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전 경기도회장) 취임식이 5일 서울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렸다. 표 회장은 취임식에서 “건설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표 회장은 지난해 10월 보궐선거를 통해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를 물려받은 뒤 지난 9월 치러진 제10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중소 하도급 건설업체 단체인 대한전문건설협회를 앞으로 4년 더 이끌게 됐다. 한편, 황룡건설 대표인 표 회장은 경기도 건설단체연합회 부회장과 경기도 정구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적색광과 청색광이 혼합된 원예작물 개화조절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농기원이 개발한 LED 조명은 하나의 LED 조명에 청색과 적색광이 혼합된 것으로, 청색과 적색 LED를 각각 배열하던 기존 LED 보다 생산단가를 3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적색 LED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대체 효과도 높을 것으로 도농기원은 전망했다. 도농기원은 새로 개발된 LED 조명을 이용해 고양시 화훼단지의 분화국화(실내 인테리어용 국화) 재배농가에서 실험한 결과, 삼파장 형광등보다 꽃수가 20∼30% 증가했고, 전력소비량은 60% 가량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농기원은 신개발 LED 조명을 전조재배시설을 갖춘 전국 화훼재배농가에 적용했을 때 연간 약 50MW의 전력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김순재 도농기원 원예산업연구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LED 조명은 국화뿐 아니라 다른 화훼류의 개화조절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원예작목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연도말 건전결산 달성을 위한 ‘2013년 경기농협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과 경기지역 162개 농·축협 조합장, 31개 시·군지부장 및 농정지원단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농·축협 건전결산 진도분석과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및 상호금융사업 확대추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재록 본부장은 “최근 국내경제가 ‘저성장·저금리·저수익’의 3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등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보다 많은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연도말 건전결산 달성은 물론,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등으로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 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가 다음 주 초 긴급이사회를 열고 사퇴의사를 밝힌 이석채 회장의 구체적인 퇴임 일자를 정할 예정이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12일 서울 KT 서초사옥에서 회장 퇴임과 CEO 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다. KT 정관에 따르면 회장 퇴임일자 기준 2주일 이내에 사외이사 전원(7명)과 사내이사 1명 등 8명으로 구성된 CEO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돼 있다. CEO 추천위원회에는 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 이춘호 EBS 이사장, 이현락 세종대 교수, 박병원 은행연합회 회장,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차상균 서울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송도균 태평양 고문 등 7명의 사외이사가 참여한다. 사내이사로는 김일영 그룹CC장(사장)과 표현명 T&C부문장(사장) 가운데 1명이 참여한다. 추천위는 1명의 후보를 결정해 주총에 보고한다. 이에 따라 KT는 연내 임시주총을 통해 새 CEO가 선임될 전망이다. KT 회장 후보로는 현재 자천타천으로 정치권과 KT·삼성전자 경영인 출신 등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 창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5일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여성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서 “1인 창조기업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유효한 대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중기연은 “1인 창조기업은 창의·유연·신속성을 보유한 사업모델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적은 돈으로 창업할 수 있고 재택근무가 가능해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어 여성에게 긍정적인 사업 여건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중기연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아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유연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1인 창조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여성 1인 기업이 전체 1인 기업의 39.7%를 차지하지만, 여성 1인 창조기업은 전체 1인 창조기업의 16.5%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기연은 “여성에게 유용한 사업 모델임에도 여성의 1인 창조기업 창업 비중은 낮은 편”이라며 “업종별 특성에 따른 창업증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성 1인 창조기업 활성화 전략으로는 판로 다양화, 지식재산권 보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의정부교도소와 함께 과천경마장과 의정부교도소에 전통식품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시행 중인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는 국산 농산물로 제조해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의 품질을 정부가 보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과천경마장과 의정부교도소에 전통식품 홍보관을 설치한 것은 민간과 정부기관이 협력해 국가인증 전통식품을 홍보하게 된 첫 사례로, 전통식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소비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농관원은 설명했다. 황인식 농관원 품질검사과장은 “고품질의 안전식품인 전통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마 관람객과 민원인의 왕래가 잦은 곳에 홍보관을 설치했다”며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한편, 타 기관·단체와 협력해 각종 전시회, 박람회 등 전통식품 유통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 전통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한식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JW메리어트호텔 한식 전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갈비찜과 궁중 너비아니, 김치, 호박죽 등 40여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또 상하이 지역 메리어트 계열 호텔 주방장을 대상으로 한식 요리 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전기찬 상하이 aT센터 지사장은 “중국 내 한식 수요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를 중심으로 한식 보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가 개장한지 한 달여만에 해외 첫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농협중앙회는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설립 이후 처음으로 신선 농산물 4t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가지 등 3만달러 상당의 소포장 농산물로, 지난 9월 개장 이후 해외시장으로의 첫 수출이다. 농협은 이전에는 홍콩 바이어로부터의 다품목 소포장 수출요청에 산지별 대응이 어려워 수출확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 개장으로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소득수준이 높은 홍콩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최근 한중 FTA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중국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 농산물 마케팅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은 이번 소포장 수출을 통해 시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수출 후 현지 재포장에 따른 농산물 신선도 저하방지, 소포장시 농협브랜드 부착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에는 일본 및 홍콩 대형바이어 10여개사를 초청해 바이어 상담회를 여는 등 향후 신선농산물 수출확
경기도내 유통업계가 오는 7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을 겨냥한 ‘수험생 마케팅’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합격 기원’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동시에 시험이 끝난 뒤에는 수험표 할인 이벤트를 열어 연말 성수기까지 소비 심리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은 시험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합격 기원 상품을 선보인다. 약초로 만든 엿 ‘엿츠’, 합격 문구를 새겨넣은 사각형 사과 ‘대학사과’ 등 이색 상품을 준비했다. 시험이 끝난 뒤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는 영캐주얼 브랜드를 할인해 주고 공연 티켓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먹을 수 있는 네 잎 클로버 ‘행운의 클로버’를 전점에서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행운’을 상징하는 수험생 선물용 제품으로, 가격은 개당 1만5천원이다. 롯데마트는 인터넷몰인 롯데마트몰에서 다음 달 27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월동·김장용품, 수능·빼빼로데이 등과 관련한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기간별로 할인쿠폰,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을 준다. 홈플러스는…
삼성에버랜드가 급식 및 식자재 사업을 분리해 ‘삼성웰스토리(가칭)’라는 별도 회사를 만들고, 건물관리업은 에스원에 양도한다. 특히 이처럼 별도 법인을 만들자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외식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와 주목된다. 삼성에버랜드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급식 및 식자재사업의 경우 삼성에버랜드 매출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계속 높아져 왔는데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삼성웰스토리(가칭)’로 분리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음 전문기업에 최적화된 조직체계 구축과 함께 원가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춰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에버랜드 매출의 10%가량을 차지하는 건물관리업은 4천800억원에 에스원에 양도된다. 에스원은 과거 삼성에버랜드에서 수행했던 경비업무를 분리해 만들어진 회사로 이번에 빌딩관리업무까지 맡게 된다. 삼성에버랜드의 이같은 결정으로 부산과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 시험 진행 중인 외식 사업의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 외식 사업 부문은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CJ 등 대기업들이 앞다퉈 뛰어 들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