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미화 47억달러 규모의 양자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스와프는 한국의 원화와 말레이시아의 링깃화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한화로 5조원(150억링깃) 규모로, 만기는 3년으로 양측 합의 하에 연장할 수 있다. 양국은 통화스와프 자금을 서로간의 무역결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국 간 교역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원화의 국제화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박준서 한은 국제금융안정팀장은 “한국은 말레이시아로부터 천연자원 뿐만 아니라 반도체 부품 등 중간재를 수입하고, 최종재를 수출하는 보완관계에 있다”며 “양국 교역에서 달러화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자국통화 스와프는 이달 들어서만 인도네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세 번째로, 인도네시아와는 100억달러, UAE와는 54억달러 규모를 각각 체결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이하 농관원 경기지원)은 지난 17일 화성시 송산면 천등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이규 농관원 경기지원장과 정양구 천등1리 이장 및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등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증서교환과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 지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행정기관의 생색내기식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관원의 친환경인증과 농약안전사용,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등 농식품관리 전문분야를 최대한 활용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농산물 직접 구매, 농번기 일손돕기 등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상생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관원 경기지원은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직원 40여명이 천등1리를 찾아 포도 및 고추따기, 포도상자 접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경기지역본부는 공사가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글로벌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대상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성장사다리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을 수출초보기업·수출유망기업·글로벌전문기업 등 성장단계별로 나눠 맞춤형 무역보험 및 무역지원 서비스를 융합 제공하는 것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7월 174개 기업을 1차로 선정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40개사를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장 18년동안 ▲최대 100억원 범위 내 보증비율 100%인 수출자금보증서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은 투자의 기본원칙 중 분산투자에 관련된 말이다. 그리고 한 번쯤은 아니 여러 번 듣고 이미 그 중요성도 알고 있다. 그러면 지금 현재 나의 투자현황을 살펴보고 제대로 된 분산투자를 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한 예로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알고 목돈을 가진 한 고객이 국내주식형 펀드와 해외주식형 펀드(차이나펀드, 브릭스펀드, 동남아시아펀드, 이머징펀드)에 가입해 돈을 나눴고, 이후 전세계 금융위기론으로 주가 급락에 마이너스가 된 펀드들을 보며 ‘위험분산=분산투자’의 공식이 아니었구나 하고 큰 후회를 하며 호소했던 일이 떠오른다. 무엇이 잘못됐을까? 투자한 곳은 자산운용사와 펀드매니저 그리고 투자전략도 서로 달랐지만, 모두 주가에 민감한 주식형 펀드들이였으며, 차이나펀드와 브릭스펀드도 같은 나라(중국)에 투자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분산투자가 아니었다. 또한, 우리나라와 함께 이머징마켓은 선진국의 경기침체 혹은 세계경제의 변동에 민감한 나라들이다. 분산투자를 하기 위한 첫 방식은 우선 자신만의 투자위험도를 체크하며, 투자기간과 목표에 따라 각각에 맞는 금융상품으로 움직여야 한다.…
▲ 미재정절벽 및 부채한도 협상 타결, 파국 막았지만… 지난주 금요일부터 미재정절벽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박스권을 강하게 돌파한 국내증시는 주초 강세, 주중반 이후 고점부근에서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마감시한을 앞두고 미상원 여야 지도부는 내년 1월15일까지 현재 수준에서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하고, 국가부채도 상한을 새로 정하지 않고 긴급조치를 통해 내년 2월7일까지 끌어다 쓸 수 있게 합의했다. 오바마케어 시행문제가 아직 불씨로 남아있는 상황으로 추가협상이 필요할 것 보인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타결에 대해 선반영된 모습으로, 추가 상승에는 다소 숨고르기가 필요할 듯 하며, 2,050선을 저항선으로 숨고르기가 이어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4일 연속 외국인의 현물매수세 주식시장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패턴이 다소 변화하고 있는 모습은 고무적이다. 초기에는 전반적인 지수관련 대형주 매입을 했다면, 지금은 실적호전주 위주의 선별적인 접근 모습은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 2013년 1월의 데자뷰? 지난 1월 초 미국의 재정절벽 합의를 기점으로 주식시장은 2,040p에서 1,
