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봇(chatbot, chatter robot) → 채팅 로봇, 답벗 (원문) 백신 접종은 물론 각종 생활 정보를 알려주고 상담해주는 챗봇이 나왔다. (고쳐 쓴 문장) 백신 접종은 물론 각종 생활 정보를 알려주고 상담해주는 채팅 로봇이 나왔다. (원문) 시는 챗봇을 활용해 24시간 민원 상담에 나선다. (고쳐 쓴 문장) 시는 채팅 로봇을 활용해 24시간 민원 상담에 나선다. (원문) 인공 지능 기능이 탑재되면서 챗봇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인공 지능 기능이 탑재되면서 답벗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파주 출판단지에서 아트경기 팝업갤러리(반짝 화랑) ’2022 아트경기 업↑‘을 개최한다. 경기 지역 작가를 조명하고 도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그룹전이다. 행사는 지역 미술문화교류 예술박람회인 ’2022 NET FAIR – ART DMZ’의 연계 단체전으로, 올해 선정된 아트경기 작가와 과거 선정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27인의 미술품을 선보인다.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에 위치한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전시기획과 국내외 갤러리, 예술가 및 수집가, 미술관계자, 창작자 등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설사(도슨트) 투어, 국제변호사 캐슬린 킴의 아트컬렉팅 안내 특강, 실시간 경매행사, 교류 연회(네트워킹 파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참조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시를 주제로 한 축제 ‘시가 있는 경기’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축제는 시·문화의 장 조성을 위해 마련된 만큼, 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일에는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전야제와 시를 공연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8일에는 백일장과 낭독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 시를 다룬 영화 상영, 마켓과 문화체험 등을 마련했다. 행사는 광명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도 참여하여 각 지역의 시인을 다루는 전시와 공연을 진행한다. 광명문화재단에서는 기형도문학관의 기획전시 ‘사진으로 보는 기형도’와 기형도 시인의 작품 ‘빈집’을 모티브로 한 김묵원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아트 공연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를 개최한다. 의정부문화재단에서는 천상병 시인의 시를 멋 글씨(캘리그라피)로 담은 ‘천상병 시화전’과 천상병 시인의 동심을 이끌어내는 공연 ‘천상병 동심놀이’를 선보인다. 한편, 축제를 기념해 경기도 시인 40명의 시를 엮은 시집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도 출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28일 소잉팩토리 수원점과 함께 운영한 SUMA 액션위크 ‘드르륵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미술관 홍보를 위해 사용됐던 폐현수막을 재봉틀을 이용해 장바구니로 새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16명이 참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현령(34) 씨는 “미술관에서 관람했던 전시의 현수막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장바구니로 바뀌어 리사이클링에 참여할 수 있고 재봉틀을 처음 접하는데 (전문가가) 쉽고 재밌게 알려주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진엽 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람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과학기술부 산하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이하 연구소)는 김치의 과학, 역사, 문화, 산업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단행본 ‘김치에 관한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발간했다. 이 책은 발효과학의 우수성과 김장문화의 가치를 증명하고 김치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1부 ‘김치의 과학’에서는 김치의 발효과정에 담긴 놀라운 비밀과 건강기능성에 대해 다뤘으며, 2부 ‘김치의 역사’ 및 3부 ‘김치 속 문화’에서는 김치의 지나온 세월과 문화적 고유성을 소개했다. 4부 ‘김치와 산업경제’ 및 5부 ‘김치의 맛’에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과 김치산업의 현주소를 상세히 짚었다. 연구소 세계 홍보대사를 맡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김치 종주국의 국민이라면 우리 스스로가 김치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하기에 이번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김장문화와 김치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지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해춘 소장은 “이 책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김치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고, 앞으로도 김치의 과학, 산업, 문화 측면의 활발한 연구와 홍보활동을 통해 김치의 가치를 국내외에 꾸준히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책은 오는 10월 1일 정식…
