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승연애2'가 8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6일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새로운 연애 정거장에 서 있는 남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엑스(EX)와 뉴(NEW) 정거장 사이에서 이들은 각각 다른 자리와 표정,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로 향하는 정거장 앞 남녀 4인과 '뉴'로 향하는 정거장에 있는 남녀 4인은 각각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미묘하게 다른 표정을 지닌 이들의 각도와 구도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진다.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사실성 콘텐츠다. '환승연애2'는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치를 추가로 도입하며 매회 화제를 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티빙 역대 예능 콘텐츠 중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주만에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공개된 공식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94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6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 소녀시대가 역대급 존재감을 발산한다. tvN은 ‘놀토’ 여름 특집 2탄에 소녀시대가 출연하며, 최초 7명의 게스트 출격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밝혔다. 이들은 첫 예능으로 멤버 전원이 ‘놀토’를 선택했다며 시작부터 입담을 뽐냈다. 특히 태연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소시’ 태연과 ‘놀토’ 태연이 너무 다르다고 했다. “소녀시대에서는 영혼이 없을 때가 많은데 ‘놀토’에서는 영혼 한가득”이라는 멤버들의 팩트 폭격에 태연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받아쓰기와 함께 이날은 2개의 정답존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와 도레미들이 ‘놀토’ 사상 첫 팀전을 펼쳤다. 도레미 팀에서는 ‘키어로’ 키, 빠른 판단력의 신동엽, 태연 대신 일일 서기 역할을 맡은 박나래가 고군분투했다. 소녀시대 팀은 명불허전 실력자 태연,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에이스 써니는 물론, 수영, 티파니, 서현이 실력 발휘를 했다. 아이디어가 쏟아지자 급기야는 “(뜻을 모으는데) 2~3일 걸릴 것 같으니 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도레미들과의 신경전으로 인한 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레이블 SJ는 6일 슈퍼주니어 공식 트위터에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돼 안내드린다”고 알렸다. 장례는 유족들 뜻에 따라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은혁은 이날 예정돼 있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 쇼9:로드 인 마닐라’ 공연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드리겠다”며 “갑작스러운 공지를 드리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혁은 아버지와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Q&A(question and answer) → 묻고 답하기, 질문과 답변 (원문) 백신 궁금증 Q&A로 백신에 관해 낱낱이 알아본다. (고쳐 쓴 문장) 백신 궁금증 묻고 답하기로 백신에 관해 낱낱이 알아본다. (원문) 개인 정보 수집·활용, 위법 여부를 Q&A로 알아보자. (고쳐 쓴 문장) 개인 정보 수집·활용, 위법 여부를 묻고 답하기로 알아보자. (원문)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및 Q&A를 공개했다. (고쳐 쓴 문장)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및 질문과 답변을 공개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변호사의 양심과 의무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1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된 '우영우' 12회 시청률은 14.9%(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11회(14.1%)보다 소폭 상승했다. 12회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가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변호를 맡게 되면서 변호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우영우는 교묘하게 성차별을 해서 100명의 여자 직원들에게 사직을 권고한 미르 생명을 변호한다. 부당한 해고가 아니라 여직원들의 자발적 퇴사였다는 변론을 펼쳐야 하는 우영우는 괴로워한다. 그런 우영우에게 선배 변호사 정명석(강기영)과 원고 측 변호를 맡은 상대편 변호사 류재숙(이봉련)은 각자 다른 의견을 말한다. 정명석은 "어느 쪽이 사회 정의인지는 판사가 판단할 일이지 변호사의 일이 아니다"라며 변호에만 집중하라고 호통쳤으며 상대편 변호사 류재숙은 "어느 의뢰인을 변호하는 게 옳은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작가는 우영우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정명석이 과거에 변호를 맡았던 의뢰인에게 보복을 당할까…
