기, 전자레인지, 32인치 TV 등 전자제품을 대량 매입해 고객들에게 최저가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릇, 냄비, 주방소품은 물론 모자, 시계,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생활잡화를 직수입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들 3개점은 오픈기념으로 32형, 42형, 50형 LED TV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하며, 버버리 가방, 42형 LED TV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오픈특가 세일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춘천점을 시작으로 신개념 창고형 가전매장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을 오픈한 전자랜드는 부산, 대구은 물론 서울에도 개장하며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랜드 신규 출점그룹 김학수 그룹장은 “이번에 경기북부지역 3개점이 프라이스킹으로 전환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가전제품은 물론 생활필수품, 잡화 등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가계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여주=심규정기
벽산건설㈜가 법원으로부터 파산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는 16일 벽산건설㈜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관재인으로 임창기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벽산건설㈜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에도 계속되는 건설경기의 침체와 신용도 하락에 따른 수주감소로 매출액이 급감하고 영업이익이 계속 적자를 내 회생계획상 변제기가 도래한 회생채권을 전혀 변제하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벽산건설㈜는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은 약 2천628억원인데 반해 총 부채가 약 4천10억원으로 부채가 자산을 1천382억원 초과하고 있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벽산건설㈜가 여러 차례 회사인수합병(M&A)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벽산건설㈜는 1958년 한국스레트공업㈜라는 상호로 설립돼 한 때 국내도급순위 19위까지 올랐던 중견건설업체이다. /권혁민기자 joyful-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