국내 연구진이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뇌 부위를 밝혀냈다. 28일 분당 차병원 측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교실 배종원 교수, 정혜연 연구원 연구팀은 뇌의 섬엽과 뇌활·분계섬유줄, 뇌량, 쐐기앞소엽의 변화가 행복감을 변화시키는 데 연관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상혁·배종원 교수팀은 건강한 뇌 구조를 가진 70명의 뇌를 구조적 자기공명영상으로 촬영해 ‘복셀기반 분석기법으로 행복감 척도 점수와 회백질과 백질 구조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또 행복감 점수와 뇌 백질 부위의 분할 비등방도(FA) 값을 측정, 분석했다. 그 결과 행복감을 많이 느낄수록 뇌 섬엽의 회백질 부위는 넓고, 뇌활·분계섬유줄, 뇌량, 쐐기앞소엽 백질 부위의 FA값은 낮게 측정됐다. 반면, 뇌 섬엽의 회백질 부위가 적을수록 백질 부위 FA값이 높을수록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뇌 섬엽의 회백질 부위 면적이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뇌의 기초적인 부분임을 확인했다. 쐐기전소엽이 해당되는 내정상태회로 연결을 감소시키면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음도 확인했다. 뇌가 쉬고 있거나 특정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창간을 주도한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이 다음 달 1일 600호 기념 특대호를 발간한다. 1972년 10월 통권 1호를 펴낸 지 50년 만이다. 문학사상은 "1972년 10월, 척박한 땅에서 움튼 한 권의 시대정신은 반세기 동안 꿋꿋이 같은 자리를 지켜냈다"며 "2022년 10월, 이제 육백 번째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문학사상은 현대문학, 창작과비평 등과 함께 한국 문학계를 이끈 대표 문예지로 반세기를 보냈다. 이어령 전 장관이 창간호를 시작으로 13년간 주간을 맡았다. 600호에는 처음 마음을 새기고자 통권 1호의 창간사를 첫 페이지에 실었다. 창간사는 "상처진 자에게는 붕대와 같은 언어가 될 것이며, 폐를 앓고 있는 자에게는 신선한 초원의 바람 같은 언어가 될 것이며, 역사와 생을 배반하는 자들에겐 창끝 같은 도전의 언어, 불의 언어가 될 것이다"였다. 문학사상이 50년간 담아온 주요 콘텐츠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게오르규, 마르케스 등의 모습과 문학사상에 최초 공개된 이상의 미공개 사진, 김소월의 자필 유고시, 박두진의 미발표 시, 조지 오웰의 사진첩, 김동리와 권환의 단편소설, 채만식의…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원장 김태경)은 다음 달 9일 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사랑 꾸러미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의 우리말 가꿈이가 직접 꾸러미를 기획하였으며,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세종대왕 및 훈민정음 책 만들기, 한글 거치대 꾸미기, 순우리말 십자말풀이’ 등이 들어 있어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에 있는 학교, 회사 등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꾸러미를 받은 사람은 개인 누리 소통망(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핵심어 표기(해시태그,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한글날기념#한글날체험꾸러미# 등)와 함께 체험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 된다. 체험 활동 후기를 적은 사람들 중에서 추첨을 하여 상품권도 지급한다. 신청 마감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이튿날 우편으로 꾸러미를 발송한다. 꾸러미를 받으면 누리 소통망에 16일까지 글을 작성하면 된다. 신청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 누리집 참조. 한편,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 지정한 경기
◆ 대출의 마법 / 김은진 지음 / 다산 북스 / 344쪽 / 2만 원 온전히 내 돈만으로 집을 구할 수 없는 시대. ‘이 집의 주인은 내가 아닌 은행이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대출 없이는 매매든 전세든 불가능한 세상이다. 이 책은 ‘대출’이라는 분야에서 독자가 스스로 방법을 찾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대출 교과서’다.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도 빠르게 상승 중이다. 연말에는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8%를 넘을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대출 금리가 높다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빚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대출 공부를 소홀히 한다면, 시시각각 더욱 크게 벌어지는 부자들의 자산 증식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대출을 해야 매수할 수 있는 부동산의 범위가 넓어지고, 그렇게 찾은 다양한 선택지 안에서 최상의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 보금자리론·서민 실수요자 대출·생애 최초 주택구매자 대출을 받을 때 ‘내 돈’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노하우, 대출 싸게 받는 법 등 저자의 ‘대출 실전 정보
금리가 떨어지는 시기는 매수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하는 시기다. 그 때부터 공부하기엔 늦는다. 고금리 시대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경제 서적 3권을 소개 한다. ◆ 월급쟁이 투자 마인드 / 부자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 256쪽 / 1만 7000원 높아지는 물가에 비해 늘 제자리인 월급이 고민인 월급쟁이들을 위한 책이다. 고려대 합격, 대기업 취업. 공기업으로 이직 등 착실한 삶을 살아왔지만 늘 월급이 아쉬웠던 저자는 퇴근 후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에 몰입하며 살았다. 이후 8년 만에 순자산 50억 원을 달성했다.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가 지난 10년간의 돈을 좇는 과정에서 알게 된 투자 노하우와, 자본주의에 대한 단상을 담았다. 저자는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상은 생산과 소비의 대결이며, 이를 일찍 깨달은 자가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월급쟁이 독자들에게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선 성공률이 높고 시작할 확률도 높은 투자자가 되라고 조언한다. ◆ 무조건 수익 내는 실전 부동산 경매 / 나땅(이소라) 지음 / 길벗 / 304쪽 / 2만 원 책은 초보자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경매물건 고르기와 권리분석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