통일신라 시대 동방 국제 무역의 패권을 장악했던 ‘해상왕’ 장보고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오션스’가 무대에 오른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4일 장보고를 소재로 한 가상역사 뮤지컬 ‘오션스’를 제작한다고 밝히고, 예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고 포스터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장보고의 위엄인 면모와 호쾌한 기상을 동시에 담아냈다. 더불어, 포스터의 중앙에 힘 있는 필체로 적힌 ‘꿈을 향한 집념이 이뤄낸 기적’이라는 주요 문구는 작품의 메시지를 오롯이 담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장보고의 희망의 여정을 자연스레 연상시킨다. 작품의 중심인물인 장보고는 한국, 중국, 일본 삼국의 역사에 모두 기록된 위인으로, 성골, 진골 등 8개의 계급으로 나뉜 사회였던 통일신라 시대에 천민으로 태어나 모두가 반대했던 꿈에 도전장을 던진 인물이다. 천민 출신임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보고’라는 이름을 얻고, 후에는 장군과 거상을 넘어 동아시아 전체를 움직이는 무역항을 우리나라 청해진에 건설하고 신분 제도를 타파하고 오직 능력만으로 인물을 발탁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많은 사람의 마음에 꿈을 심어준다. EMK는 "뮤지컬 ‘오션스’는 위기
베르히만 아일랜드 장르 : 드라마 출연 : 빅키 크리엡스, 팀 로스, 미아 와시코브스카 감독 : 미아 한센-러브 ‘다가오는 것들’로 2016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감독상을 수상, 해외는 물론 국내 평단과 관객들마저 사로잡은 미아 한센-러브 감독이 신작 ‘베르히만 아일랜드’로 돌아왔다. 영화는 새로운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기 위해, 전설적인 영화감독 잉그마르 베르히만이 탄생한 포뢰섬으로 떠난 연인의 이야기를 다뤘다. 연인이 품어야 할 사유와 공유의 경계 그리고 창작가로서 품어야 할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고민해, 두 가지 구조를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크리스’와 그의 연인 ‘토니’ 그리고 크리스의 시나리오 속 ‘에이미’의 이야기가 극 중 현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진행된다. 크리스와 토니는 둘 다 영화감독이지만, 사정은 다르다. 순조롭게 작업을 풀어가는 토니와 달리 크리스는 집필을 자해라고 표현할 만큼 힘겨워한다. 크리스는 토니에게 의지하고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 하지만 토니는 크리스와 깊이 소통하려고 하지 않는다. 토니와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크리스. 그는 시나리오 속 인물 에이미와 함께 행복과 불행의 순간을 경험한다. 그리고 이
◆ Post(Post) → 이후, 다음 (원문) Post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수출 해법을 알아본다. (고쳐 쓴 문장) 코로나 이후 시대, 중소기업 수출 해법을 알아본다. (원문) Post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핵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고쳐 쓴 문장) 코로나 이후 시대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핵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원문) Post 코로나를 대비해 교정기관 원격의료시스템을 활성화한다. (고쳐 쓴 문장)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교정기관 원격의료시스템을 활성화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를 둘러싸고 제작진과 쿠팡플레이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안나'의 집필과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이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작품을 편집해 훼손했다고 공개 비판한 가운데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 6명이 4일 이 감독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냈다. 촬영팀 이의태·정희성, 조명팀 이재욱, 그립 담당 박범준, 편집팀 김정훈, 사운드팀 박주강 씨 등은 "피땀 흘려 완성한 결과는 쿠팡플레이에 의해 일방적으로 변경됐다"며 "크레딧에 남아있는 우리 이름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일방적 편집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에 우리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제작진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무례"라고 반발했다. 앞서 '안나' 김정훈 편집감독도 이 감독이 입장문을 낸 다음날인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6월 24일 공개된 안나는 내가 감독과 밤을 지새우며 편집한 안나가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쿠팡플레이는 "감독에게 구체적인 수정 요청을 전달했지만 감독이 수정을 거부했다. 계약에 명시된 권리에 의거해 원래 제작 의도에 부합하도록 작품을 편집했다"고 맞서고 있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과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가족극 '두들팝' 공연을 연다. 가족극 '두들팝'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수준높은 공연을 즐길 권리를 존중하는 극단 브러쉬씨어터의 창작작품이다. 극단 브러쉬씨어터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28개국, 58개 도시, 563회의 투어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두들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어린이의 낙서에서 비롯된 자유 연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작품으로, 하얀 도화지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연상하는 무대가 거대한 그림판이 펼쳐진 듯한 환상을 불러 일으키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그려나가는 낙서와 모험 이야기는 프로젝터 영상과 악사들의 실시간 연주, 다양한 음향 효과, 절묘한 순간에 튀어나오는 물체들이 상상한대로 이뤄지는 놀이의 세계로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전석 1만 원.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