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지역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3 상해식품박람회(FHC China 2013)’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로, 전문 바이어만 입장 가능한 B2B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70개국 1천500개 업체가 참가했다. aT는 56개 식품업체와 함께 역대 최대인 594㎡ 규모의 한국관을 마련해 인삼제품, 차, 음료, 면 등 중국 수출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전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식품특별홍보관에서 개최하는 ‘K-Food Cooking Show’를 통해 내방객들에게 한식 요리 시연 및 시식 기회를 제공,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중국은 일본에 이은 한국 농식품 수출 2위 국가로, 한국산 유제품과 조미김, 유자차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안전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집중 홍보해 중화권 지역으로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부터 강한 반등을 이어오던 국내 증시는 최근 2년간 등락하던 박스의 상단인 2050p를 앞두고 쉬어가고 있다. 당연히 지난 2년동안 쌓인 매물이 있어서 단숨에 돌파하기는 어려운 자리이고 그만큼 돌파하기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볼 때는 다시 한 번 급락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박스권 상단 돌파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부딪히면서 국내 증시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하락의 폭은 크지 않았지만 박스권 상단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다시 급락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갖게 됐다. 실제로 지수가 하락하는 동안 외국인들은 그들이 매수한 물량의 10분의 1도 안되는 매도 물량으로 조정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본격적인 매도의 시작일 것이다’라는 말부터 ‘거품이 꺼지고 지난 2008년의 저점을 이탈한다’는 말까지, 각종 추측이 난무하면서 근거 없는 불안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긴 추세는 그렇게 쉽게 깨지는 것이 아니며, 그것이 깨지기 위해서는 너도나도 쌈짓돈까지 꺼내서 주식투자를 하는 시점이 다가와야 급락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다. 이 간단하면서 당연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안타깝지만…
최근 급증한 전세자금 대출의 가장 큰 수요자는 50세 미만의 중산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은행이 추계·발표한 전 금융권의 전세자금 대출잔액은 올 6월 말 현재 60조1천억원으로, 지난 2009년 말(33조5천억원)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50세 미만이 전체의 73.4%인 44조1천억원을 빌렸고, 나머지 16조원은 50세 이상에게 대출됐다. 소득 계층별로는 최상위 20%인 5분위에 나간 전세자금 대출은 10조1천500억여원으로 전체의 16.9%에 그쳤지만, 차상위 20% 계층인 4분위는 22조3천600억여원(37.2%)에 달했다. 중간 20% 계층인 3분위는 16조5천300억여원(27.5%)을, 나머지 11조600억여원(18.4%)은 최하위 20%인 1분위와 차하위 20%인 2분위로 집계됐다. 특히 국민주택기금의 전세자금대출도 소득 하위 계층인 1∼2분위의 비중은 29.1%에 불과했다. 임광규 한은 거시건전성분석국 과장은 “중·고소득 계층의 전세자금 대출이 늘면서 저소득층의 이용이 제약받을 수 있는 만큼, 저소득층을 위한 대출 할당제 등 도입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전세자금 대출 중 수도권은 4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가 엿새째 하락해 1970대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은 2%대 급락해 500선을 위협받았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57포인트(0.38%) 내린 1,977.30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지표 개선에 따른 미국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상승 동력이 부족했다. 1980대에서 횡보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1970선으로 밀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19억원 순매도로 엿새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4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이 906억원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천210억원 순매도가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5%), 서비스(0.14%)를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였다. 코스닥시장의 하락세가 더 두드려졌다. 코스닥지수는 12.80포인트(2.48%) 내린 502.94를 나타냈다. 기관의 대량 매도와 외국인의 매수세 둔화, 실적 부진에 따른 부담 등이 급락 원인으로 분석됐다. 기관이 599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18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3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획득과 함께 ‘일터혁신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일터혁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aT는 IMF 금융위기 등으로 많은 직원이 퇴사를 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최근 젊은층 직원의 급격한 증가로 구성원간의 융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발벗고 나섰다. 그동안 노사협의회와 노사대표 1대1 간담회 등 공식적인 채널과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소통에 앞장선 결과, 사내 어린이집 개설과 장애인자녀 교육비지원,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GWP(Great Work Place·기업문화가 뛰어난 곳) 프로그램 등이 실시됐다. 이를통해 aT는 지난 2008년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공공기관 만족도 및 노동생산성 향상 등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보였다. 김재수 aT 사장은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과 직원, 노사가 한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한다”며 “신명나는…