경기침체로 기업은 인건비를 줄이려고 고민하고, 이 때문에 청년실업률은 증가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세법에서는 고용을 증가시키고, 취업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몇 가지 지원제도를 두고 있다. 중소기업과 고용에 관련된 지원제도를 살펴보자. 먼저, 고용을 증가시킨 경우에 해당되는 것으로 고용증가 인원에 대한 사회보험료공제제도가 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취업의 확대를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이 고용을 늘리면 고용증가 인원에 대한 사회보험료 중 사용자부담분의 일부를 세액에서 공제해 주는 것이다. 사회보험료 사용자부담분은 급여의 약 8%를 차지하므로 중소기업의 경우 추가고용에 따른 사회보험 부담 때문에 고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회보험료 사용자부담분을 감소시켜 주는 것이 이 제도의 취지다. 구체적인 내용은 고용증가 인원 중 청년근로자(15∼29세)의 경우 사회보험료 사용자부담분의 100%, 청년외 근로자의 경우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에서 공제해준다. 현재까지는 올해 말까지만 적용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적용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음으로는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는데도 고용을 유지하는
농촌진흥청이 연간 연구실적이 단 한 건도 없는 연구원들에게도 연구업무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농진청에서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새) 의원은 연간 연구실적이 한 건도 없는 농진청 연구원이 2010년 242명, 2011년 237명, 2012년 245명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경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체 직원의 62%를 차지하는 연구원 1천145명 중 약 21%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에게 지급된 연구수당은 매월 8만원씩 2010년 2억3천200만원, 2011년 2억2천700만원, 2012년 2억3천500만원 등 모두 6억9천400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180명은 지난 3년 연속 연구실적이 없었다. 또 연구실적이 있는 연구원 893명 가운데 58.2%인 522명은 2개 과제 이하의 연구에만 참여했으며, 그 중에서도 225명(25%)은 불과 1개 과제에만 참여했다. 특히 연구실적이 전무한데도 외부 강의를 통해 연간 780만원의 수익을 얻는 연구직원도 있었다. 농진청은 또 지난 2011년부터 올 8월까지 2년8개월간 355개 과제에서 364건의 연구비 7억2천900만원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년 경기도 중소기업이업종 융합 프라자’가 17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업종 융합 교류 회원사 역량에 대한 대내·외 홍보 강화로 이업종 융합 교류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이업종 융합 교류 활동 지원기관 및 일반 중소기업에게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업체의 판로개척 및 비즈니스 거래 창출 효과 극대화와 판매 촉진 도모를 모색하기 위한 회원업체 제품 홍보 전시회가 열렸으며,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건강과 성공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와함께 그동안 경기지역 이업종 융합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단위 우수교류회(4개)와 우수회원(45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경기도지사, 중소기업청장 등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창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이업종 융합 교류 사업을 더욱 확산시켜 지역혁신센터와 각 대학을 연계한 기술융합화 및 공동프로젝트 개발 등 산·학·관 협
현대모비스는 용인의 기술연구소에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과 지능형자동차용 전자장치(전장)제품의 연구개발을 전담할 ‘전장연구동’을 추가 준공했다. 1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전장연구동’은 차세대 자동차 개발의 핵심기술이 될 친환경·지능형 자동차 분야의 선도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600억여원의 투자와 1년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4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 2개 동으로 완공됐다. 각종 신기술을 시험개발할 수 있는 21개의 첨단 전용시험실을 갖췄고, 1층에는 현대모비스의 최첨단 미래기술을 시연하는 ‘쇼룸’도 마련됐다. 이로써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는 기존 연구동 2개 동과 시험동 4개 동에 전장연구동 2개 동을 추가로 조성해 건물 연면적만 7만1천㎡로 큰 축구장 10개를 합쳐놓은 규모를 갖춰 자동차부품 종합 연구단지의 면모를 강화하게 됐다. 이 기술연구소는 또 현지 맞춤형 전략제품 개발을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상하이, 미국 디트로이트, 인도 하이데바라드 등 4곳에 운영 중인 해외연구소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사령탑 역할도 맡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전 세계 5위 자동차 부품업체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9대 회장에 심광일(석미건설㈜ 대표·사진) 현 회장이 선출됐다. 심 신임회장은 오는 2016년 10월까지 경기도회의 사령탑을 맡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7일 수원 캐슬호텔에서 열린 ‘제9차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심광일 현 회장이 협회 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심 회장은 제8대 경기도회장에 이어 재임에 성공했다. 심 회장은 경기도내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개·보수 사업에 14년 동안 참여해 주택 15동의 무료 보수를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저소득계층 노후 불량주택 지원사업인 ‘G-하우징리모델링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심 회장은 “침체된 주택사업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건의·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도내 1천여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회원사들과 힘을 모아 주택시장 정상화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