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내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본보에는 수원시 공무원 115명, 산불종사원 76명 등 191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산불종사원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한, ▲산불 감시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1대 ▲산불 감시탑·초소 3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5대 ▲산불 신고 단말기(GPS) 66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초동 대응한다. 수원시는 산불을 확인하면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지 안내(홍보)방송, 순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인근 지자체와도 산불진화 헬기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 외
수원시가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페이 결제수수료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31일 수원페이 가맹점 2만여 개소의 결제수수료(1월~6월 발생분)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결제수수료 지원 대상은 ▲수원시 소재 연 매출 3억 이하 수원페이 가맹점 ▲수원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이나 쿠폰을 제공하는 가맹점(할인가맹점)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수원시 모범 소상공인·발전 유공 수상 사업장 등이다. 지원 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의 하나카드 매출 대금 계좌로 수수료를 지급했고, 대상 가맹점에 수수료 지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결제수수료를 지원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수원페이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설문투표에 참여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11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가 바라는 2024년 수원은?’을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새빛톡톡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새빛톡톡 설문투표에서 2024년 수원시에 바라는 모습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참여자 중 총 78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80명) 또는 새빛톡톡 마일리지 5000점(700명)을 지급한다. 이벤트 마일리지는 월적립 상한액 5000점과 별도로 지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이벤트 마일리지는 당첨자 발표일 당일 오후 6시 이후 지급하고, 모바일상품권은 당일 발송한다. 한편 지난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화성시가 동탄과 향남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완공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물류운송 수요 증가로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6개월 간 시범 운영에 이어 내년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고지는 향남(장짐리 산 34), 동탄(석우동 590-26), 동탄중동(중동 370-1)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3곳이다. 이 곳의 차고지에는 총 399대의 화물차를 세울 수 있으며, 1일 대형차량은 3만원, 특대형 차량은 5만원씩 주차사용료를 받고 있다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남·동탄 권역에 약 1년 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두 곳을 조성했다. 시는 화물자동차 차고지 시범운영으로 향남·동탄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영섭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통해 차고지 운영에 화물차주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 상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5월…
평택시가 2023년 방범 CCTV 확충 설치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입찰’, ‘자격 논란 업체 선정’ 등 많은 의혹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계약업체의 CCTV 직접 생산 여부마저 도마 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 경기신문 23.10.05 자격도 없는 업체와 물품 계약한 ‘평택시’) 더욱이 시는 이번 방범 CCTV 관급자재 납품업체인 ‘A社’가 계약 당시 ‘성능 효율성·신뢰성·보안성’ 등 품질을 인정하는 ‘TTA 인증’ 조차 받지 못해 자격 논란이 불거졌지만, 오히려 유예기간을 줘 인증서를 받아 올 수 있는 시간까지 벌어줬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시는 지난 6월 12일과 28일 2회에 걸쳐 방범 CCTV 확충 설치 공사 관급자재(AI 기반 객체 감지 기능을 갖춘 고정형 카메라, TTA 인증 제품) 314대를 구입하겠다며 입찰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2일 1차 입찰 공고 때 특정 회사의 제품(SR-T700SD)을 못 박아 민원이 제기되자 공고문 일부를 삭제한 후 재공고하는 등 ‘밀어주기 입찰’ 논란까지 제기되었지만 지난달 16일 설치 공사를 준공, 결국 특정 제품으로 공사를 완료했다는 의혹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영
화성시가 지난 1일 사회보장정책 발굴을 위한 ‘2023년 민관협력 복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에서 가진 이번 대토론회는 ‘복지기술은 복지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남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은희 연구원의 ‘100만 도시 화성의 디지털 복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은태 화성동탄아르딤복지관 팀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100인 시민이 참여한 원탁대토론'에서는 아동·청소년분야, 여성가족분야, 중장년노인분야, 장애인분야, 위기이웃발굴분야로 나누어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100만 도시 화성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로 재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복지분야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준비해야 할 정책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도현 오산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언론관련 예산 운용 조례 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되면서 원칙과 기준,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되었다는 분석이다. 이 조례안은 오산시 언론 예산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원칙과 기준을 설정해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오산시 행정 광고 운용 등을 규제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지난달 31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발의한 전 의원은 시의회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조례 안은 집행부를 시민이 부여해 준 감시 견제 역활을 제대로 해 혈세낭비를 막기 위함"이라고 조례발의 취지를 밝힌바 있다. 이번 수정 가결된 조례안을 살펴보면 오산시장은 언론사 또는 언론인이 신분을 이용한 위법 행위를 이유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경우 3년간 출입기자 등록을 제한하고, 행정 광고 등 오산시의 모든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또한, 오산시·오산시민과 관련한 사실왜곡, 허위, 과장, 편파 보도 등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서 확정된 사안이 있는 경우와 조정성립 또는 직권조정을 통해 정정 보도를 한 경우, 또는 손해배상 등 결정이나 이와 관련한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1년간 출입기자 등록…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조이풀챔버오케스트라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보듬너싱홈)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현악합주반) 수강생으로 구성된 조이풀챔버오케스트라는 지속적인 공연활동과 봉사 연주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또한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는 오산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건강을 위해 문화·스포츠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정수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지역 속으로 들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행복한 시민,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선도 할 수 있는 1등 공기업이 되도록 언제나 어디에서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지난 1일 오산 관내 돌봄대상자 등 농업인 20여 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유승민 지부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돌봄어르신들께 작으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삼성전기가 1일 수원사업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부산 등 국내 사업장의 임직원들도 실시간 방송을 통해 창립 기념식을 함께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50주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우수 임직원 시상, 창립기념사, 삼성전기 비전 슬로건 공개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전기의 새 비전 슬로건은 ′The Core of a Digital Future′로, ′새로운 디지털의 미래, 그 중심에 삼성전기 제품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장덕현 사장은 미래 준비를 위한 주요 키워드로 ▲엔지니어링(Engineering) ▲혁신(Innovation) ▲디지털퓨처(Digital Future)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장덕현 사장은 “엔지니어링 기반으로 기술 중심의 회사로 혁신해야 다가오는 디지털 미래에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며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도전′이라는 삼성전기만의 ESG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해야만 새로운 디지털 미래에 중심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