현재 휴일근로를 하는 기업 10곳 중 7곳은 근로시간 단축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최근 대한상의가 휴일근로를 하는 503개 업체(제조업체 312개, 서비스업체 19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 단축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조사 결과, 휴일근로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70.4%가 ‘타당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타당하다’는 응답은 26.6%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와 정치권은 16시간까지 인정하는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근로시간 단축에 반대하는 기업들의 51.7%는 해당 방안이 시행될 경우,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들게 돼 납품물량 및 납기일을 준수하기 곤란하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또 ‘인건비 상승으로 기업경쟁력 저하’(42.1%)와 ‘신규인력 채용 곤란 및 인력난 가중’(34.0%)도 반대 이유로 꼽혔다. 휴일근로가 제한될 경우에도 새로 인력을 채용하기 어렵다는 기업이 76.1%에 달했고, 추가로 설비투자를 하기 힘들다는 기업은 85.9%였다. 이와함께 휴일근로가 제한되면 근로자들의 임금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도 55.9%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신보가 추천하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오디션’을 개최한다. 11일 신보 경기·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취업 오디션’ 행사는 인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다(多) 대 다(多)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 대 다 면접방식’은 유사한 업종과 직군의 중소기업 3∼5개를 한 그룹으로 묶고 개인별 지원서를 그룹에 등록, 여러회사에 동시지원 및 집단면접이 가능토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수의 구직자 면접이 가능하고 지원자는 한 번에 여러 회사의 면접을 볼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다. 이번 ‘취업 오디션’에는 채용 의사가 있는 기업 120여개가 신청했으며, 채용공고는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의 ‘Job Cloud(잡 클라우드)’에 게시돼 있다.
지난해 단행된 세법 개정과 올해 추진되고 있는 세법 개정으로 늘어나는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이 올해부터 3년간 6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1일 산하 한국경제연구원과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를 바탕으로 세법 개정에 따른 2013∼2015년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 증가분을 산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인한 기업의 법인세 부담 증가분은 2013년 7천563억원, 2014년 9천807억원, 2015년 1조1천802억원 등 3년간 2조9천1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요 3개 비과세·감면 항목의 조정에 따른 법인세 부담 증가만을 따진 것이다. 이들 3가지는 ▲대기업의 최저한세율 상향 조정 ▲연구개발(R&D) 비용 세액공제의 증가분 계산식 조정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공제율 변경 등이다. 여기에 더해 현재 정기국회에 제출된 2013년 세법 개정안으로 인해 법인세 비과세·감면 조치가 일몰(종료)되고 각종 공제율이 축소되면 기업들이 세 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세법 개정안은 올해 말로 일몰되는 18개 비과세·감면 법안 중 7개는 예정대로 일몰시키고, 10개는 연장, 1개는 영구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류산업의 산증인인 오정석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장(사진)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서 ‘주류도매유통의 강자가 되는 길’(도서출판 성인디지털 刊)을 펴냈다. 이 책은 지은이의 수십년 주류도매업 경험이 오롯이 담겨있어 주류도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들에게 ‘주류도매업 경영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는 최근 국내 주류도매업계 최대 현안인 ‘과당경쟁’의 현실과 이에 대한 대책방안을 자세히 기술했다. 또 주류 도매업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과 S.W.O.T.(강점·약점·기회·위협)를 짚었다. 제2장에는 주류도매업의 정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도매면허제도나 도매업의 역할 등 기초적인 전문 지식을 소개했다. 제3장은 주류도매업 경영자들이 꼭 새겨야할 ‘실전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영업기술을 담았다. 실질 경영에 도움이 될 집중도 높은 내용들이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영업 간부와 직원들의 역할 분담과 영업 예절, 차량운전 요령과 관리, 일일 시간계획 등 고급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